경북 상주시에 있는 삼백클럽입니다.삼백(三白)이란 3가지의 흰색(쌀,누에,곶감)이 유명하다 하여 예로부터 상주를 삼백의 고장이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우리클럽이 창단된지도 벌써 10여년 됐네요. 족구가 좋아 볼보이부터 시작한 족구^^ 부부싸움 일순위가 족구가되고 많이도 싸웠는데 지금은 족구한테 남편을 빼았겼다고 완전포기한 아내한테 항상 고마움을 전합니다.언젠가는 가정으로 돌아갈 날이 있을 것이라고...,위로의 말도 전해봅니다.
삼백클럽..., 한때 존폐위기도 있었지만 지금은 상주시에서는 없어서는 안되는 클럽이 되었네요.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족구에 대한 사랑은 전국 최고가 아닌가 싶네요.현재는 마음편히 운동할 족구장이 없어 여기저기 떠돌고 있지만 언젠가는 우리에게도 족구장이 생기지않을까하는 기대를 품고 열심히 족구할랍니다.
족구를 사랑하고 족구를 즐기는 당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첫댓글 쌓인눈을 치우고 족구를 하시는 열정 정말 부럽습니다..화이팅!!!
지금은 이 구장이 없어 졌네요.공차고 싶어도 찰곳이 없어요ㅠ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