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의 출발, 이기심!
사람은 다 자기 편한 대로만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뜻에는 그리 큰 관심이 없습니다.
오해를 해서라도 내 뜻을 꿰어 맞추고야 맙니다.
한번 굳어진 생각은 그리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오해도 생기고, 왜곡도 생기고 하는 것이 다 그런 이유입니다.
물론 그 모든 오해와 왜곡의 출발점에는
자기 사랑이 있습니다.
내가 늘 기준이 되고,
내 생각이 옳다는 무지나 교만도 있을 수 있습니다.
내 마음의 확장공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이것은 더 어렵습니다.
세상에는 이런 경우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늘 마음을 여유롭게 가져야 합니다.
내가 오해를 하는 사람일수도 있고,
내가 오해를 받는 사람일수도 있습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내 편한 대로만 생각을 합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내 생각대로만 생각을 합니다.
특별히
열등감과 피해의식이 있는 사람은 더 심합니다.
궁지에 몰려있는 사람일수록 더 아프게 오해합니다.
예수님은
많은 오해와 왜곡을
넉넉함으로 이기시며 사셨습니다.
사랑함으로 이기셨고,
진리에 서 계셨기에 자신이 있으셨습니다.
오늘 우리에게는 말씀을
그대로 오해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수용성이 필요합니다.
내 생각이 포기될 때 가능하지 않을까요?
하나님의 말씀이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냥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여유와 넉넉함이 참 아쉬운 시대를 삽니다.
금산교회 김화준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