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조수미 파크콘서트를 보고왔어요.
용재오닐 로티니 양요섭 청소년영어합창단
등이 나왔어요
조수미가 나와서 넬라판타지아를 부르는데
왜 조수미인줄을 알게 해주었어요 정말 보는
내내 절로 입이 벌어지더군요 감동 ㅜ ㅜ
용재오닐의 비올라의 연주는 신들린듯
했어요 이후로 로티니라는 세명의 남성분이
나왔는데 고급스런 뮤지컬음악을 듣는
느낌이였어요 이렇게 귀 고급스럽게 해놓으면
나 뮤지컬 어떻게 보라고 ㅜ ㅜ
양요섭과 조수미가 듀엣을 불렀는데 양요섭
키가 높지않아 조수미가 많이 낮춰줘서
목소리가 안들릴정도였어요
용재오닐의 섬마을아기 연주할때는 잔잔하면서
울컥했네요 지휘자는 생각보다 많이 젊어서
놀랬어요 ㅋㅋ
어린이합창단에 맞지않은 율동이 무척귀여웠고
한곡이 끝날때마다 박수가 끊이질 않더군요
패티김이 객석에 앉아있었고 가끔 화면에
비춰주더군요
조수미가 노래부를때 고음에서 물흐르듯 곡선을
탈때는 정말 최고였어요. 멋진 무대매너와
최고의 무대를 볼수있게 해준 모든분들께
최고의 감사를 보냅니다.
끝나고도 여운이 남아 한동안 앉아있었네요
사진은 공연시작전 무대랍니다. 시작전에는
관객이 꽉 찼답니다. ^^
첫댓글 며칠 전 예능프로에서 조수미의 노래를 들었는데 현장에서 들었다면 꿈벅 넘어가겠더라구요
좋은 공연 보고 오셨네요
부러워요~~~~~~
티비로봐두 감동+소름인데 실제로 들으면....♥
부러워요~~~~
멋진공연 보셨네요 부러워요 정말 조수미는 짱!!!!
조수미 공연은 예전 숭의동에서 친구가 티켓을줘서 본적이 있어여
현장 에서 직접보니 멋지더라구여..
왜 조수미인지 새삼 느꼇다는...근데 한곡부르고 의상 갈아입고 한곡부르고 갈아입고
의상 갈아입는것도 힘들것 같아여 ㅎㅎ
오오"~저는듣기만해도눈물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