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1:22]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어 가라사대 생육하고 번성하여 여러바다 물에 충만하라 새들도 땅에 번성하라 하시니라......"
복을 주어 - 기본 뜻은 '무릎 꿇다'. 이 말이 하나님께 적용될 때에는 '찬송하다', 피조물에게 적용될 때에는 '축복하다'란 뜻이 된다. 여기서 복의 내용은 이어지는 말에서도 드러나듯 풍성케 하는 것인데, '복주다'란 말 자체에도 '풍족케 하다'란 뜻이 있으므로 증식에 대한 내용이 더욱 강조된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 '생육'은 '열매 맺다'라는 뜻으로 풍부한 결실을, '번성'은 '많을' 뿐만 아니라 '크고' '강한'상태를 뜻한다. 이와 같이 유사한 언어를 반복하여 기술한 것은 하나님이 생물들에게 생명의 보존력과 번식력을 축복으로 주심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축복은 오늘날에도 생명체마다 제각기 갖고 있는 자기 방어 수단과 독특한 출산 방식으로써 종족을 보존, 번식시키는 것에서 잘 드러난다. 충만하라 - 하나님의 '채워주심'으로 '넘칠'정도로 '가득한' (6:13) 상태를 가리킨다. 다시 말해서 축복의 신적 기원을 풍부함을 보여 주는 표현이다.
[신 2:7]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하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고 네가 이 큰 광야에 두루 행함을 알고 네 하나님 여호와가 이 사십년 동안을 너와 함께하였으므로 네게 부족함이 없었느니라 하셨다 하라 하시기로...."
여호와가 이 사십 년 동안을 너와 함께 하였으므로 - 이스라엘의 반역과 불신앙 때문에 비록 형벌로 주어진 유랑 기간이긴 하나, 그 기간 동안 하나님께서 선한 목자처럼 늘 이스라엘과 동행하였기 때문에 광야 40년은 결코 헛되고 무익한 기간이 아니라 당신의 백성을 연단하고 앙육시킨 또 다른 은혜의 기간이었음을 일깨워 준다.
아울러 이스라엘은 그 기간 동안 목축 및 경작, 교역 등을 통해 물질적인 축복도 풍성히 받았음을 암시해 준다. 사십 년 - 이스라엘이 애굽의 라암셋을 떠나온 때는 출애굽 제 1년 1월 15일이며 요단을 건너 가나안에 들어선 때는 출애굽 제 41년 1월 10일이니 그들이 광야에 머문 기간은 정확히 5일이 부족한 만 40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