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마을 다이어리 | 海街 diary, OUR LITTLE SISTER
(2015.일본.128분.12세.디지털)
감독_ 고레에다
히로카즈 ㅣ출연_ 아야세 하루카, 나가사와 마사미, 카호, 히로세 스즈 and 카세 료, 키키
키린
다이어리
15년 전
가족을 버린 아버지의 장례식,
어릴 적 나와 꼭 닮은 아이를 만났다.
X
조그마한 바닷가 마을 카마쿠라에 살고 있는 ‘사치’, ‘요시노’, ‘치카’는
15년 전
집을 떠난 아버지의 부고를 듣고 장례식장으로 향한다.
아버지에 대한 미움도, 추억도 어느덧 희미해졌지만
홀로 남겨진 이복 여동생 ‘스즈’에게만은
왠지 마음이 쓰이는데..
“스즈, 우리랑 같이 살래? 넷이서…”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그려낸
문득,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는 순간들
라스트 탱고 Our
Last Tango
(2015.독일外.89분.12세.디지털)
감독 _ 게르만 크랄 ㅣ출연 _ 마리아 니브 리고, 후안 카를로스 코페스
탱고 역사를
바꾼 전설적인 커플 ‘마리아 니브 리고’와 후안 ‘카를로스 코페스’
그들이 들려주는 인생과 열정, 사랑의 이야기
마리아와 후안은 탱고 역사상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커플이었다.
마리아 니브 리고(80)와 후안 카를로스 코페스(83)은
그들이 14살, 17살 때 만나 50년 가까운 세월 동안 함께 춤췄다. 서로를 사랑하고 미워하는 동안
몇 번의 고통스런 헤어짐을 겪었지만 언제나 재결합했다. 그 어떤 남자도 후안같이 춤추지 못했고, 그 어떤 여자도 마리아만큼 춤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들이 함께한 70년은, 탱고의 역사를 바꾼다. 뒷골목
클럽에서나 추던 탱고는 두 사람에 의해 최고의 예술 공연이 된다. 하지만 결국 그들은 결별하고 각자의
삶을 산다. 두 사람의 탱고는 완벽했지만 두 사람의 삶은 그렇지 못했다.
이제 후안과 마리아는 삶 막바지에 이르러, 그들의 사랑과 다툼, 이별, 재결합, 그리고
다시 결별이 반복된 삶을 들려 주며, 인생의 참 의미가 무엇인지 진지하게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