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수선하는 내내 열고 닫을수만 있기를 바라면서 박았습니다.
원단은 방수원단같은...폴리우레탄?
고무성분도 있어서 옆으로 좀 늘어납니다.
이세를 약간씩 주면서 박을 요량이었는데, 헐~~~~~~~~~~~~~~~~~~~~~~~~~~~
이건 완존 주름지퍼달아놓은듯...
뜯을때도 혹시나 해서 확 잡아 뜯지 않았습니다. 늘어날까봐, 구멍 날까봐..
뜯고 보니 시접량도 불규칙하고... 어디는 0.5센티도 안되는데도 있고...
그래서 겉에서 두줄로 눌러박았는데,,,
담에 이런 자�은 지퍼길이를 딱 맞는 걸루 해야될듯 하네요.
2센티정도 쪼끔 짧은걸로 햇더니 대박~~
난리~~ 난리~~
뭔가 좋은 방법이 있으신분은 지체말고 말씀해 주시와요~~
이래서야 어디 입에 풀칠하겠나 싶은 좌절감이 죙일 드네요. 흑;;;;;;;;;;;;
이런건 어떻게 다림질하나요?
성분표시도 희미해져서...
첫댓글 늘어나는 원단은 뒤에 심지 작업해야하는줄 아는데~~~다른고수님들 의견 부탁드려요 ㅎ
아하.... 심지 작업할 생각은 못했네요.
시접부분을 오바를처서(네바를 조금내려서 이새가 조금들어가게)하면 지퍼달기가쉬워요 한 번해보세요
약간 주름을 잡아주는 오바를 쳐서 해주는거죠?
좋은 방법이네요.
잘 알겠습니다.
지퍼길이가 짧아서 주름이 많이 생긴것 같아요
지퍼는 길면 잘라내면 되는데 길이가 짧은것은
난감할때가 있죠
많이 늘어나는 원단은 심지작업해야 될것 같아요
수고많으셨습니다 ㅎ
아주 깊이 깊이 반성중^^ ㅎ
심지 작업은 기본이구요..
많이 늘어나는 원단을.그것도 위에서 눌러박으면 밀려서 늘어나는건 감당하기 힘들죠...ㅠㅠ
가능한 원단 쪽이 아닌 지퍼쪽에서 박아나가는게..좋아요..
늘 기본을 잊고 하는 작업이 난리 난리....
마음의 상처가 깊습니다. ㅎ
헉
악몽이네요 참말로 ㅠ
고수님 의 의견에 덧붙이자면
프라스틱 족발사용 하시고요...
족발^^
넘 챙피해서 안 올리까 할정도루... ㅋ
댓글보기전에 심지 사용...그랬는데
고수분들의 댓글보며 '정답' 그랬네요.
하지만 저 역시 저런 쟈케에 지퍼수선이 들어오면 난리난리...일런지도...
심지!!!! 머리속에 팍 새겨놔야겠어요.
이러면서 실력이 늘어 나지요
이리 된통 당하면 담에 좀 나지겠지요.
이런 결과 얻고보면 머리가 쥐나죠
좋은 경험하셨네요
윗님들 여러 경험담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
머리가 다 타버리는 줄 알았어요.ㅎㅎ ^^
그래도 하루 지나니 좀 나으네요. 정신도 좀 들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9.23 20:5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9.23 23:35
지퍼가 작으면 맨 밑에 원전히 맞추지 말고1인치 정도는 올려서 달아도 되지 않을까요? 정말 쥐났겠어요 뜯는것도 상처났을까봐 조심스럽고 이런일을 모두 당하면서 배웠어요 저도 잠바 지퍼 양쪽으로 선이 안맞을때 자꾸자꾸 뜯어 옹고집으로 뜯어제끼고 용을 썼습니다. 복잡한 잠바 지퍼 쉅지 않아유. 고생한 만큼 성숙도도. 빠르겠지요 화이팅 힘내세요 저도 바지 주며니 입구를 작게해서 그냥둘까 뜯어서 다시 더 오리고 넖고 쓰기 편하게 해줄까 속에서 귀찮은데 싸우다 결국 다 뜯어서 제 마음에들게 고쳤어요 시간은 두배로 들었지만 그제서야 주머니를 만드는것이 정립이 되네요
고민후에 결과물도 나름 성격인것같아요
바지 주머니 고민 많이 하셨겠네요
저도 그렇답니다
일단 결과물에 자신이 만족해야하니 고달프긴하지만
마음은 개운해서 좋아요^^
@비타*진안 맞습니다.~~~
첫째도 하는 내가 만족을 해야하고, 둘째도 내가 만족해야 하고...^^
근데, 늘 만족할수 없는게 불만이지만, 타협도 배워야 할거 같애요. 내 만족도와의 타협.
이 정도면 아무도 상처 안 받겠다 하는 정도???? ㅎㅎ
@hweyun-이스라엘 수선을 완전히 배우기까지는 이런일이 수도없이 생기면서 다시 뜯고 고치면서 배워지게 되니 귀찮다고 안하게 되면 숙련도가 뒤떨어지겠지요 기술은 고난의 연속을 통해서 얻어지는것이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