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이 집중된 도약관, 한국 전통정원의 멋을 되살린 호연정, 태권도의 철학이 담긴 물길 오행폭포, 한옥의 엄숙함과 아름다움이 눈길을 끄는 태권전, 걸어보고 싶은 충동이 절로 이는 이색 대나무길인 명예기림 등은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넉넉한 마음으로 걸어 다녀야 볼 수 있는 풍경들이다. 경내 도로를 따라 태권도체험관에서 전망대까지는 30~40분이면 갈 수 있다. 도로의 딱딱함을 싫어하는 걷기 여행자들을 위하여 태권도원에서는 별도의 트레킹 코스도 만들어 놓았는데 이 길을 이용하면 전망대까지 3시간 30분 정도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