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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낄끼빠빠'
앵커리지 추천 0 조회 297 24.07.04 14:13 댓글 4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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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04 14:39

    첫댓글 참 공감가는 내용을 훌륭하게 표현 해주셨네요
    잘 봤읍니다

  • 작성자 24.07.04 14:44

    고맙습니다.
    제가 올해 초부터 글을 올릴 때 뵙지 못한 닉네임이라 클릭해 보았습니다 ^^

    자주 뵙기 바랍니다.

  • 24.07.04 14:39

    앵커리지님이 안 보이셔서
    행여 허리병이 도진건 아닌지
    걱정을 했드랬습니다.
    어쨌든 별일 없으셨던거 맞지요?

    교통 흐름에 따라 운전해야
    서로에게 좋은데
    저도 그 흐름을 방해하는 운전자는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슬쩍 빠져주는 센스와
    후배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겸손
    절대 꼰대는 아니십니다.

  • 작성자 24.07.04 14:47

    허리는 멀쩡한데 마음의 병이 깊어져서
    좀 쉬었습니다. 스스로 까칠해서 생기는
    불치의 병입니다 ^^;;;

    수필방의 글들이 참 좋았는데 요즘 괜히
    심술이 나서 수양을 좀 했지요 ㅋ

  • 24.07.04 14:52

    @앵커리지
    마음 고생하셨네요.
    그럴때는 쉼표가 필요하지요.
    잘 하셨어요.^^

  • 24.07.04 14:57

    한동안 안보이시길래 궁금했습니다
    저는 대표회의 끝나고 회식자리에 참석하게 되는데
    1차만 계산해주고 나와야 하는데 2차도 가자고 하면
    따라갔다가 중간에 나오기가 어렵습니다

  • 작성자 24.07.04 15:48

    비슷한 또래이거나 적은 인원일 경우에는
    먼저 빠지기 어렵지요.
    그래도 돌아볼 마음의 품을 갖자는 뜻에서
    한 번 적어 보았습니다.


    그냥 잠시 쉬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24.07.04 15:47

    하안거? 묵언수행?
    아마도 몸살 앓다가 조만간 훌훌 털고 나타나실 거라 생각하고
    조용히 기다렸습니다.^^

    덕분에 저도 흉내 내듯 스스로를 나무라는 시간을 가졌더랬습니다.
    별반 나아질 기미는 없지만요~ㅎ

    아내와 중산리행 버스예매가 내일 밤인데 비예보로
    취소했습니다 ㅎㅎ

  • 작성자 24.07.04 16:00

    전에 있던 카페에서도 가끔 한 달씩 쉬곤
    했었지요. 늘 접하던 것도 멀리 두고 얼마간
    지내다 보면 익숙해지더라구요.

    중산리는 9월에 저와 함께 가시지요 ^^
    여름과 겨울은 무리입니다.

  • 24.07.04 16:18

    제목을 보고 의아 했는데 그런 의미로군요.

    아주 적합하고 우리 일상에 필요한 덕목인 것 같은
    신조어 공감하는 바입니다.

    자기 나이에 맞게 혹은 자기 위치에 맞게
    행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건강하세요.

  • 작성자 24.07.04 16:55

    한스님 고맙습니다.
    언제든 오프라인에서 뵙기를 바랍니다.

  • 24.07.04 16:32

    멋지십니다.
    낄데 끼고 빠질 데 빠질 줄 아는
    지혜.
    나이 먹을수록 더 필요하겠지요.
    오랜만이라 반갑습니다.

  • 작성자 24.07.04 16:56

    앗 이베리아님 여전하시군요 ^^
    경상도 말로 "눈치 읎는 기 사람이가?" 라는 게
    있지요? 눈치껏 살고자 써 본 글입니다.

    자주 뵈어요.

  • 24.07.04 16:52

    낄끼빠빠~ㅎ
    요즘 아이들이 쓰는 신조어 중
    몇 개는 아는데 요 말도 알아요~
    맞아요
    눈치껏 해야지요
    나이가 들어서 눈치없다는 말은 듣고
    싶지 않습니다
    반가워요, 앵커리지님~~^






  • 작성자 24.07.04 16:57

    젊은이들이 쓰는 말을 무작정 따라하고 싶진
    않지만 흐름은 알아야겠지요.
    참으로 잘 함축된 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매우 반가워요 루루님.^^

  • 24.07.04 16:53

    오십 이후로 한국 사회생활에
    직접 섞인 적이 없이
    사이버로만 한국분들과
    인연을 맺다보니 저야말로
    낄끼빠빠를 가장 잘 못하는
    눈치없는 사람일 겁니다. ㅎ

    귀를 열어두고 살긴 하는데
    앵커리지님 글 읽으며
    뜨끔했습니다. ㅎ

    안부가 궁금했습니다.

  • 작성자 24.07.04 16:59

    저도 잠시 쉬는 동안에 그간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몇 분이 궁금했는데 마음자리님도 포함해서
    입니다^^

    마음자리님 정도면 낄끼빠빠는 기본으로 갖추고
    있다는 걸 잘 아니 걱정 마소서.
    게시판에서 자주 뵙겠습니다.

  • 24.07.04 17:26

    낄끼빠빠..
    어떤 상황에서든 눈치껏~

    가족모임. 아들.딸네 술자리에서도
    짧게 빠집니다.
    피차 배려죠..

    좋은 저녁되세요~

  • 작성자 24.07.04 17:57

    맞아요.
    눈치껏 낄끼빠빠는 기본 중의 기본이지요 ^^

  • 24.07.04 17:38

    우리 나라 문화에 꼭 필요 하죠
    적당히 빠져주는것도 예의 인듯 싶어요
    제 자신도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네요^^
    ♡♡♡

  • 작성자 24.07.04 17:58

    맞아요.
    우리나라 문화에 똑 필요한 것이라 생각해요.
    특히 빠질 데 빠져주는 것 말입니다 ^^

    감사합니다.

  • 24.07.04 17:56

    맞습니다. 나도 낄끼빠빠를 상당히 염두에 두고 행동거지를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그리고 젊은 며느리 아들 조카들 모임에 절대 의식적으로 안갑니다. 어느 모임이든 초대안받으면 가지 않습니다. 자존감은 스스로 지켜야합니다.

  • 작성자 24.07.04 18:00

    고향에 계신 94세인 아버지께 앞으로는 절대로
    종사 모임에 가지 말라고 말씀드린 적이 있어요.
    처음엔 화를 내시더니 이해를 하시더라구요.

    눈치껏 행동하지 못하면 누군가 말을 해주어야
    하고, 또 그걸 수긍할 알아야겠지요.

  • 24.07.04 19:59

    낄끼빠빠
    요즈음 꼴불견이라 생각해서 저도 좀 쉬고 싶습니다만
    적적하고 오갈 데 없어서인지 이방 저방 또 둘러봅니다
    훈계식의 글을 날마다 올리시고 본인은 ㅎㅎ
    낄끼빠빠도 눈치가 있어야 해요 ㅎ
    엥커리지님만 보면 "난로가 디진 X 콧짐만도 못허네 잉~가 생각나서 또 웃습니다
    명작입니다

  • 작성자 24.07.04 21:06

    동감입니다.
    예의를 지키려 참고 있지만, 눈치없이 분위기
    맞지 않는 글을 끊임없이 올리는 이들을 보면
    콱 정면으로 들이받고 싶습니다.

    그들을 겨냥해 쓴 글임을 숨기지 않겠습니다.
    세상 살기 쉽지 않지요.

    '뒤진 ㄴ 콧짐..' 은 수필방에 올릴 걸 그랬어요.
    지금 말고 이전 수필방 말입니다 ㅎㅎ
    댓글 고맙습니다.

  • 24.07.04 20:34

    @앵커리지 10년 전만해도 정의에 불이나서
    지적하고 이게 뭐냐고 따지고 했는데
    이제 속을 끓으면서 그냥 지켜 봅니다
    허구헌날 같은 맥락의 글과 사진을 제가 가는 두 곳에다 올리는데
    정말 환장하겠습니다 ㅎㅎ
    제가 좀 예민한가요?
    나만 그런가요?

  • 작성자 24.07.05 10:33

    @가리나무 저는 폭발하기 직전에 쉬었습니다.
    정면으로 면박을 주고 탈퇴할까 깊이 고민
    했습니다.

    동지(?)를 만나서 정말 반가워요 ㅠㅠ

  • 24.07.04 20:09

    낄데 끼고 빠질데 빠지며
    처신을 분명 확실하게 하고 산다는 게
    참으로 어려운 것 같습니다.
    나름 철저히 한다고 하는데도
    돌아서 후회하게 돌때가 많은게
    처신술 아닌가 싶습니다.
    처신에 관해 다시한번
    돌아보게 하는 좋은 잘 읽고 가면서
    낄끼빠빠~한가지 또 배우고 가게 해주신
    앵커리리지님 감사합니다. ^^

  • 작성자 24.07.04 20:22

    그게 어렵지요.
    실은 저도 아직 실수투성이고 마음을 다스리지
    못해 좌충우돌입니다만, 그래도 좌우 눈치보며
    민폐는 되지 않으려 애쓰며 삽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 24.07.04 20:52

    분위기를 살피는게 참 중요하지요.
    나만을 위한 세상이 아니니까요.

  • 작성자 24.07.04 21:16

    맞습니다.
    저도 돌아보겠습니다.

  • 24.07.04 21:08

    우선 눈이 훤해졌습니다

    자가 진단이 어려울 때
    그 걸 말해주는
    전문의가 필요하다면

    앵커리지님 글이
    바로
    낄끼빠빠의 명의십니다ㆍ


    말발이 센 달변가들이
    조심할 점도
    바로 낄끼빠빠인 것같아요

    제가
    그 게 취약점이거든요


  • 작성자 24.07.04 21:18

    조여사가 혹시 눈치가 없어지면 내가 바로
    직설적으로 말 하리다. 그럴 리 없겠지만...

    요즘 김훈의 신간 '허송세월' 을 아껴가며
    읽고 있습니다. 그의 간결함이 너무 좋습니다.

  • 24.07.04 21:25

    @앵커리지
    아ㅡ 김 훈

    아껴가며 읽으신다는 말 한마디가
    바로 읽어보고 싶게 만드는데
    엇그제
    안과 다녀와서
    눈을 쉬어 주는 중입니다

  • 24.07.04 22:09


    낄끼빠빠~~~~
    발음도 재밌고
    의미도 단축되어 좋습니다.

    낄끼빠빠를
    제대로 잘하는 사람이면
    멋진 사람입니다.

    절제된 美,
    아름다움의 조건입니다.

    하지만,
    앵커리지님 넘 오래 쉬지는 마셔요.
    좋은 분위기는 흐름이 순조로워야 합니다.^^

  • 작성자 24.07.05 10:26

    콩꽃님께 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부탁이 있습니다.
    수필방에 지나간 글을 의미없이 올리거나 똑같은 맥락의 글을 줄기차게 올리는 분들께 날짜 간격을 두고 올리도록 조용히 권고하심이 어떨까요.

    제 글 위의 댓글을 보시면 알겠지만, 그리고 말 못하는 분들이 많은데 눈치없는 분들의 지나친 열정(?)으로 인해 수필방의 생명인 다양성이 훼손되고 있다는 게 저의 느낌입니다. 잘 쓴 글이 아니더라도 그리고 게시판이 좀 한가해 지더라도 전체 흐름을 조율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실은 게시판에 공개적으로 의견을 쓰려다가 그렇게 되면 공개 저격이 되고 서로 상처를 입게 되므로 에둘러 쓴 글입니다. 제발 콩꽃님께서 정중하고 은밀하게 조율을 좀 해 주십시오.

  • 24.07.04 23:24

    계산 먼저하고 슬그머니 빠져주는 상사. 참 멋지군요,

  • 작성자 24.07.05 07:06

    멋지지는 못하고 그렇게 자각을 한 게 얼마나
    다행인지 감사하며 삽니다.

    푸른비님
    꺼내기 참 어려운 말씀인데, 님의 여행기를
    올리는 간격을 좀 넓게 하면 어떨까요.
    날짜를 좀 띄어서 올리면 더 대접을 받을 것
    같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참견해서 죄송합니다만.

  • 24.07.05 17:36

    나이 들수록 기능은 떨어지는데
    필요 요구 양이 느는 것이 눈치인 것 같습니다.
    자주 스스로 돌아보는 자체검진이
    아니 한 것보다는 낫겠지요.
    낄끼빠빠
    시니어 행동강령 중에 핵심이라 여겨집니다.
    용어는 재미있는데 수용하는 마음은 울적합니다.

  • 작성자 24.07.05 16:54

    정확한 말씀입니다.
    '낄끼빠빠' 는 시니어 행동강령 1호입니다 ^^

    그걸 못하면 눈치없는 노인네로 치부되는 거지요.

  • 24.07.06 10:34

    우~와 2차에서 술 값만 계산하고 쓸쩍 빠져나오는 쎈스 넘나 멋있어요.
    그런 행동을 하면 왠지 내 자신이 대견해보이죠.^^

    그러게요 낄끼빠빠가 메너의 기본인데요.
    살아오면서 경험이 쌓이다보니 낄끼빠빠 작동이 잘 안되는 것같아요.
    최소한 꼰대 소리는 듣지 말아야하는데요ㅠㅠ

  • 작성자 24.07.06 13:50

    아, 그런가요? 감사합니다.^^
    그냥 그 나이에 그런 생각이 들었다는 게
    참 다행일 뿐입니다.

    어느분이 댓글을 멋지게 주셨어요.
    낄끼빠빠는 시니어 행동강령 1호라구요 ㅋ
    그저 조심하는 마음만 있으면 되는 겁니다.

  • 24.07.06 13:07

    대강 눈치로 낄끼빠빠는 알아 맞추었습니다 .
    저는 특히 딸이 자기네 식구들과 함께 뭐 하자고 하면
    이게 끼어야 하는건지 빠져 줘야 하는지에
    갈팡질팡 합니다 .
    엄마가 너무 예민하게 생각한다고 말을 듣는데
    나이 들으니 힘들어요 ~~
    앵커리지님께 자문을 구해야 되겠습니다 ㅎㅎ

  • 작성자 24.07.06 13:52

    낄끼빠빠 정도는 능히(?) 아실 분이라는 걸
    저도 알고 있었습니다 ^^

    우리집도 똑같아요.
    딸들이 어디 가자고 하면 울집 할매는 꿈쩍도
    안 하는데 정도가 좀 심해요.

    그저 가끔 자신을 둘러보는 생각 정도만 있다면
    꼰대는 충분히 면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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