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너무 종합적인 관점에서만 의대서열을 바라보는거 같다.
의대생 하나하나의 입장에서 의대서열을 바라보는게 너무 부족한거 같애.
서울,아산,삼성 빅3병원이라는것도 좋고,역사도 좋고 다 좋은데
과연 의대생 한명한명의 입장에서 보면 어떨까???
성의 졸업생이 삼성서울병원 교수될 가능성은 얼마나될까??
울의 졸업하면 아산교수될 확률이 얼마나 될까??성대보다 약간 높은 수준일까??
울의 역사가 이미 20년이 됬는데,1회졸업생이 40살이 다됬는데
아산병원 교수중에 울의출신은 몇명일까?
울의 광고에는 울의출신 전국의대(아산이 아니라 전국의대)교수가 30명정도 된다했는데
아산교수는 이중 몇명일까??10명? 15명? 아산 총교수 숫자 500명정도 되지 않나??
이정도면 사실상 수석,차석급에서만 아산 교수임용 시켜줬다는 이야긴데...
우리가 모두2위의대라고 인정하는 연대의대를 봐도 그래
연대 본4가 지금 150명이 넘는다는데,그중에 몇명이나 세브란스 교수로 남을까?? 5명?? 피안성은 몇명이나 할까?? 15명?? 나머지 130명은 뭐가 되는거지??
연대출신이 실제로 교수 임용되는 타의대가 몇개나 될까??지방국립의대 다니는 친구말로는 지방국립은 이제 연의출신 인맥은 다 정리됬다는데...
한양,고려,경희는 더 상황이 심각하다.
한양대 06학번 108명 입학생들중에 한양대병원 교수로 남을사람?? 3명?? 피안성은?? 5~6명??
그럼 나머지 100명은 어떻게 되는거냐?? 한양대 의대출신이 타교의대 교수로 갈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
윗 숫자를 봐라...
우리가 의대를 다니면서 흔한말로 최고 브레인,본좌급들에게나 해당되는 사항들이지
이건뭐 왠만한 상위권은 명함도 못내밀 수치들이다.
여기다 빽있는 애들까지 고려하면 상황은 훨씬 더 심각하게 흘러간다.
반면 서울대나 가톨릭은 상당히 양호한 편이다.숫자면에서 의미가 있다.평범한 의대생들에게도 와닿는게 많다...
서울대는 서울대,아산,삼성교수는 물론이고 전국 국립대병원에다 신생병원들 간판급으로 어딜가나 환영이지.우리동네 동국대 불교병원도 컨셉이 "전원 서울대출신 우수교수진"다.건대병원도 보니깐 "아산,삼성병원 교수출신 우수교원"이던데 아산,삼성교수=서울대 아니냐??
마이너도 꽤많다. 서울대자체 티오에 아산,삼성 낙하산까지...피안성만 20명 정도 되는듯
이렇게 보면 교수+피안성만으로도 한학번에 50명이상 빠지는거 아니냐 60명가까이 될듯한데..
서울대 정원이 160명정도인데 이중에 60명이면 충분히 가치가 있지..
물론 서울대는 진방과,임상병리과를 해도 전국 2차병원급에서 환영받는다는 이점등 이것저것 장점이 무지 많아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들지만 말이다.
가톨릭은 뭐 잘알려져 있다시피 피안성만 30명에 육박하고,교수자리가 보통의대의 3배에 가까운데
대충 계산해도 한학번당 50명이상 피안성+교수 혜택을 본다고 하겠다.
여기다 가대 새병원이 생기면 교수+마이너 자리는 더 늘어날텐데 90명인 가톨릭의대 정원에
피안성+교수자리만 60명 가까운거니까 진짜 대단한거지...꼴등이 정형외과한다는말이 괜한말이 아닌거 같다.
뭐 이렇게 살펴보니까 이해들이 좀 되냐??
우리가 너무 종합적,전체적 관점에서만 서열을 판단하는거 같아 한번 써봤다.
평범한 의대생들에게 공감이 가는 서열도 중요한거 아니냐??
한국은행에서 돈세는 직원이 하루에 1조원을 세도 자기돈은 아닌것처럼
결국 자기것이 되느냐,그가능성이 얼마냐 그런것도 의대서열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
그런것이 너무나 간과되고 있는거 같아서 말이다.
어차피 연의고,한양이고,고려고,중앙이고,경희고,전남이고,경북이고,이화고,아주고,인하고 관동의고 강원의고 제주의대 이건 간에
평범한과로 개업하면 사업수완 좋은사람이 장땡아니냐??
서열 무의미하지 않냐고??
첫댓글 니말에는 동감하지만 아무리 얘기해도 수험생들 눈에는 서>성>연>가고울>한...이다.아산병원 건물보고 와서 원서쓰라는 말 하는 오르비 애들 아니냐??ㅋㅋㅋ 아산이 정작 실제로는 누구네 소유인지는 고려대상이 아니지
삭제된 댓글 입니다.
장난하냐? 조선대의대 출신 교수님 몇분 계신단다..!! 잘알고 지껄여랏!!
그 교수님들이 은퇴할때까지 기달려야되는게 더 문제지
가슴에 와닿는 소리구나 ㅠ.ㅠ
내가 너하고 똑같이 물어볼게. "SKY빼고는 인문계 서열 무의미 하지 않냐?" ← 서강대와 명지대가 같지는 않잖아?
윗얘기는 그런말이 아니야.글 이해할 능력도 안되는게 의치한 게시판에서는 왜 얼쩡거리냐?ㄲㄲㄲ
무슨소리인지 알겠는데 말이야. 쟤가 언급한게 전국에 있는 모든 의대 다 언급, 비교한 것도 아니고...폐교천황이네 어쩌네 하는 의대와 경희대 의대를 비교하면 또 아니잖아?
와이미비트야 니 질문의 답은 '무의미 하지 않다'다. 왜냐면 니말마따나 SKY밑만 해도, 아웃풋이 차이가 극심하잖아. 안그래? 이글의 요점은 어디까지나 의대가 다른 경우보다 서열에 민감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야. 사실상 의대의 아웃풋... 즉, 졸업->의사인것은 폐교천황이신 서남의대도 동일하니까말야. 입시성적이 상향평준화된것도 있고.
그래..나도 알겠고..서열에 민감할 필요가 없다는거 안다고..그래서 원글쓴 사람은 고급브레인, 본좌급이 아닌다음에야 소시민(?)들에게는 인기과TO나 교수 확률이 높은 데가 더 좋은거다...라고 말하는거 아니냐.
나는 하이코프글에 100% 공감하는건 아니어도(서열이 전혀 무의미하다는 듯한. 이 카페의 존재 이유와 별로 알맞지 않는부분과, 마지막 예로 개개인의 역량을 거론했는데 그건 결코 예가 될 수 없잖아. 그렇게치면 어디 듣보잡 법대나와도 사법고시 나오면 장땡이니 서열 따질필요없다라고 할 수 있는것이니.) 취지에는 공감한다.
ㅇ_ㅇ 얘 말은 그래. 실리 따지자는거지.
그런데 사실 서열 무의미하다고 단정짓기에는 좀 무리가 있는게 인기과나 교수될 확률이 높고 낮고를 떠나서 의대도 의대나름대로 병원이라던지, 재정이라던지 혹은 입학생들의 수준이라던지..가 서열로 나타나는 건 당연한거고..이 부분을 아예 무의미하다고 하기에는 상당한 무리가 있다고 보는거지.
또한 글쓴이가 무슨 취지로 말한지 내가 또라이도 아니고 다 이해하겠고 한번쯤 고민은 해봄직한 글이라 이해는 되는데 말이야...사실 글쓴이 말대로라면 훌리건천국에서 지금까지 벌여왔던 (의치한게시판뿐만 아니라..) 모든 싸움들(서열논쟁 등등)이 죄다 무의미하다는 결론이 도출돼. 더 나아가 훌리건천국 자체가 쓰레기라는 반증마저 되는거야. 또한 훌천에서 수두룩한 자들이 한의대를 한방무당이네 어쩌네 까댔지만 원글쓴 사람의 논리대로라면 한의대도 충분히 매력적이라는 결론이 나올 수 있어.
글쓴이의 요점은 대다수의 평범한 의대생들에게는 어느의대를 졸업하든 별 차이가 없다.서열이 무의미하다.그런데 서울대,가톨릭은 좀 특수해서 마이너나 교수를 한다면 현실적으로 두의대가 다른곳보다 훨 유리하다. 뭐 대충 이런이야기인거 같다... 법대랑 비교하면 안되는게 연법생이 고시패스못하면 대기업취직이라도 수월하지만 경희법,단국법 이런데는 수월하지는 못할테고,지방법은 대기업취직 자체가 안될 가능성이 높으니 의사라는 특수직종이랑은 비교가 안되겠지..
ㅇㅇ..린당팜 니 말이 맞지...설마 내가 그정도도 모르고 글을 올렸다고 생각해? 중딩한테 물어도 요즘 그런건 다 알지 않겠어?
와이미비트 니말도 알아. ㅇ_ㅇ근데 사실 의대는 일부 빼고는(최상위그룹/최하위그룹) 고만고만한게 사실이니까. 뭐 같은값이면 다홍치마로 임용이나 TO 진로 장학금등 실리적인것부터 시작해서 학교상황 네임밸류 병원 인지도 재단...간접적인것까지 따져보는게 나쁘다곤 생각안해.
좀 민감한 글인데...글 내용에는 충분히 공감하겠다
그러니까 결론은 sky의대 뺴고는 약대>>의대란소리냐?
이 병신은 눈깔이 후장에 달린거야?!?
반갑습니다
그것 참 맞는말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