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itude is my home ( 고독이 나의 집 이지만 ) / Rod McKuen
of all the pounding of the rain beyond the rolling of the sea
출렁이는 파도 너머 쏟아지는 비 속에
thousand people know my name, the one or two may yet know me
내 이름을 아는 이가 천명은 있겠지, 한 두명은 나를 알기도 할 거야
there in the middle of the night I will find a friendly face
한 밤 중에 친절한 얼굴을 찾게 되겠지
I will be taken back again to some new loving place
어딘가 새로운 다정한 곳으로 다시 이끌리겠지
no, not be left alone although solitude’s my home
아니, 외롭지 않을 거야, 고독이 나의 집이지만
faces there are I haven't seen, faces there are I will never see
만난 적 없는 얼굴들, 내가 만날 리 없는 얼굴들이 거기 있네
but what a waste it would have been had I been anyone but me
하지만 내가 나 아닌 다른 사람이었다면 얼마나 헛된 일이었을지
still if I seem a little proud my head will often bent
내가 오만해 보일지도 모르지만 나도 가끔은 고개를 돌려
on seeing someone in a crowd I will never hope to comprehend
내가 절대로 이해하려고 바라지 않을 누군가를 군중 속에서 찾네
oh no, I am not alone although solitude is my home
오 아니, 난 외롭지 않아, 고독이 나의 집이지만
I tried, I begged the hand of help sometimes once silence gets too rough
침묵을 견디기 어려울 땐 도움의 손길을 구걸하기도 하네
all I can offer is myself that never seems to be enough
절대로 충분한 것 같지 않는 나 자신이 내가 가진 모든 것
and yet there are some men who kill for less than someone's hand
하지만 누군가의 손길보다 더 작은 것을 위해 살인하는 사람도 있네
at somethings, I can only guess and never hope to understand
짐작만 할 수 있을 뿐 이해하기를 바라지는 않을 일들
no, I am not alone although solitude is my home
아니, 난 외롭지 않아, 고독이 나의 집이지만
I turn my face toward the wind and shuffle down the darkened street
바람을 향해 얼굴을 돌리고 어두워진 거리를 살펴보네
which with her coming on again
거기로 그녀가 다시 내게 다가오네
there is no telling who I will meet
내가 누굴 만날지 알 길은 없지
perhaps an arm will open up to hold me for a while
아마 잠시 나를 안아주려고 팔을 벌릴거야
who knows what waits within the night beneath herself and her smile
그녀 자신과 미소 아래 이 밤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는 아무도 모르지
oh no, I am not alone though I know solitude is my home
오 아니, 난 외롭지 않아, 고독이 나의 집인 걸 알고는 있지만
no, I am not alone although solitude is my home
아니, 난 외롭지 않아, 고독이 나의 집이지만
Rod McKuen
1933년 4월 29일 미국 태생의 포크 싱어 송라이터
Rod McKuen은 시인이자 영문학자 입니다.
평생을 혼자 살며 고독을 노래했던 음유시인
Rod McKuen의 1988년 곡.
Rod McKuen은 다채로운 경력을 지닌 아티스트 입니다.
시인, 작사 작곡가, 가수 등 학자와 음악인으로 활동을 했습니다.
불어에 능통하여 샹송 가사를 영어로 번역 하기도 했고
팝은 물론 클래식 분야의 심포니나
오케스트라 음악까지 영역을 넓혔지요.
또한 사회 개혁에도 관심을 가져
1970년 남아프리카 투어 때는 흑백 좌석을 요구 하기도 하여
후일 Sammy Davis, Jr., Ella Fitzgerald 같은
흑인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열어주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1960년대에 그는 Jacques Brel의 음악에 감명을 받고
그의 가사를 영어로 옮기겠다는 결심을 실천하기 위해
프랑스에서 오랫동안 머물렀습니다.
Jacques Brel의 "Ne Me Quittes Pas" 는
그의 노력으로 인해 Damita Jo의 버전으로
특히 유명한 "If You Go Away"가 영어 가사로 엄청난 힛트를 기록 했습니다
에이즈 퇴치, 어린이와 노인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는 등
인도주의에 대한 노력으로 <Freedoms Foundation Award>을
두 번이나 수상하였지요.
첫댓글 솔체님
음유시인 가수
Rod Mckuen의 감미로운 노래 잘 듣고 갑니다
돌아오는 4월에도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고독이 좋은 때가 있었습니다.
파도 속의 적막이 흐르면서
외로움을 달래고 있네요.
밤은 깊어가고 3월의 마지막을
고할 시간이 닦아오네요.
솔체님!
희망찬 새로운 달에 만나요.
왠지모를 쓸쓸함이 느껴지는 고독한 음악...
낮게 읖조리는 쓸쓸한 목소리
허스키 보이스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곡
잘듣고 갑니다~~
낮고,처절한 목소리의 이노래 고독이 밀려오는듯 합니다.
잘듣고 갑니다.
무언가 깊숙히 다가오는 울림
같은 것에 반해서....
거칠면서 묘한 매력의 소리
여러가지 재주를 지닌 '' Rod Mckuen"
멋지게 세월을 사는 분 같다는
생각 입니다.
비 오는 날이면 생각 나는 이분의
노래 입니다.
선배님!
편안한 시간 보내십시요.
솔체님~
이 새벽 한곡의 음악이 마음을 고독하게 하네요
저에게 잘 어울리는 곡입니다
"고독은 나의 집"
그렇네요
이 새벽 나만이 느끼며 즐기는 고독
어쩜 행복한 고독인지도 모르죠
잘 들어 봅니다
고운 꿈 꾸시고 일어나시어
4월의 첫날 기쁨으로 맞으시길 바랍니다
달콤한 멜로디가 아련한 추억을
곱씹기 라도 하듯 인생의 깊은 연륜을
느끼게 해주는 곡 입니다.
시인김정래님!
역시 글을 쓰시는 분 이라서
이 노래에 마음이 움직이시는것
같습니다.
건강과 함께 행복 하십시요.
잘 모르기에 이해를 돕고자
설명글 꼼꼼히 살펴서 앍고 들었습니다
회장님 4월 첫날입니다
좋은일로 함박 웃는날 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