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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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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Maid (조용한 희망 )
아녜스 추천 2 조회 265 24.07.05 16:00 댓글 3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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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05 16:13

    첫댓글
    "드라마 Maid"

    "마당에 깔아 놓은 명석에
    모여 앉아서 재미있는 이야기"

    어릴 적 추억이
    겹치네요

    "알렉스는 행복한 날이
    앞으로 올 것이라고 했다"

    희망 사항인데

    없어도 실망하지 않겠다는
    긍정적인 생각

    많은
    교훈을 줍니다

    깊이
    머물다 갑니다

  • 작성자 24.07.06 11:36

    어제 이곳은 독립기념일이었습니다 .
    하늘을 수 놓는 불꽃놀이를 보면서
    어린시절 보았던 하늘의 별이 유난히
    그리웠습니다 .
    다시 돌아 갈 수 없어서 그렇겠지요.

    홑샘님께도 매일이 행복한 날이셨으면 해요.
    합덕 시장 나들이 가시는 날 ..그러실테죠.

  • 24.07.05 16:24

    누구나 그립고 행복했던 시절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잘 견뎌오는 것 같아요..어쩌면 현재의 삶에 만족하면 그게또한 행복일지도 모르죠..

  • 작성자 24.07.06 11:39

    언덕저편 1님의 말씀에 완전 동의 입니다 .
    그리운날은 그리워 할 수 있어서 좋고
    다가 올 날은 희망이 있어서 좋습니다 .
    오늘도 행복 하세요.

  • 24.07.05 16:51

    글 말미의 질문과 답에서
    더 나은 미래에 대한 믿음
    삶에 대한 열망이 느껴집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진 ‘에펠탑의 페인트공’을 찍은
    사진작가 마크 리부의 인터뷰 내용이 생각났습니다.

    "본인의 작품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은 어느 것입니까?"

    ‘내일 찍을 예정입니다’

  • 작성자 24.07.06 11:46

    사진작가 마크 리부의 말이 명언입니다.
    긍정적인 생각은 희망과 함께 하지요.
    어쩌다 보게 된 드라마가 저에게
    여러가지의 감흥을 안겨 주었습니다 .
    해도님에게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

  • 24.07.05 16:56

    가장 행복한 날은 앞으로 올거다

    이말이 마음에 와닿습니다

    앞으로 올 그날을 워해서 그 지겨운 공부 열심히 햇구

    열심히 일해서 지금까지 오지 않았을까요?

    충성 우하하하하하

  • 작성자 24.07.06 11:48

    지금도 행복하신 태평성대님께
    앞으로는 더 행복한 날이 올 것입니다 .
    노력 끝에 성공이 있지요.
    세상일이 거져 되는 일은 없습니다 .
    충성 !!

  • 24.07.05 16:58


    한 편의 단편 소설 속의 주인공 같습니다.
    어린시절은 엄마 옆에 있으면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어른이 되어서는,
    아이들 학교 보내고 남편 출근하고 라디오 켜서
    음악 들으며 먹 가는 시간이었답니다.

    요즘은, 아녜스님 같은 분이 이렇게 조용한 분위기의
    글을 올렸을 때, 읽고 댓글 쓰는 때가 행복 합니다.^^

    수필방에 좋은 글이 자주 오르고
    분위기 좋게 댓글 답글이 오고가는 것,
    요즘의 솔직히 행복한 마음입니다. ㅎ

  • 작성자 24.07.06 11:51

    그때는 몰랐던 일이 훗날에 좋았던 시절임을
    알게 되는 많습니다 .
    글에서 표현했듯이 제안의 저를 끄집어 내느라
    글을 쓰는곳이 수필방이라는 생각입니다 .
    콩꽃님께서 격려 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
    요즘 저 나름대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
    수필방에 작은 힘이 되고자 ..ㅎㅎ

  • 24.07.05 17:03

    저는 그 드라마는 모릅니다만 이해는 할 것 같습니다.

    특히 예전 아낙들이 모여서 웃고 떠들던 여름날 해질녘의 풍경과, 저녁밥을 먹은 후 북두칠성을 바라보며 꿈을 꾸던 어린시절이 저와 똑같아서 좋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방이었는데 저는 아버지께서 안아다 뉘었다고 들었습니다. 드라마 열 편을 몰아볼 시간도 열정도 없지만 언제든 슬쩍이라도 한 번 보아야 더 이해가 가겠네요.

  • 작성자 24.07.06 11:55

    비슷한 시대에 지역도 가까운데니 앵커리지님과
    어린시절 비슷한 점이 많을듯 합니다 .
    다만 저는 철이 늦게 들어 엄마를 많이 힘들게 했답니다 .
    그리 길지 않은 드라마여서 지루하지도 않았어요.
    시간 되시면 한번 보셔도 좋을텐데 취향이 맞으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 24.07.05 17:02

    남편때문에 불행으로 드는 아내와 그 자식들.
    왜 그런지, 괜히 화가 나네요.
    혼자 살든지, 아니면 정자를 얻어 자식을 낳아 살아가든지..
    그래서 미혼모가 늘어나는 걸까요?
    장마때문에 습습해서 그런지 우울한 생각만 하게 되네요.
    잘 읽고 갑니다.

  • 작성자 24.07.06 12:05

    알렉스는 신체 폭력은 안 당했지만 언어와
    기물 파괴 같은 환경 폭력이었습니다 .
    알렉스나 숀은 그런 환경의 어린시절을 보냈기에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 합니다 .
    대물림이라 하지요.알렉스는 딸에게 그렇게 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
    해피앤딩이어서 저는
    상쾌한 기분이었습니다 .

    장마철이라 들었습니다 .
    빛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

  • 24.07.05 17:36

    어릴적 사방공사에서 탄 밀가루로 수제비 죽쒀 먹던 고향 풍경이 그리움에 사무침니다

  • 작성자 24.07.06 12:11

    사방공사란 말은 많이 들어 본것 같습니다 .
    물고 (?) 그런 말도 가끔 생각이 나고요.
    눈 감고 생각해 보면 한폭의 수채화 같은 고향 풍경이지요.
    감사 합니다 박경수님

  • 24.07.05 19:40

    저도 본 드라마네요
    어린 딸을 데리고 험한 청소일을 하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용감한 여성이였어요
    아녜스님의 어린시절이 참 정겹게 다가옵니다
    갑자기 돌아가신 엄마가 그리워지기도 하구요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07.06 12:13

    저는 주로 범죄 다큐를 좋아하는데
    우연히 보게 된 드라마였습니다 .
    내용도 좋지만 묘사되는 대사가
    제 마음에 많이 와 닿네요.
    바빠서 루루님 글을 제대로 못 읽었는데
    자세히 읽고 답 드릴게요 .ㅎㅎ

  • 24.07.05 20:24

    넷플 오징어게임을
    하루에 몰아본적 있어요
    간만에 이영화
    몰아볼까 싶습니다
    손자 안올때 봐야되니까
    오늘이 적시네요ㅎ

  • 작성자 24.07.06 12:18

    저는 아무리 흥미있는 드라마도 한꺼번에
    몰아서 보는것 하지 못 합니다 ㅎㅎ
    성격이지요 . 자고 일어나는 시간도 정확하고
    소소한 일도 밀리면 큰일인줄 알거든요.
    성격을 고쳐야 하는데...
    보시면 괜찮아 하실것 입니다 .
    제가 딸에게도 추천 했거든요.
    엄마 와 딸 관계의 사랑이 많이 묘사 됩니다 .

  • 24.07.05 21:10

    참 좋은 드라마인듯 합니다. 아녜스님의 여름밤 추억이야기는
    바로 내 유년시절을 추억하게 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7.06 12:20

    괜찮은 드라마였습니다.
    특히 딸이 있는 엄마에게는요.
    언젠가는 한번 써 보고 싶은 여름밤 이야기 였습니다 .
    감사 합니다 .

  • 24.07.05 23:36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기억하고 싶은 추억을 소환해 주어서 감사합니다
    여름날 마당 멍석 모기 불 외할머니 옆에서 잠들던 추억
    여름 밤 마루에 누워 본 하늘 별들이 쏟아질 것 같던 밤하늘
    그 시절이 그립고 존경하는 그분들을 뵙고 싶은 마음
    철없던 아이는 지금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7.06 12:29

    돌비님 안녕하세요.
    한동안 안 보이셔서 언젠가 제가 돌비님 신상을
    조회 해 보았음을 고백합니다 .
    혹시 무슨일이 있으신가 그랬지요 ㅎㅎ
    다시 뵙게 되니 반갑고 고맙습니다 .
    여름 날 잘 보내세요 .

  • 24.07.06 06:32

    꼭 찾아서 보고 싶습니다.
    아녜스님 글을 읽으면 행복해지는 이 느낌.
    유년시절이 닮아 있다는 느낌도 듭니다.
    말미에 쓰신 글
    이 아침에 다시 작은 소리로 읽어 봅니다.

  • 24.07.06 10:52


    흑장미님,
    무척 반갑습니다.ㅎ

  • 작성자 24.07.06 12:32

    흑장미님 고맙습니다 .
    너무나 기분좋은 댓글입니다 .

    글을 좀 더 잘 쓰고 싶은 욕심이 생기네요.
    평안하신 주말 보내세요.

  • 24.07.06 18:08

    @콩꽃 네~~
    선배님 고맙습니다♡

  • 24.07.06 18:08

    @아녜스 지금도 큰 만족 입니다.
    고맙습니다~~늘.^^

  • 24.07.06 12:35

    시골 동네의 밤,
    밤마실 아주머니들,
    모깃불 냄새,
    엄마 옆 멍석에 누워
    바라보던 밤하늘의 별들...
    그러다 스르륵 잠 드는 아이.
    잔잔한 영상이 눈 앞으로 흘러갑니다.

  • 작성자 24.07.06 13:26

    엄마를 늘 졸졸 따라 다니던 저는
    먼 추억 속에서만 있습니다 .

    언젠가는 별이 쏟아지는곳 .
    반딧불이 보이는 곳에
    꼭 가보려고 합니다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4.07.08 12:48

    글은 글일뿐이고 .. 글쎄요 .
    그럴수도 있고 어쩌면 가장 깊숙한 자신의 내면일수도
    있겠지요 .
    며칠전 독립기념일에는 애들불러 잔치국수 해 주고
    호숫가에서 불꽃놀이 보았습니다 .
    나이컨님은 미국에 잘 정착하셔서 현지인처럼 살아가는데
    저는 늘 이방인처럼 느낍니다 .
    딸들이 있어 든든하고 행복하기도 한데
    철 없던 시절 엄마만 있으면 아무 걱정이 없던 때 , 그때가
    저는 제일 행복 했던것 같습니다 .
    욕심쟁이 ..ㅎㅎㅎ 재미있네요 .
    감사 해요 나이컨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24.07.06 21:47

    초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살았던
    고향마을이 그립게 떠오르는
    글입니다.
    그때는 가뭄이 심할 때는 식수도
    귀해서 동네 공동우물에는
    밤깊도록 우물 물을 퍼올리던
    두레박 소리도 들렸답니다.


    드라마 Maid는 아녜스 님
    글속에서 다 본 듯 합니다.
    바쁜 저로서는 감사할 따름이지요.
    고맙습니다.

  • 작성자 24.07.08 12:52

    가뭄에 물걱정 , 장마에 홍수걱정
    저는 그런 시골을 싫어 했습니다 .
    너무 고생스럽게 보였거든요.
    이베리아님 요즘 손주 보시느라 힘드시다는
    글 읽었습니다 .
    제가 너무 잘 알지요.
    그래도 돌아서면 보고 싶지요?
    손자 돌봄이 너무 무리는 되지 않으셨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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