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영업일수 감안 시 약가인하 후 원외처방액 전년동월대비 감소폭 축소 후 확대
- 7월 전체 제약사 원외처방액 6,802억원(-7.3% y-y, +1.5% m-m), 상위 10대 제약사 원외처방액 1,665억원(-10.2% y-y, +1.7% m-m). 영업일수별 전체 제약사 원외처방액은 309억원(-11.5% y-y, -7.7% m-m), 상위 10대 제약사의 경우 76억원(-14.3% y-y, -7.6% m-m). 4월 약가인하 후 영업일수별 원외처방액 감소폭 축소. 다만 7월 영업일수별 원외처방액 감소폭 확대. 7월 7개 질환(백내장, 편도, 맹장, 탈장, 치질, 제왕절개, 자궁적출) 포괄수가제 시행 영향 가능성 관찰 필요
- 원외처방액에 집계되지 않는 비원외처방 의약품 중 2012년 5월 17일 특허 만료된 비아그라의 제네릭 실적 영향 주목. 1분기 비아그라 매출액 96억원(M/S 100.0%) 집계. 2분기 비아그라 매출액 74억원(M/S 26.7%) 및 비아그라 제네릭 매출액 204억원(M/S 73.3%) 집계. 비아그라 제네릭 중 한미약품 팔팔정 177억원(M/S 63.6%), 대웅제약 누리그라정 7억원(M/S 2.3%), CJ제일제당 헤라그라정 4억원(M/S 1.4%) 집계
- 한미약품의 경우 상위 10대 제약사 중 4~7월 전년 동월 대비 원외처방액 증가율 최고 수준 유지. 처방 패턴 변화에 따른 원외처방액 회복과 신제품 효과에 따른 비원외처방액 호조로 내수 실적 회복 추세 관찰
1) 한미약품(2011 원외처방 비중 67.9%) 276억원(+1.0% y-y; 영업일수 감안 시 -3.6% y-y)
2) 종근당(2011 원외처방 비중 73.8%) 255억원(-5.9% y-y; -10.1% y-y)
3) 유한양행(2011 원외처방 비중 38.8%) 193억원(-4.6% y-y; -9.0% y-y)
4) 대웅제약(2011 원외처방 비중 62.0%) 333억원(-7.1% y-y; -11.3% y-y)
5) 동아제약(2011 원외처방 비중 46.2%) 276억원(-20.6% y-y; -24.2% y-y)
제약업종 투자의견 Positive, 최선호주 녹십자, 차선호주 한미약품 유지
- 2012년 4월 약가 인하 후 제약업종 실적 최저점 확인, 하반기 규제 정책 공백, 2013년 기저 효과에 따른 실적 모멘텀 근거 제약업종 투자의견 Positive 유지
- 제약업종 최선호주 녹십자(Buy/TP 210,000) 제시. 녹십자는 백신 및 혈액제제 기반 독과점적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구축. 리베이트 및 약가 규제 영향 없이 높은 실적 가시성 보유. 2013~2014년 그린진 및 IVIG 미국 임상 3상 시험 종료 및 허가 후 수출 기반 중장기 성장성 보유
- 제약업종 차선호주로 한미약품(Buy/TP 120,000)제시. 한미약품은 처방 패턴 변화로 상위 10대 제약회사 중 4~7월 원외처방액 회복세 가장 뚜렷. 특히 5월 비아그라 제네릭 팔팔정 신제품 효과, 하반기 머크 대상 아모잘탄 수출 개시 등 비원외처방액 호조. 2년 간 내수 실적 악화에서 탈피하여 내수 실적 회복 기대. 특히 북경한미(지분율 73.7%) 성장성 견조. 한미약품의 턴어라운드에 따라 중장기 기업 가치 회복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