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요약)FY1Q 실적은 예상대로 부진하나 하락폭은 제한적
FY1Q 실적: 연결 당기순익 84억원으로 당사 예상치 부합
ㅡ 키움증권의 FY1Q(2012년 4~6월) IFRS 연결기준 순영업수익 및 당기순이익은 각각 505억원(-32.5% y-y, -38.8% q-q), 84억원(-68.8% y-y, -69.9% q-q)으로 당사 예상치(102억원)에 대체로 부합
ㅡ 동사의 FY1Q 실적이 전분기대비 크게 부진한 것은 1) 투자심리 위축에 따른 시장 거래대금 급감(일평균 거래대금 6.3조원, -26.1% q-q), 2) PI부문에서의 저조한 실적(주식 및 주식워런트 포지션 손실 112억원) 등에 기인
ㅡ 기타영업부문 수익: 1) 순이자수익: 전분기 대비 5.6% 감소. 시장 신용거래(시장전체 신용잔고 3월말 5.2조원→6월말 4.1조원) 위축에 따른 신용공여이자 감소(-8.2% q-q), 2) 기관영업: 전분기대비 53.8% 감소. 기관브로커리지 수익 감소 및 장외파생 운용 일부 손실, 3) IB: 전분기 대비 24억원 증가. 금융자문 수수료수익 증가에 기인
시장여건 악화로 의미 있는 실적 개선 어려우나 펀더멘털은 양호
ㅡ 동사의 경우 개인 온라인 브로커리지에 대한 수익 의존도가 높은 편임. 따라서 주식시장의 전반적인 침체(동사의 일평균 신규계좌 3월 대비 절반 이상 감소)로 인한 동사의 실적 부진은 당분간 불가피한 상황. 결국 매크로 지표 호전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이 선행되지 않는다면 의미 있는 실적개선은 어려움
ㅡ 다만 시장여건만 개선된다면 동사의 이익가시성은 타사대비 뚜렷할 것으로 판단. 동사는 최근 개인 주식거래 위축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시장에서 여전히 27%대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모바일 시장에서도 연초 이후 꾸준히 시장점유율 (2012년 1월 29.9%→7월 31.1%)을 확대하고 있음
ㅡ 따라서 동사의 이익체력이 여전히 견조한 점을 감안 시,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80,000원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