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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 진행상황
- 2006 독일월드컵 유럽예선 6조 2차전인 폴란드전(원정)까지 진행됐습니다.^-^
2. 對 오스트리아(1차전), 폴란드전(2차전) 엔트리(26명)
GK : 데이비드 제임스, 크리스 커클랜드, 폴 로빈슨(3명)
DF : 웨인 브릿지, 애쉴리 콜, 래들리 킹, 존 테리, 웨스 브라운, 리오 퍼디넌드, 매튜 업슨(제외), 솔 캠벨(대체투입), 개리 네빌, 제이미 캐러거(9명)
MF : 조 콜, 키어런 리차드슨, 스티븐 제라드, 프랭크 램파드, 오웬 하그리브스, 니키 버트, 데이비드 베컴, 션 라이트-필립스(8명)
FW : 찰튼 콜, 앨런 스미스, 제임스 비티, 에밀 헤스키, 앤디 존슨, 다리우스 바셀(6명)
3. 엔트리 선발 배경
GK : 사실.. 골키퍼들은 초기설정대로 뽑았습니다. 뭐.. 별다르게 고민하고 뽑진 않았습니다.^^ 1,2차전 모두 제임스가 출장했는데.. 그럭저럭 해주더군요..^_^;;
DF : 왼쪽에는 웨인 브릿지와 애쉴리 콜을 뽑았습니다.. 이놈들밖에 딱히 생각이 안나더라는..-_-V 브릿지가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제 역할을 못해줘서 1,2차전 모두 애쉴리 콜이 출장했습니다. 그리고 센터백에는 보시다시피 래들리 킹, 존 테리, 웨스 브라운, 퍼디넌드, 업슨을 뽑았는데요.. 업슨은 1차전 오스트리아전에서 잘해줬었는데 아쉽게도 경기 후 부상을 당해.. ㅠ.ㅠ 솔 캠벨로 교체됐습니다.. 오른쪽에는 개리 네빌과 제이미 캐러거를 뽑았는데요. 오스트리아전에서는 캐러거, 2차전에서는 네빌이 출장했습니다.
MF : 맘 같아서는 레프트윙에 너무나도 잘 알려져 있는 스튜어트 다우닝을 뽑고 싶었는데 다우닝은 아쉽게도 유럽 U-19대회 출전관계상 제외됐습니다.. 아쉽네요. 하지만 조 콜과 리차드슨이 잘 메워줬습니다.^-^ 라이트윙은.. 뭐 당연히 베컴과 SWP를 뽑았구요.. 중앙 미들의 경우는 공미는 램파드와 제라드, 보란치는 버트와 하그리브스를 뽑았습니다.^-^
FW : 음.. 정작 뽑자니 왜이렇게 생각이 안나는지..-_-V 오웬이 1차전을 치루기도 전에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찰튼 콜을 뽑고.. 그외에 스미스, 비티, 헤스키를 뽑았습니다. 앤디 존슨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투입시켜봤습니다.^_^
4. 월드컵예선 2경기 Report
- 참고로 선수명단, 포메이션 등은 잉글랜드만 다뤘습니다..^^;; 양해해 주시길...
오스트리아 對 잉글랜드(원정)
-경기 종류 : 2006 독일월드컵 유럽예선 6조 1차전
-날짜 : 2004년 9월 4일 토요일
- 경기장소 : Ernst Happel(비엔나, 오스트리아)
*선발선수명단
GK : 데이비드 제임스
DF : 애쉴리 콜, 존 테리, 매튜 업슨, 제이미 캐러거
MF : 조 콜, 스티븐 제라드, 프랭크 램파드, 데이비드 베컴
FW : 찰튼 콜, 앨런 스미스
※교체투입
전반종료직후 : 찰튼 콜↔제임스 비티, 앨런 스미스↔다리우스 바셀, 조 콜↔키어런 리차드슨
*포메이션
--------------------찰튼 콜------------------앨런 스미스----------------------
---------------(전45.제임스 비티)----------(전45.다리우스 바셀)------------------
------------------프랭크 램파드-------------스티븐 제라드---------------------
--------조 콜------------------------------------------데이비드 베컴----------
---(전45.리차드슨)------------------------------------------------------------
----------------------------------------------------------------------------
-------애쉴리 콜-------존 테리-----------매튜 업슨----------제이미 캐러거-------
-----------------------------데이비드 제임스---------------------------------
*경기기록
오스트리아 1:4 잉글랜드(승)
※득점
37" 찰튼 콜(잉글랜드)
PK 41" 데이비드 베컴(잉글랜드)
48" Andreas Schenk(오스트리아)
54" 데이비드 베컴(잉글랜드)
90" 데이비드 베컴(잉글랜드)
폴란드 對 잉글랜드
- 경기 종류 : 2006 독일월드컵 유럽예선 6조 2차전
- 날짜 : 2004년 9월 8일 수요일
- 경기장소 : Stadion Slaski(호르조프, 폴란드)
*선발선수명단
GK : 데이비드 제임스
DF : 애쉴리 콜, 존 테리, 래들리 킹, 개리 네빌
MF : 조 콜, 프랭크 램파드, 스티븐 제라드, 션 라이트-필립스
FW : 찰튼 콜, 앤디 존슨
※교체
전반종료직후 : 조 콜↔키어런 리차드슨, 스티븐 제라드↔니키 버트, 찰튼 콜↔제임스 비티
*포메이션
1)전반전 포메이션
-----------------------찰튼 콜----------------앤디 존슨-----------------------
--------------------프랭크 램파드-----------스티븐 제라드---------------------
------조 콜---------------------------------------------션 라이트 필립스------
----------------------------------------------------------------------------
-----애쉴리 콜----------존 테리-------------래들리 킹-------개리 네빌-----------
-------------------------------데이비드 제임스-------------------------------
2)후반전 포메이션
---------------------제임스 비티--------------앤디 존슨----------------------
-------------------------------프랭크 램파드---------------------------------
--------조 콜--------------------------------------------션 라이트 필립스-----
---------------------------------니키 버트-----------------------------------
-----애쉴리 콜----------존 테리--------------래들리 킹-------개리 네빌----------
-------------------------------데이비드 제임스-------------------------------
*경기기록
폴란드 0:0 잉글랜드(무)
※득점
없음
5. "내맘대로(?)" 선수 평가
- 그날 경기의 평점과는 상관없이 제맘대로 평가를 내려보았습니다..^_^
데이비드 제임스 : 2경기 모두 풀타임 출장. 오스트리아전에서는 한순간에 무너지며 1골을 내줬습니다만 폴란드전에서는 폴란드의 맹공격을 아주 잘 막아내었습니다. 폴란드전 때 올리사데베의 공격이 상당히 무서웠는데 다행히도 제임스는 잘 막아냈습니다. 골 킥을 할 때 중앙선 멀리까지 날려보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제임스의 골 킥이 역습으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애쉴리 콜 : 부상으로 출장하지 못했던 브릿지를 대신해 출장했습니다. 상대의 공격을 잘 끊네요. 상당히 만족할 만한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앞으로도 기대되는 선수..^_^
존 테리 : 2경기 모두 풀타임 출장.. 역시 존 테리의 장기는 코너킥 공격시에 가공할 만한 헤딩슛인데 아쉽게도 골은 터뜨리지 못했네요.. 잉글랜드 제공권 장악의 1등공신이랄까.. 아무튼 2경기 모두 잘해줬습니다..
매튜 업슨 : 단숨에 제 잉글랜드 대표팀 수비진의 핵심으로 떠오른 선수.. 대단하더군요. 상대의 공격도 잘 막아내고.. 1차전이 끝나고 부상당한게 야속할 따름.. ㅠ.ㅠ 그나마 경미한 부상이라 다행입니다.. 휴우..-_-V
제이미 캐러거 : 오스트리아전 당시 오른쪽 수비수 역할을 매우 잘 소화해 냈습니다..^_^ 아무튼 너무 좋은 선수네요.. 앞으로 개리 네빌과 함께 주전경쟁이 치열할 듯!!
개리 네빌 : 폴란드전에서 제이미 캐러거 못지않은 좋은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가끔씩 폴란드 공격진에게 무너지는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만 그 점을 제외하곤 잘해줬던 선수..
조 콜 : 2경기 모두 선발출장.. 하지만 체력적인 문제점이 아쉽게 느껴지네요. 전반만 끝나면 체력이 79~82%대로 떨어져버리니..-_-V 보통 전반이 끝나면 85~90%대의 컨디션을 유지하던 동료들에게 현저하게 체력적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웠습니다.. 정말 리차드슨이 아니었으면 큰일났죠.. 그래도 조 콜의 활약은 눈부셨습니다. 제가 첼시를 하던 시절보다 오히려 잘하는 것 같더라는..^_^ 상당히 날카로운 중거리슛도 여러 차례 시도했구요.(비록 1골도 못 넣었지만..) 기가 막히게 휘어들어가는 모습이 일품이었습니다.^^ 아무튼 기대되는 선수 조 콜입니다..
키어런 리차드슨 : 조 콜의 백업으로 출장한 선수.. 다우닝의 공백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좋은 활약을 보여줬네요. 크로스를 잘하는 것 같더라는.. 아무튼 다음에 기대됩니다!!
프랭크 램파드 : 안타깝게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더군요. 제가 포지션을 이상하게 짠 탓일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좀 실망스러웠던 램파드였습니다.
스티븐 제라드 : 역시 아쉬웠던 선수.. 램파드와 비슷하게 "그저 그런" 경기를 펼쳤구요. 딱히 눈에 띄지는 않았습니다. 크게 기대를 걸었는데.. 아쉽네요.. 램파드와 더불어 전술상에 문제가 있는건지? 딱히 개인전술을 걸어준게 없어서.. 그냥 그대로 해서 그런가..-_-
데이비드 베컴 : 오스트리아전의 영웅.. 크로스면 크로스, 헤딩이면 헤딩, 페널티킥이면 페널티킥.. 정말 화려한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무려 해트트릭을 기록했는데요. 평점 10점에 경기 MVP까지 차지했습니다.(평점 10이었으니 당연했겠죠^^?) 2차전인 폴란드전에서는 SWP를 시험하기 위해 결장했습니다.
션 라이트 필립스 : 오히려 베컴보다 큰 기대를 걸었는데.. 제라드나 램파드처럼 별다르게 개인전술을 바꿔주고 그런게 없어서 그런가..-_-V 눈에 띄는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찰튼 콜 : 잉글랜드 공격진에서 유일하게 골(1골)을 기록했습니다. 돌파를 특히 잘했는데 골 결정력이 좀 떨어지더라는.. 그래도 오스트리아전 당시의 1골 때문에 그래도 희망을 걸고 있는 선수입니다.
앨런 스미스 : 체력적으로도 전혀 문제도 없고 능력치도 공격진 중에 가장 괜찮았는데, 삽질을..-_-V 평점은 8점을 받았는데 아쉽게도 골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다음 경기에서 어떡해야 할지..;;
제임스 비티 : 2경기 모두 찰튼 콜의 서브맨으로 투입했는데요. 역시 삽질을 하더라는..-_- 그나마 2차전인 폴란드전에서는 후반막판 골대를 강력하게 때리는 슈팅을 날리기도 했습니다. 활용법이 갑자기 떠오르지 못해 애먹었던 선수..-_-
앤디 존슨 : 폴란드전에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선발출장시켜 봤습니다. 아쉽게도 눈에 띄지는 못했네요. 그나마 근성이 좀 돋보였다고나 할까? 뭐라고 할말이 없는.. 선수..
다리우스 바셀 : 골을 넣을 듯 말 듯 했는데 아쉽게도 득점은 실패했습니다.. 1차전에서 후반막판 베컴에게 이어지는 기막힌 크로스를 날려 어시스트를 기록했다는게 유일한 볼거리였을 뿐.. 뭔가 아쉬움이 남는 선수..
6. 2006 독일 월드컵 유럽예선 5조 중간순위
1위 : 웨일스(2전 1승 1무, 4골 1실점, 승점 4)
2위 : 잉글랜드(2전 1승 1무, 4골 1실점, 승점 4)
3위 : 오스트리아(2전 1승 1패, 4골 5실점, 승점 3)
4위 : 폴란드(2전 2무, 1골 1실점, 승점 2)
5위 : 아제르바이잔(2전 1무 1패, 2골 4실점, 승점 1)
6위 : 북아일랜드(2전 1무 1패, 1골 4실점, 승점 1)
7. 2004년 향후 남은 경기들
2004년 10월 9일 토요일 : 對 웨일스 전(홈) - 2006 독일월드컵 유럽예선 6조 3차전
2004년 10월 13일 수요일 : 對 아제르바이잔 전(원정) - 2006독일월드컵 유럽예선 6조 4차전
2004년 11월 17일 수요일 : 對 이탈리아 전(홈) - 친선 경기
8. 글을 마치며..
다른 분들의 스카우팅 리포트처럼 화려하게 포토샵도 쓰고 그랬어야 했는데 그런 재주가 없어서 딱딱하게 텍스트로만 리포트를 작성한 것 일단 죄송합니다.. ㅠ.ㅠ
지금까지 잉글랜드 대표팀을 잠시 해보면서 공격진에게 크게 실망했습니다.. 물론 제가 전술을 잘못 짠 탓일수도 있겠습니다만, 공격진에서 단 1골만 나왔다는 것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빨리 오웬이 복귀해야 할 텐데(그렇다고 잘 해줄지 모르겠지만) 아쉽네요.
우선 제 전술 평가 부탁드리고요. 그 외에 잉글랜드 대표팀에 뽑을 만한 선수가 있으면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꼬옥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데포하고 루니가 없다니 OTL -_-;
국가대표 하다보면....개인감정도 조금씩 섞이죠.....ㅎㅎ
굿잡,
저라면 브릿지 안쓰고 콜로 쭈욱 밀고 나갈듯
정말 루니가없네 ㅡㅡㅋ
리오는 왜 안씀?;ㅁ;
루니 아웃됬네 ㅋ
제라드는 MC나 DMC에 써보시면 간지나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