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3년 3월 16일 토요일
코스 : 양길리주차장→1,2봉 안부→1봉(감투봉)→1,2봉 안부→2봉→용굴→정상(3봉)→3,4봉 안부 →5,6,7,8봉→7,6,5,4봉→3,4봉 안부→천제터→운암사지터→호랑이굴→1,2봉 안부→
주차장 : 5.2km, 약4시간 소요
누구와 : 대원군님, 화봉님
어떻게 : Edgar의 애마를 타고
양길리주차장에는 이미 차가 만원이다.
등산로 입구에서 농산품을 팔고 있는 할머니들! 내려 오는 길에 뚱딴지를 사기로 약속...
주차장부터 1봉 바로 밑까지 소나무 군락이 산객을 맞는다.
오늘 함께한 대원군대장과 화봉님! 아웅다웅 끝이 없다^^
안부에서 우측으로 가면 2봉! 우린 좌측 1봉을 갔다 온다.
1봉에선 화봉 도사 ㅎㅎㅎ
찍는 것만 좋아하는 대원군대장님도 인증 샷!
그래서 한 번 더!
1봉에서 바라본 2봉과 3봉!
2봉은 길은 가파른 철게단을 올라 야 한다.
팔봉산의 랜드마크인 우럭 바위! 확 회 떠서 무아식구들과 먹어 버릴까? ㅋㅋㅋ
오늘도 대원군대장님의 사진찍기 놀이는 계속된다.
2봉에서 바라본 1봉과 서해 바닷가
오늘 두 분은 톰과 제리다! 산행내내~~~
2봉에서 3봉을 가는길도 가파른 철계단이 기다리고 있다.
3봉 바로 밑에 있는 기암! 이 기암 뒤에 자리를 펴고 맛있는 식사!
3봉은 피어오르는 꽃봉우리 같다.
3봉 정상석에서...
3봉에서 바라본 4,5,6,7,8봉
오늘 처음으로 셋이 함께...
저 푸른 소나무처럼 영원히 무아의 소나무가 되어 주세요^^
4보을 지나면 5,6,7,8은 봉우리라고 하기에도 쫌 그런 산행이 이어진다.
오늘 산행의 마지막 8봉에서...
8봉 인증샷을 마치고 다시 양길리 주차장으로... 4봉을 지나 우측 운암사지 방향으로...
찿아간 덕수 식당은 이미 영업 끝! 세시에 영업 끝나유! 헐~~~
그래서 다시 찿은 운산공고 앞 식당은 폐업했고...
우럭젓국 먹기 참 힘드네... 그래서 인터넷으로 찿은 곳 산해진미! 내가 기억하는 맛에는 조금 부족!
돌아오는 길은 차가 막힐거라 생각했는데 "보우하사" 그냥 뻥이다.
서산에서 집까지 1시간 30분 걸렸다.
진짜 "번개산행"이었지만 오늘 행복은 아주 오래...
산은 진짜 "작은 산"이었지만 오늘 행복은 아주 크게...
대원군대장님, 화봉님! 행복하세요^^
ㅊㅍㅊㅍㅊㅍ
첫댓글 에드가님
업무중에 너무 바빠 메세지 받고도
얼른 답장을 못했네요..
우럭젓국 먹는다고 약올리셨죠
저도 먹구 싶거든요
또 다른 산행엔 다시한번 불러주세요
기회는 매번오지 않는다는것ㅎㅎ
기일을 바꾸시던지,,,ㅋㅋ
국록을 받는 사람이 당근 바빠야지요ㅡㅋ
산도 작고 아기자기해서 함께 하셨으면 좋았을텐데...
담에 같이 하시죠~~아님 말랑께롱^^
"우럭젓국"보다 "어리굴젓"이 더 맛있었는데~ ㅎㅎ
오랜만에 세분이 예봉산이 아닌 팔봉산에서 뭉치셨네요.
예봉산에 올라 인연이된 세분이 예봉산이 아닌 팔봉산으로~
안가신다고 하시더니 고놈의 술이 그렇게 만들었죠.ㅎㅎ
내도 갈껄,,,그래서 벌받았나요.하산길에 넘어져 깁스하고 있는중,,,
어떡하지 검봉산도 가야하고,,,산에가야 하는걸요.
별이 아니라 벌이 맞긴한데...많이 다치셨나요?
낙엽속에 얼음이 아니어도 땅에 물기가 많아 미끄러워 조심해야 하는데...어떡하나ㅡ어떡하죠? 그냥 인대 살짝 아님 근육 살짝 놀란거죠?
조계산 매화보신 댓가가 넘 크네요 ㅠㅠ
빨리 쾌차하셔서 그 웃음소리 빨리 들려주세요~~^^
기부스를 할 정도면...
장군님!
"찬물"...대령이요.
어서, "발'을 담그시지요. ㅋㅋ
대원군님 감사해요.눈물이~
시간이 가면 새살이 올라오겠지요.
산에 못가는 괴로움이 더 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