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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isZ입니다
끝났다 으하하하핳ㅎ핳하하핳ㅎㅎ
하하핳ㅎ핳ㅎㅎ핳
하핳ㅎ
목표는 프릴전까지 다 하는 것이었습니다만, 그래도 이정도면 잘 달렸다고 생각하고 마무리하겠습니다.
어차피 리밋은 계속 진행될 터이니... 지나가는 분들에게 계속 크고작은 도움이 되는 글이 되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군요!
제가 모던을 좋아하기 때문에 다음글은 이번 밴에 관한 좋은 분석글을 골라 찾아뵐 것 같습니다.
올해에도 아무 탈 없이 건승하세요!!!
관문수호대의 맹세 리미티드 세트 리뷰: 무색, 랜드, 다색
Oath of the Gatewatch Limited Set Review: Colorless, Lands, and Gold By Luis Scott-Vargas // 15 Jan, 2016
관문수호대의 맹세 리미티드 세트 리뷰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 숫자로 각 카드를 평가하는 것은 한눈에 보기 편하지만, 항상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세요. 결국 한 사람의 평가이기 때문에 제가 왜 각 카드에 특정 점수를 매겼는지 살펴보시고 혼자 생각해보는 걸 추천합니다. Mist Intruder와 같은 카드는 특정 덱에선 정말 강하지만 특정 덱에선 필요가 없기 때문인거와 비슷한 경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평점은 이와 같은 경우를 다 고려할 수 없습니다.
• Oath 는 설정상 Two-Headed Giant 게임을 위해 만들어진 카드들도 존재합니다. 팀원과 같이 있을때나 적이 한명 이상일 때 위력을 발휘하는 카드들도 명시하도록 하겠습니다.
• 평점은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매겨집니다만, 절대적인 기준은 아닙니다. 실제로 지금 매겨지는 평점과 제가 몇 달 후 수정할 평점은 다소 변할수 있습니다.
5.0: 최고중의 최고. (Citadel Siege. Wingmate Roc. Dragonlord Atarka.)
4.5: 게임 터뜨리는 카드이지만 상대할 방법은 존재함. (Tragic Arrogance. Whirler Rogue. Icefall Regent . Hangarback Walker.)
4.0: 좋은 레어카드 혹은 파워 언커먼. (Abbot of Keral Keep. Jhessian Thief. Ultimate Price.)
3.5: 탑티어 커먼 혹은 준수한 언커먼. (Separatist Voidmage. Fiery Impulse. Epic Confrontation.)
3.0: 충분히 쓸만한 카드, 덱빌딩때 짤리는 일이 거의 없음. (Deadbridge Shaman. Skyraker Giant. Watercourser.)
2.5: 약간 쓸만한 카드, 짤릴때도 많음. (Read the Bones. Silumgar Butcher. Dragon-Scarred Bear.)
2.0: 덱의 빈공간을 매꿀만한 좋은 카드 (Good Filler) 리밋덱을 잘 구성했으면 종종 짤림. (Throwing Knife. Chandra's Fury. Artful Maneuver.)
1.5: 덱의 빈공간을 매꿀만한 카드 (Filler). 리밋덱을 잘 구성했으면 자주 짤림. (Vastwood Gorger. Aeronaut Tinkerer. Cobblebrute.)
1.0: 덱의 빈공간을 매꿀만한 나쁜 카드 (Bad Filler). 대부분 짤림. (Thornbow Archer. Deep-Sea Terror. Akroan Jailer.)
0.5: 메인에 넣을 일은 없고 사이드보딩용. (Vandalize. Vine Snare. Congregate.)
0.0: 못씀. 아니 안씀. (Fascination. Infinite Obliteration.)
대다수의 무색 생물들이 기존의 관점과는 완전 반대가 되었습니다. 어느 덱에서든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기존의 장점가 달리 이번 무색들은 상당한 노력을 가해야만 사용할 수 있는게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평점 매기는 것도 상당히 까다로운 편인데, <>가 알맞게 공급이 됬다는 가정하에는 하나같이 훌륭한 편이지만 그럴 보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다음 가정들을 전재로 두고 점수를 매기기로 하였습니다.
1) <>를 제공하는 소스를 3~4 정도 확보하는 것은 항상 가능한 편이다. 불모지, Scion들을 만드는 카드들, 그리고 다양한 랜드들을 가정하면 그리 불가능한 전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런 전재 가정하에 무색 카드들을 평가하기로 하겠습니다.
2) <>를 5장 이상 사용하는 것은 좋은 상황이 아니며, 그게 덱의 목표라 할지라도 그렇게 좋아할 것은 아니다. 좋은 커먼카드를 두고도 항무지를 집어야 하는 상황이 올수 있으며, 그건 이상적인 선택이 아닙니다. 또한 유색카드를 사용할 때도 어느정도의 제약이 따르게 되며 <>를 사용할거면 결국 2~3색 이상의 덱을 구상해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3) <><>가 드는 능력들은 1,2의 이유로 인해 발동시키기 어렵다.
참고해 두시기 바랍니다.
Colorless
Deceiver of Form
Limited: 3.5
스텟 자체는 매우 훌륭합니다. 7발비 8/8짜리가 엄청나기도 하며 <>를 찾기에는 충분한 시간대이기도 합니다. 능력도 상당히 강력한 편인데, 다음과 같이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 바로 능력발동이 가능하다. 바로 사용하기 위해 컴뱃 전에 캐스팅하도록 하자.
• 종종 큰 판도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전체팀이 3/2 비행이나 4/4 돌진이 된다든지 하는 상황이 충분히 가능하다.
• 사실상 턴마다 점술1을 하는것과 같다. 사실 생각보다 훨씬 중요한 카드의 부가능력이라 볼 수 있다.
생물이 많은 덱에서 큰 힘을 발휘할 것이며 4개 이상의 <>소스를 확보하는 게 좋습니다.
Eldrazi Mimic
Limited: 3.0
컨스에서 가장 잠재력이 기대되는 카드입니다만 리밋에서도 상당히 준수합니다. 다른 무색 생물들은 다 이것보다 큰 편이고, 2발비 2/1자체에 사용하기 편한 카드는 마다할 이유가 없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후반에도 좋은 2발비 생물을 좋아한다고 말한적이 없었나요?
Endbringer
Limited: 3.5
최고의 언커먼이 아닌이상 항상 선픽을 할만한 카드입니다. 내턴뿐만 아니라 상대턴마다 1데미지를 쏘는거나 생물을 무력화 시키는 능력은 너무 강력합니다. 맨 마지막 능력은 상당히 쓰기 까다롭겠습니다만 그걸 제외한 능력들만 봐도 충분히 강력한 카드입니다.
Kozilek, the Great Distortion
Limited: 3.5/1.0
코질렉이 안겨주는 이득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체스텟이 엄청나고, 4~7장을 드로우 시켜주며, 핸드7장이 꽉 찼을 때 카운터 능력을 쓰기 매우 편합니다. <><>가 필요하다는 점만 거의 유일한 단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10발비까지 기다릴 때 Translator나 Scion등 모을게 많으므로 딱히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제가 생각한 것 보다 울라목이 강력했으므로 코질렉도 은근히 그렇길 바라게 되는군요. 10발비짜리 생물을 중심으로 덱을 구상하는 것도 상당히 재밌는 작업이며 항상 사용 할 수 있지는 않겠지만 쓸수만 있다면 무조건 좋은 카드입니다.
좋은 디나이얼을 버리면서라도 포멧의 초반에는 코질렉을 선픽 할 것 같습니다. 주로 아예 초반에 선픽을 한 뒤 덱빌딩을 시작하거나 어느정도 덱이 이미 알맞게 형성되었다고 판단될 때 후반부에 집거나 둘 중 하나일텐데, 그것이 두가지 평점의 의미입니다. 포멧 초반에는 레어를 일찍일찍 잡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런 레어들이 얼마나 좋은지 직접 체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름 자체에 Great가 들어가 있는데, Great하겠죠 뭐…
Kozilek's Pathfinder
Limited: 1.5
<>가 잘 공급되지 않는 덱에는 사용하기 꺼려할 카드입니다. 다만 고발비 덩치생물이 정말 없다면 사용할 수는 있습니다. 이 생물자체가 방어불가를 가지는건 아니니 <>가 부족하다면 막힐 일이 생긴다는걸 염두해 주시면 좋습니다.
Matter Reshaper
Limited: 3.0
3턴에 바로 사용할 수 있어야 그 힘이 제대로 발휘하는 카드인데, 그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후반에 내놓아도 준수한 생물입니다. 이 생물이 죽으면 카드 한장을 드로우하게 되며 높은 확률로 바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인데, 상당히 훌륭한 능력이므로 이거 때문에 <>를 스플래쉬로 곁들여도 괜찮을 정도입니다. 특히 7장 이상의 <>를 확보하고 있다면 항상 제값 이상을 해주는 생물입니다.
Reality Smasher
Limited: 3.5
Ground Rorix가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도 다 부셔버릴 준비가 되어있군요. 정말 운이 좋다면 4턴에, 아니라면 5턴에 꺼내는게 좋겠지만 그 뒤에 꺼내도 준수합니다. 덩치도 큰 편이고 신속하며 상대방이 이걸 없애는데 상당히 까다롭기 때문입니다. 손에 남은 마지막 디나이얼을 들고 부들부들하는 상대방이 벌써 상상되는군요.
Spatial Contortion
Limited: 2.0
Lightning Strike는 항상 강하며 이거 때문에 <>를 스플래쉬할만도 하지만 그리 필수적이지는 않습니다. 3~4개의 <>소스로도 평범한 힘을 내며 그 이상이라면 충분히 강한 카드입니다. 코질렉이나 다른 무색 생물들도 있지 않은 이상 이것 때문에 <>에 너무 힘을 쏟을 필요는 없습니다.
Thought-Knot Seer
Limited: 3.5
컨스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질 카드이지만 리밋에서도 상당합니다. 스텟도 나쁘지 않고 효율적이며 그들의 가장 좋은 카드를 없애고 그것보다 안 좋을 확률이 높은 카드를 주는것도 좋습니다. 바운싱이 될 때도 카드를 줘야한다는건 좀 아쉽지만 다시 사용해서 그 카드를 없애면 되니 딱히 상관없습니다. 극후반부에 상대반 핸드가 없다면 확실히 안 좋아지긴 합니다. 핸드가 없다면 생길때까지 들고 계시는게 좋습니다, 맨땅에 내놓기에는 공짜 드로우가 리스크가 크니까요. 5~7개의 <>가 보장된 덱에서 항상 좋으며, 초반에 잡았으면 <>에 힘을 더 쏟을 가치가 있는 카드입니다.
Walker of the Wastes
Limited: 1.5/3.0
무색 덱에서도 쓸까 말까 따로 고민을 해야됩니다. 불모지가 따로 필요하니까요. 4~5장의 불모지가 있으면 상당히 좋은 카드이며 6장 이상이면 그 파워가 엄청 올라가게 됩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덱빌딩이 꼬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초반에는 집지 않을 것 같습니다.
Warden of Geometries
Limited: 3.0
이름은 이상하지만 준수한 카드입니다. 이 카드를 고용해야 하는 덱은 둘 중에 하나입니다. <>가 필요하거나 고발비가 많거나 입니다. 보통 이 두가지 특성은 겹치기 마련이라 특정덱에는 반드시 넣어야 될 정도입니다. 선픽감은 아니지만 4~6번째라면 기쁘게 집을 카드입니다.
Warping Wail
Limited: 1.5
컨스에서 아주 좋은 카드가 리밋에서 안 좋은 경우는 매우 레어, 아니 언커먼합니다. 이 자잘한 능력들을 위해 <>를 스플래쉬할 필요는 없기 때문입니다. 컨스에서는 확실히 무언가 일을 낼 카드인거 같지만 40장 리밋덱에서는 사용하기 꺼려지는 편입니다. 이미 7장 이상의 <>가 있다면 초반에 사용할 만한 카드입니다만, 그러기 전에는 픽하는 걸 장려하지 않겠습니다.
Artifacts
Bone Saw
Limited: 0.0
제가 계속 말했던 카드가 나왔군요. Surge때문에 이 카드를 쓸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금방 동이난 핸드와 필드를 보고 뭔가 잘못되었다고 느낄때가 많을 겁니다. Crush of Tentacles같은 카드들 때문에 0.0은 좀 과한 면이 없진 않지만 그래도 이 카드를 쓸 일은 거진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카드를 사용해서 아무리 큰 이득을 취했다고 제게 자랑하셔도 제 뜻은 별별 변할 것 같지 않습니다.
Captain's Claws
Limited: 1.5
나오자마자 탭되서 공격을 가지만 않았어도 훨씬 좋았을 카드입니다. 상대방은 그냥 2/2 하나 남겨둬서 토큰들을 상대할 수 있으므로 그런 상황에서 이 장비는 제가 너무나도 사랑해 깨물어주고싶은 카드인 Bone Saw와 동급이 되니다.
상대방이 대비가 되어있지 않다면 파괴력이 늘어나니 적당한 디나이얼이 있는 공격적인 덱에서는 써볼만 합니다만 그런 덱이 아니라면 비추천합니다.
Chitinous Cloak
Limited: 1.0
능력에 비해 3발비와 입혀줄 때 3발비가 드는 건 너무 비쌉니다. 호전적 자체가 후반부에 유용한 능력이 아니며 +2+2는 바운싱이나 잡다한 디나이얼에 당하기 쉽습니다.
Hedron Crawler
Limited: 3.0
무색덱에서는 필수적이고 색이 있는 덱이라도 너무나 유용한 카드입니다. 이런 카드는 집어도 딱히 무색덱의 컨셉으로 밀고 가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런 효율적인 부스팅이 이번 세트에 상당히 보이므로 고발비 카드들의 점수도 올라가겠군요.
Seer’s Lantern
Limited: 2.0
이건 앞에 카드보다는 좀 약한 편인데, 2발비 부스팅과 3발비 부스팅은 그 차이가 생각보다 큰 편이고 이걸 많이 집을 필요는 없기 때문입니다. 마나 부스팅이 필요없는 게임 후반부에도 쓸만한 능력이 있다는 점은 좋습니다. <>를 신경써야 한다면 좋은 카드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저 그렇습니다.
Stoneforge Masterwork
Limited: 3.0
동맹덱이면 꼭 사용하세요. 굳이 동맹만 보고 쓸 필요는 없지만 그게 가장 논리적이고 백색 베이스의 덱에서는 큰 효가를 발휘할 겁니다.
Strider Harness
Limited: 0.0
장비에 대한 컨셉이 명확한 덱이어도 쓸까 말까한 카드입니다. 3발비, 아니 4발비로 특정 생물에게 신속을 주는건 결코 이상적인 마나 소모방법이 아닙니다.
Lands
Cinder Barrens, Meandering River, Submerged Boneyard, Timber Gorge, Tranquil Expanse
Limited: 3.0
당연히 두 색을 사용하는 덱에서는 굉장히 좋으며 <>에 신경을 써야 하는 덱에서도 그 가치가 조금더 증가합니다. 불모지를 넣어야 할 때 이 카드가 다른 두 색을 보장해주기 때문입니다. 색을 스플래쉬할 때도 유용하니 픽 가치가 상당히 높은 지형들입니다.
Corrupted Crossroads
Limited: 3.0
<>와 색을 둘다 보장하는 지형이므로 어느 덱에서나 유용합니다. 다만 굳이 사용할 필요가 없는 덱이 완성될 가능성도 있으므로 선픽감은 아닙니다.
Crumbling Vestige
Limited: 3.0
얼추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사용하기 까다로운 카드입니다. 탭되서 들어오지만 엄연히 말하면 마나를 뽑기 때문에 탭되서 들어오는 게 아니므로 다른 탭되서 들어오는 지형들과 그 쓰임새가 다릅니다. 특정 색이 나중에 필요하시면 계속 들고 있어야 하며 당장 <>가 많이 필요한 경우에는 첫 능력을 그냥 버려도 됩니다. 타이밍을 한번 더 생각해서 플레이하면 좋은 카드입니다.
물론 카드 자체는 굉장히 유용합니다. 색말림에 대한 걱정을 한시름 덜고 <>를 준비해줄 수 있으니까요.
Hissing Quagmire
Limited: 3.5
2/2 치명타 자체가 좋은 생물이며 두가지 색까지 제공해주는 카드는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Holdout Settlement
Limited: 3.0
또다른 <>와 색을 동시에 해결해주는 카드입니다. 이런 카드들로 덱을 잘 구성하면 상당히 탄탄한 마나베이스의 리밋덱을 짜실 수 있습니다.
Mirrorpool
Limited: 4.0
스펠의 역할을 하는 지형을 항상 좋아하는 편인데, 뭔가 그런 지형의 정석인 카드인거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를 제공해주면서 후반부에 큰 이득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능력들도 그 파괴력에 비해 상당히 저렴한 편이므로 극 후반부에 <>가 아예 없는 덱을 짜신 상황이 아니라면 선픽감입니다.
Needle Spires
Limited: 3.5
2/1 이단공격 자체가 타이밍을 잘 잡고 있으면 굉장한 파괴력을 지니며 그때까지는 좋은 2색 랜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이런 카드는 언제나 좋다고 말한적이 있던가요?
Ruins of Oran-Rief
Limited: 4.0
영구 부스팅을 해주는 지형은 그 파괴력이 상당하며 무색생물을 이것 때문에 한턴 뒤에 내놓는 것도 충분히 염두해둘만 합니다. 초반에도 충분히 집을만한 카드인게 무색 생물이 워낙 많아서 손해볼일이 거의 없습니다.
Sea Gate Wreckage
Limited: 3.5
리밋에서 핸드를 다 터는 경우가 거의 없긴 합니다만 그렇게 된다면 상대방보다 훨씬 많은 이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이번 세트의 지형들을 항상 높은 점수를 주는 것 같은데, 그건 실제로 지불해야 하는 리스크에 비해 그 능력들이 너무 좋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탭되서 들어오지도 않기 때문에 <>제공을 위해 잘 사용하며 후반에 좋은 보험이 됩니다.
Unknown Shores
Limited: 3.0
여전히 불모지보다는 좋은 카드입니다. 무색 덱에서는 언제나 채용할 카드이지만 유색 덱에서는 그닥 쓰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가 굳이 필요하지 않다면 Evolving Wilds보다 안 좋은 지형입니다.
Wandering Fumarole
Limited: 3.5
1/4일까 4/1일까 상대방을 혼란에 빠뜨려봅시다!
Wastes
Limited: 3.0
포멧 자체에 큰 영향력이 이 카드의 점수에 있습니다. 무색덱을 짜신다면 5~7번째로 집기 아주 좋은 카드입니다. 평범한 커먼들과 비슷하거나 더 좋으며 후반부에 가면 갈수록 그 희귀도가 높아지게 되어 언제 픽해야 할지 상당히 신경을 써야 하는 카드입니다. 초반부에 집는건 리스크가 너무 크며 중반부부터 덱의 성격을 파악해가며 집어야 합니다. 다른 <>소스들이 충분히 확보되거나 얼마 필요하지 않으면 굳이 집지 않아도 된니까요. 올인성 무색덱을 짜시겠다면 보일때마다 집을만한 카드이기도 합니다.
얼마나 무색 카드들을 집냐에 따라 점점 그 가치를 조정해나가시면 됩니다.
Multicolored
다색 카드와 같은 경우에는 이미 그 두색을 사용하는 덱을 구성중이라는 전재하에 평점을 매겼습니다. 그 전재가 없다면 리스크가 큰 카드들이 되기 때문에 점수가 많이 내려가게 됩니다. 충분히 고려해볼만한 부분이지만 카드 자체들이 하나같이 강력한 편이라 초반에 집고 그 색으로 밀고나가도 괜찮을 정도입니다.
Flayer Drone
Limited: 3.5
B/R어그로 덱이 원하는 카드가 바로 이런 카드입니다. 걱정없이 공격을 갈 수 있으며 방어도 잘하고 상대방의 생명점을 갉아먹기까지 합니다.
Mindmelter
Limited: 3.5
3발비 방어불가 2/2생물 자체가 너무 좋습니다. 이미 상대방의 생명을 갉아먹을 수 있으며 <>까지 보장되면 핸드까지 갉아먹게 됩니다. Processor들과의 시너지도 훌륭한 편입니다.
Void Grafter
Limited: 3.5
카드 이득을 거의 항상 보게 해주는 생물입니다. 섬광을 통해 상대방 생물이나 디나이얼을 무력하 하니까요. 상대방이 함정에 빠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상대방 턴 끝에 꺼내도 딱히 손해볼 게 없습니다. 상대방이 이 카드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피해서 플레이하는게 거진 불가능한 좋은 카드입니다.
Ayli, Eternal Pilgrim
Limited: 4.0
훌륭한 포즈를 취하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충분히 강력한 카드입니다. 우선 2/3 치명타 자체가 초중후반 모두 이득을 볼 수 있는 좋은 능력입니다. 부가능력은 여러분을 상당히 튼튼하게 만들어 줄것이며 후반부에 가면 갈수록 그 파괴력이 배가 되는 좋은 생물입니다. 이러한 점들을 다 따져보고도 2발비라니요...
Baloth Null(drifter)
Limited: 4.0
이 카드를 봤을 때 제가 해야 할 일은 두가지입니다, 우선 이 카드를 Nulldrifter (Mulldrifter의 패러디)라고 불러야 하며 그 뒤에는 이 카드를 픽해야 합니다. 3대1이득을 주는데도 불구하고 카드 자체가 스텟이 좋아 손해볼게 하나도 없습니다. 물론 생물들이 몇 죽어있어야 하며 6발비이기도 하지만, 두개를 겹쳐서 생각해보면 문제될것도 없습니다. 녹색이나 흑색을 스플래쉬할 가치까지 있는 훌륭한 카드입니다.
Cliffhaven Vampire
Limited: 3.5
모든 BW덱이 생명점을 얻는다는 보장은 없지만 4발비 2/4비행을 유용하게 쓸거라는 점은 확실합니다. 그냥 플레이에 나와있으며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기만 해도 손해볼게 없는 카드입니다.
Joraga Auxiliary
Limited: 3.0
앞에 나왔던 다색카드들보다는 확실히 김새게 만드는 카드이긴 합니다. 3발비 2/3자체도 신나는 스텟은 아니며 6발비 후반용 능력도 그렇게 파워풀한 편이 아니라 그저그런 카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당연히 GW를 짜셨다면 넣어야 하겠지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것 같습니다.
Jori En, Ruin Diver
Limited: 3.5
플레이에 나와있으면 상당히 위험한 카드이므로 상대방이 이를 죽이려 기를 쓸겁니다. UR덱이 한턴에 두 개의 카드를 사용하는게 어려운 것도 아니며 그에따른 이득은 확실합니다.
Mina and Denn, Wildborn
Limited: 4.0
4발비 4/4자체가 좋은 생물이며 나오자마자 죽어도 이미 지형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거기에다 부가능력은 랜드폴을 매턴 활성화 시켜주며 돌진까지 달아줍니다. 제가 여러 개체가 들어있는 생물을 안 좋아하는것만 빼면 좋은 카드입니다.
Reflector Mage
Limited: 3.5
Roil Spout와 비슷한 파괴력을 지닌 카드입니다. 이 카드는 상당한 템포 이득을 보게 해주며 상황에 따라 상대방의 턴을 여러 개 날릴수도 있습니다. 후반부에 6발비 짜리를 바운싱하면 상대방은 그냥 게임을 접는게 서로 시간을 아낄수 있을 정도입니다. 저발비 생물을 바운싱하는 것도 손해볼게 없으니, 이 모든 능력이 3발비라는게 더러울 뿐입니다.
Relentless Hunter
Limited: 3.0
GW생물과 비슷하게 색이 겹친다면 기쁘게 사용하겠지만 이 카드 때문에 색을 바꾸거나 추가할 가치는 없는 카드입니다. 4/4돌진은 좋은 위협이 되지만 그 이상은 해주지 못합니다.
Stormchaser Mage
Limited: 2.5
가장 안 좋은 다색 카드 상을 받을 뻔했지만 다음 참가자에 밀린 카드입니다. 이미 많은 스펠을 보유한 덱을 짜셨다면 쓸만할지도 모르겠지만 초반에 집을 가치는 없는 편입니다.
Weapons Trainer
Limited: 2.5
Stormchaser Mage와 같은 평점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3/2생물 이상의 능력을 발휘할 일이 거의 없다는 점을 생각하면 사실상 더 안좋습니다. 적어도 Stormchaser는 후반에 잠재력이 있디라도 하지 이 카드는 취해야 하는 노력에 비해 얻는 것이 거진 없습니다.
전체 커먼 탑10
10. Maw of Kozilek
9. Jwar Isle Avenger
8. Hedron Crawler
7. Kozilek’s Translator
6. Sweep Away
5. Cultivator Drone
4. Blinding Drone
3. Boulder Salvo
2. Isolation Zone
1. Oblivion Strike
앞에 리뷰들보다 랭킹이 조금 바뀌었을 겁니다. Jwar Isle Avenger에 대한 기대치가 조금 감소했고 무색 카드들에 대한 기대치가 올라갔다는 점만 빼면 거의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Jwas Isle Avenger를 제외하고도 청색은 상당히 좋은 커먼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물론 적,흑,백색 카드들이 좋은 디나이얼들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청색들의 커먼들이 전체적으로 강력합니다. 녹색은 이번에도 잘 안 보이는걸 보니 아예 블락이 바뀌기 전까지는 계속 시무룩해있을 것 같습니다.
전체 언커먼 탑 10
10. Flayer Drone
9. Mindmelter
8. Embodiment of Fury
7. Relief Captain
6. Void Grafter
5. Roiling Waters
4. Grasp of Darkness
3. Reflector Mage
2. Baloth Null
1. Seed Guardian
웃기게도 녹색 카드들이 1,2등을 차지했으며 10등안에 한장 더 있기도 하지만 여전히 가장 안 좋은 색입니다. 그러므로 카드 한장의 파워레벨은 녹색들이 좋지만 다른 점들도 고려하면 그 픽 순위가 내려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도 이런 좋은 녹색 생물들은 워낙 효율이 좋아서 다른덱에 녹색을 섞어서 사용하기에는 적당합니다.
색 파워 랭킹
6. Green
5. White
4. Colorless
3. Red
2. Black
1. Blue
이 랭킹은 농담이 아닙니다—무색 자체가 이번 세트에선 칼라의 일종이며 심지어 백색보다 좋습니다. 녹색은 카드들의 시너지가 빈약하며 전반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백색과 거의 넘사벽으로 꼴등입니다.
청색은 무색을 섞어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며 그러한 덱빌딩에 도움을 주거나 이득을 보는 카드들이 많이 있어 정말 강력하다고 생각합니다. 흑색과 적색과 같은경우 좋은 디나이얼과 공격적인 생물들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만, 흑색의 성향은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백색은 생각보다 좋을수도 있겠습니다만 동맹 자체에 대한 제 믿음이 높지 않기 때문에 5등을 차지했습니다.
전체적인 카드풀은 마음에 드는 편입니다. <>에 대한 고려를 많이 해봐야 한다는게 추가된 퍼즐이라는 생각에 많은 흥미를 느낍니다. BFZ보다 시너지 측면은 좀 빈약하긴 합니다만 여전히 재미있는 리밋 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번주가 근래에 가장 긴 일주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끝을 보긴 했군요. (역자 주: LSV 벼락치기 하지 마라 ㅜㅜ)
프리릴리즈와 더불어 모든 리밋에 행운을 빕니다!
첫댓글 번역 수고 하셨습니다. 아주 잘봤어요.
수고하셨습니다.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글을 끝까지 잘보았습니다. 추천을 여러번드리지 못하는게 안타깝네요~ 노고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_@bbbb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았어요 ㅋ
좋은 글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