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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보 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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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산 행 이 야 기 하이얀 모시 수건을 뒤집어 쓴 김천 황악산.
돌삐 추천 0 조회 358 14.12.03 12:19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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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12.03 14:46

    첫댓글 와우~
    어제의 힘든산행도 거뜬히 해치운 돌삐님답게 피곤하심에도 산행기를 밤새워 쓰셨던가요~?
    쭈욱,쭉,쭉
    한줄쓰는것만도 생각하고 또머리를 쥐어짜야 겨우 몇줄쓰는 저로서는 돌삐님의글이 그저 부럽습니다.
    돌삐님께 말씀드렸듯이 제뒤엔 돌삐님이 계셔서 너무 든든하다고....ㅎ
    돌삐님과 저는 느림보의 꼴찌단골입니다 .ㅎ
    저도 직지사란 절이름은 들어봤지만 직지사 근처를 가본적이 없어서 내심 기대했었습니다.
    외향적인것이 다는아니지만 돌삐님의글에도 써있듯이 웅장한 건물과 새로지은듯한 큰건물에 내심실망하며 고찰,명문사찰다움이 느껴지지않아 화장실만 사용하고
    주차장으로 갔답니다.
    저의 미숙한글 양해바랍니다

  • 14.12.04 17:59

    후미에 저도있었어요
    느림이~~
    돌삐님의 흰 소는 삶에서 찿았으리라 생각되네요

  • 14.12.04 22:56

    겨울 산행의 백미는 하얀 설원을 보는것..
    기대하지도 않았던 상고대는 힘든 발걸음을 위로받기에 충분했지요.
    힘겹게 오른자만이 맛볼 수 있는 환희!!
    우리네 인생에서도 이런 환희가 약속되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디쯤에 있다는 확신만 있으면 살아가기가 좀 수월할텐데...ㅎ
    황악산 잊혀지지 않을것입니다.
    희비가 엇갈린..황악산..ㅎ

  • 14.12.15 21:47

    "일년 이년 정도 살다 보면 모가지를 비틀어 버리고 싶은 쌍년이나 쌍라이트 가튼 놈이 있기 마련이자너요."
    아직도 감히 이런 말씀을 하시는 분이 계시구나. 한참 웃었읍니다
    내 경우는 너무 내가 오래 살았나보다 ....
    나이 들수록 남자는 입을 닫을 때가 제일 이쁘고 착하고 현명하다고 눈 감고 입 막고 머리를 돌립니다.

    좋은 글 잘 읽었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복도 많이 받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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