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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상생상극의 원리
에너지를 우리말로 기氣라고 하는데,
이 기가 다섯 가지 형상으로
변화하면서 펼쳐지고 반복되는 것이 오행이다.
만물이 어떻게 상생으로
조화를 이루고 상극으로 제어하는지
그 원리를 알면
우리의 몸과 마음의 이치도 함께 깨닫게 된다.
대우주 자연과 소우주 인체에서 작용하는 기막힌
생명의 원리는 알면 알수록 감탄을
자아낼 수밖에 없을 만큼 신비롭고 또 신비롭다.
"자연을 잘 관찰해보면
상생과 상극의 관계를 쉽게 알 수가 있지.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있는 반면에 서로에게 천적이 되는 것이 있어.
악어와 악어새는 다 알지?
그럼 거북이하고 고래 이야기도 알아?
바다에도 의사가 있어.
뭐냐 하면 바로 거북이란 놈이야.
거북이가 왜 의사냐?
고래가 어디에 부딪쳐서 어깻죽지를 다쳤어.
그런데 아무리 해도 낫질 않는 거야.
그것을 거북이가 고쳐주거든.
어떻게 고치느냐면 바다를
떠다니는 오래된 소나무 판자들이 있어.
똇목 조각 같은 거. 거기에 붙어 있는 송진을
거북이가 이빨로 뜯어서 고래 다친 곳에 발라주는 거야.
그러면 나아.
그래서 고래란 놈이 거북이는 잡아먹지 않아.
반대로 상극인 것도 있어.
소가 건강할 때는 삼(대마)을 먹지 않거든.
삼밭에 갔다 놔도 절대 삼잎은 안 뜯어먹어.
그런데 소가 간이
안 좋아지면 쓸개에 단단한 것이 뭉쳐지는데,
이게 우황이야.
우황이 생기면 소가 삼잎부터 뜯어먹어.
그래서 스스로 고치는 거야.
사람도 소와 마찬가지라.
건강한 사람이 삼으로 만든
대마초 같은 것을 피우면 간이 아주 상해버려요.
간에는 사람 혼이 잠들어 있는데,
대마초를 피우면 이 혼을 뒤흔들어.
홍콩 간다는 게 혼줄 놓는다는 소리야.
그러니 간에 병이 들면 이 우황을 먹으면 돼.
중풍으로 정신을 놓았을 때도
우황을 먹으면 정신줄을 잡게 되지.
그래서 우황청심환이란 약이 있어.
상생은 무조건 좋아하여 뭐든지 주고 싶은 관계이다.
다른 말로 하면 홀로그램 원리라고 할 수 있는데,
하나는 전체를 생하고
그 전체 속의 하나하나는 다시 그 전체를 생한다는 뜻이다.
오행을 안다는 사람들도 상생의 의미를 잘 몰라.
자연을 덜 관찰해서 그래.
앞이 아니라 뒤로 도와주는 것도 상생이야.
수생목 은 물이 나무를 키운다는 건데. 뒤집으면 목생수 가 돼.
나무와 풀이 무성하면 자연히 물도 많이 흐르지.
숲이 울창한 산은 날이 가물어도 계곡이 마르지 않아.
비가 오면 신록이 더 푸르러 보이지. 왜 그럴까?
그냥 물을 주는 것은 식물의 성장에 별 도움이 안 돼
왜냐하면 식물이 크는 데는 질소가 중요하거든.
그런데 비는 공기 중의 질소를 머금고 내려오니까
땅에 따로 비료를 줄 필요가 없는 거야.
우후죽순雨後竹筍 이라는 말이 바로 그 뜻이야.
죽순에다가 물을 부어줘도
잘 안 자라요. 비를 맞아야 잘 자라지."
직접 관찰한 오행의 상생 작용을 설명하는
할아버지의 이야기에는 조금도 주저함이나 막힘이 없다.
"나무를 태우면 불이 생겨.
목생화야. 반대로 나무도 불이 없으 면 못 자라.
햇빛이 있어야 광합성을 하지.
그래서 나무처럼 키가 큰 사람도 햇빛을 많이 쬐야 건강해.
불은 흙을 만들어.
용암이 분출되면 그것이 바위가 되고 흙이 되지.
그런데 그게 다가 아냐.
흙이 굳어서 도자기나 옹기로 쓰이려면 불이 가해져야 해.
이렇게 화생토 에는 특히 많은 뜻이 담겨 있어.
불과 흙의 관계를 잘 이용한 게 우리나라의 구들 문화야.
불로 흙을 달구어 뜨거운 열을
오래도록 유지하게 해서 체온을 보호해.
사람은 흙이므로 불로 체온을 유지시켜야만 건강하거든.
그런데 이 구들 문화가사라졌다 이거야.
새마을운동인가 뭣인가 때문이지.
겉으로 보기에는 새마을운동으로 잘살게 되었다고 하는데,
깊이 생각 해보면 손해가 더 크지.
수천 년 내려온 초가집, 토담집, 흙벽돌집이
다 사라졌으니 지금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렇게 아파요.
황토로 지은 집에서 뜨끈뜨끈하게 사는 것에 비하겠어?
금속은 땅에서 나와.
토생금이야. 근데 그 금속으로
곡괭이하고 삽을 만들어서 다시 땅을 개간해.
이게 금생토의 이치지. 호미라도 있어야 농사를 짓지,
맨손이나 나못가지로 밭을 어떻게 매겠어?
금생수라, 금속을 놔두면 그 위에 물이 생기지.
그런데 쇠를 달구었다가 물에 담그면 더 단단해지잖아.
그것도 역으로
수생금, 물이 쇠를 더 단단하게 하는 이치야."
할아버지의 설명처럼
상생은 일방통행이 아니라 입체적인 교류다.
아비가 자식을 잘 길러주면
자식도 아비를 정성껏 모시는 것이 상생의 깊은 원리이다.
특히 몸의 장기들올 살필 때는 이 원리를 잘 따져보아야 한다.
"의사들은 상생의 이치를 잘 몰라요..
눈에 보이는 장기만 다루니까 그렇지.
간이 나쁘면 심장과 신장도 같이 살펴야 해.
------수생목이니까
신장은 아버지처럼 맑은 피를
보내서 자식인 간이 계속 건강하게 합니다.
그런데 몸에 독소가 들어와서 신장이 약해지면
반대로 아들인 간이
그 독소를 걸러줘서 신장을 보호해줘요.
거꾸로 목생수인 거지. 이게 상생의 원리야. 이걸 모르니
의사들이 간만 보고 수술했다가 신장이 나빠지고
또 심장이 나빠지고 하니까 혼비백산하는 거야."
한편 모든 것이 지나치면 조화가 깨지듯,
상생 관계도 지나치면 오행 관계가 깨진다.
이를테면 물이 나무를 자라게 하지만 아예
홍수가 나버리면 나무는 썩게 되고
급기야 물살에 떠내려가는 것과 같은 이치다.
무조건 거름을 많이 준다고 농사가 잘 되는 것이 아니고,
비가 많이 내린다고 풀이 잘 자라는 것도 아니다.
사람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어머니의 사랑이 너무
지나치면 아이는 마마보이가 된다.
몸에서도 간이 심장에 다 피를
너무 많이 보내면 압력이 높아져 균형이 깨진다.
이렇게 상생 작용이 지나쳐 문제가 생길 때는
상극의 관계로 회복시켜야 한다.
상생의 원리가 목화토금수로 진행된다면,
상극의 원리는 수화금목토의 순서로 진행된다.
"서로 상생만 하면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처럼 사고를 일으켜요.
상극으로 적절히 제어를 해주어야 생명이 유지됩니다.
목인 나무는 토인 땅이 굳지 않도록 땅을 극(克)하지.
실제로 아무리 딱딱한 땅이라도
잘 찾아보면 뿌리를 내린 풀들이 있어요.
몸에서는
목의 장기인 간장이
토의 장기인 비장이 탈나지 않도록 제어해준다고.
비장이 너무 신이 나서
음식을 많이 먹으면 간이 브레이크를 거는 거야.
밥을 계속 달라는
치매 노인들은 비장을 제어하지 못해서 그래요.
목 극토의 상극 작용이 고장 났어.
그래서 치매에는 카레가 아주 좋아요.
비위를 다스려 치매를 예방하니까.
토극수라, 흙은 물을 가두어
저장해서 물을 유용하게 쓸 수 있게 하지.
그러나 토극수의 원리가
깨지면 홍수가 나서 논발이 망가져.
몸 에서는 토인 비장이 수인 신장을 제어하거든.
그래 신장이 고장 났을때는
비장도 잘 다루어주어야 쉽게 치료가 돼요.
비장을 잘 다루는 방법 중 최고는 소식(小食)이야.
그러니까 신장이 나빠서 몸이 붓거나 하는 사람들은
며칠 단식을 하거나 하루에 한 끼씩만 먹으면 아주 좋아져.
비장 때문에 위장, 신장이 다 상하면 허리도 아프게 돼요.
수극화 하는 불의 세력이 강할 때는
물로써 불을 제압한다는 원리야.
산불이 나면 아무리 많은
사람들과 장비를 동원해도 불이 잘 꺼지지 않지만
한 차례의 소나기가 오면 쉽게 불이 잡혀.
반대로 물이 두려워하는 것도 불이야.
물에 불을 가하면 물은 증발하여 없어져.
사람 몸은 70 퍼센트가 물이야.
그러니 수분을 적절하게
불로 다스려야 체온을 유지해요.
몸이 찬 사람은 화극수를 하지 못하니까
화를 보강하여 수를 제압해 주는 처방이 필요해.
그래서 몸에 열을 내주는 인삼이나 부자 같은 약을 쓰는 거야.
그런데 의사들은 이런 것을 몰라요.
부자 같이 독성 있는 약을 못 쓰니까 병이 낫지 않아.
몸을 덥혀야 하는데
오히려 몸을 더 차게 하는 해열제만 쓴단 말이야.
어린애들 감기 걸렸을 때 해열제 잘못 쓰면 큰일 납니다.
몸에서 열이 나는 것은 속이 차다는 뜻이야.
해열제를 쓰면 갑자기 더 냉해져서 병이 더 심해져.
반대로 속에 열이 아주 심한 경우는
열을 끄는 석고와 같은 약재를 써야 해.
부자나 석고 같은 약재는
잘못 쓰면 큰일이 나니까 한의사들도 꺼려요.
왜냐면 진찰을 잘 해야 하거든.
이 사람이 열이 나는데
이 열이 진짜 열인지
아니면 차가워서 그것을 극하려고 내는 열인지를
모르면 당연히 겁이 나지 않겠어?
화극금은 불로 금속을 녹인다는 건데.
쓸모없는 금속을
불에 달구면 쓸모 있는 도구로 다시 쓸 수 있어.
몸에서도 화인 심장은
금인 폐를 극하여 폐 기능을 조절하지.
기침이나 천식이 아주 심해서
항생제로도 치료가 안 되는 건 모두 심장의 기운이 깨져서 그래.
불의 색깔인 빨간 음식을 많이 먹으면 쉽게 치료가 돼.
콩나물국에 고춧가루를 아주 맵게 풀어먹으면 기침이 뚝 끊어져.
금극목의 원리는 우리 속담에 잘 나와 있어.
'열 번 찍어 안 념어가는 나무 없다' 잖아.
대부분 사람들은 여자를 얻을 때
이 말을 많이 쓰는데. 나무는 그냥 두면 안 돼
낫이나 가위로 가지치기를 해주어야 더 잘 자라고 열매를 많이 맺어요.
반대로 약해보이는 나뭇가지들도 한데 뭉치면 쇠톱으로도 잘 안 잘려요.
펜은 칼보다 강하다고 하잖아. 무武는 금金이고 문文은 목木이거든.
나도 하나의 나뭇가지고, 이글을 읽는 독자들도 마찬가지야.
나뭇가지가 하나로 뭉치면 아무도 당할 수가 없어요.
독재정부, 군사정부가 무너졌던 것은
총칼 앞에서도 국민이 하나로 똘뜰 뭉쳤기 때문이야.
흩어지면 꺾여. 우리가 단합하면 잘못된
의료법도 결국 고치지 않고는 못 배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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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사는 이수아라는 대학생은 이런 원리로
할아버지가 지어준 식약을 먹고 허리디스크가 쉽게 치료되었다고 한다.
----(저는 2005년 8월 중순부터 허리에 통중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한 달이 지나자 몸의 좌우가
심각하게 비틀어지는 척추측만중으로 악화 되었고,
오른쪽 종아리가 당기면서 욱신욱신 쑤시는 중상까지 생겼습니다.
한의원에 다니며 물리치료와
침, 한약 등으로 치료를 시도하였으나 별 차도가 없었고
또 인천의 한 신경외과에 가서 척추 쪽에 주사를 맞아 보기도 했으나
다리의 통중은 나아지는 것 같지 않았습니다.
결국 점점 걷기도 힘든 지경이 되어,
취업을 코앞에 둔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결국 휴학을 결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중상을 치료하기 위해
한방병원에 입원하여 약 6주 정도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통증이 완전히 사라지진 않았지만,
어느 정도의 통중은 불가피하다는 의사 선생님들의 말씀에
일단 퇴원을 해서 조심스럽게 생활을 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
그러던 중에 장병두 할아버지에 대해 알게 되었고,
퇴원할 즈음에 찾아가 진단을 받아보았습니다.
할아버지는 저를 보자마자
---"비위가 좋지 않아서 그 증세가 허리로 나타나는 거니까
비위를 다스려야 허리도 좋아진다" 고.말씀하셨습니다.
그때 저는 뒤통수를 맞은 느김이었습니다.
어떤 한의원과 병원에서도
위장에 관한 언급은 전혀 없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저는 어려서부터
위장이 좋지 않아 항상 소화제를 달고 살았습니다.
이후로 두 달 동안 할아버지의 약을 먹었습니다.
처음에 변화가 없는 듯했지만
소화가 잘 되어 음식을 편안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할아버지의 진단대로 위장을 치료하니까
그런가 보다 생각하며 약을 더 열심히 먹었습니다.
그리고 두 달 치의 약을
다 먹었을 때는 소화불량은 물론이고
허리의 통중도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할아버지를 다시 찾아가니
더 이상 먹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하셔서,
지금은 학교에 복학하여 남은 학기를 다니고있습니다.)
이수아 학생의 경우는
토의 장기인 비위가 나빠
상극인 수의 장기 신장, 방광을 친 격이다.
그래서 신장이 매달려 있는 허리가 아팠던 것이다.
자연히 비위를
잘 치료하면 신장이 회복되어 요통도 낫는다.
이렇게 오행의 이치를
정확히 알아야 환자의 상태를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다.
간단히 치료할 수 있는 병을,
의사의 무지로 인해 악화시키거나
지연시켰다면 그 책임을 누가 질 것인가?
이 여학생만 해도 요통으로 인한 휴학 때문에
취업이 1년 늦어졌고, 그 결과로 인생의 설계가 달라졌다.
올바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것은
그것으로 환자의 인생이 바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저 놈이 허리가 아프다고 징징 대도
일단은 얼굴을 쳐다보면서 내 나름대로 진단을 해야 해.
내가 수아를 보니까 소화를
잘못 시켜서 양 볼이 푹 꺼지고 얼굴이 누렇거든.
위장이 나쁜 거야.
누가 보아도 변한 사실을 그 한의사들은 왜 못 봤는지 모르겠어.
허리를 질질 끌고 오니까 거기에 속은 거야.
허리 통증에만 매달린다고 어떻게 그 병이 낫겠어?
조금나아지다가 위장이 나빠지면 다시 재발할 게 변하지."
오행의 상생은 양의 속성이 있고
오행의 상극은 음의 속성이 있다.
상생은 밖으로 나가려는 원심력이고
상극은 안에서 잡아당기는 구심력이다.
상생은 자기 꼬리를 물고 있는
뱀처럼 시작이 끝이고 끝이 시작이다.
이때 상생은 상극 작용으로 인해 더욱 큰 힘을 얻는다.
자기를 극하지 않는 한 상생을 이어갈 수 없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들아가는 팽이를
더 쳐야만 팽이가 멈추지 않고 도는 이치와 같다.
할아버지는 자녀들도 상생상극의
원리를 이용하여 교육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요즘 자녀교육이 잘못되어 있어요.
귀엽다고 항상 오냐오냐 하면
할아버지 수염도 잡아 듣는다는 말이 있어.
상생으로 자녀를 남았으면
상극으로 매를 따끔하게 칠 때도 있어야 하는데,
좀 잘살게 되었다고 그저 자식만 위해.
그런 부모 밑에서는 올바른 자녀가 나을 수 없어요.
그렇다고 너무 야단만 치라는 이야기는 아니야.
야단만 치면 아이가 기가 죽어 제대로 자라지 못해.
그러므로 음과 양이 조화를
이루듯 자녀교육도 조 화가 필요해요.
부모가 똑똑해야 자식을 잘 기를 수 있어."
상생상극의 원리가 깨지면 인간의 몸도 죽음을 피하지 못한다.
바로 암세포가 그렇다.
정상세포는 상생 작용으로 새로운 세포를 만들다가,
노화되면 스스로 상극 작용을 통해
소멸되면서 새 세포에 자리를 내어준다.
그런데 상생상극의 조화가 깨지고 면역력이 떨어지면
정상세포가 제때에 죽지 않고 계속 분열만 반복하는 비정상 세포,
즉 암세포로 변형된다. '브레이크'가 고장 나는 것이다.
때문에 처음에는 종양도 천천히 형성되지만,
음양의 조화가 깨지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한다.
암은 음양오행의 조화,
상생상극의 균형이 깨진 생활에서 온다.
몸과 마음이 불안정하고, 폭음과 폭식을 즐기고,
분에 못 이겨 좌충우돌하면
몸은 면역력을 잃고 그 결과 암세포가 쉽게 발생한다.
암세포에는 브레이크가 없다.
당신은 혹시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에 타고 있지는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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