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8:20분 동서울에서 용대리(백담사 입구)가는 버스를 타고 갔다. 1박2일코스로 설악산 산행을 할
계획으로 봉정암에 숙박 예약을 해 두었다. 10:40분 용대리에 도착하여 약1km정도 걸어가면 백담사가는
셔틀버스정류장이 나오고 여기서 백담사가는 버스를 타고 백담사에 도착하니 11:30분이 되었다.
백담사를 획둘러보고 간단한 요기를 한다음 봉정암으로 쉬엄쉬엄올라갔다.
백담사 - 영시암 - 수렴동대피소 - 관음폭포 - 쌍룡폭포 - 해탈고개(깔딱고개) - 봉정암
올라가다가 길을 잘못들어 계곡을 건너게 되었는데 건너다가 미끄러져 카메라, 등산화, 베낭일부, 입고있던
옷이 모두 젖어버렸다. 아래는 바로 가파른 물길이었는데 참으로 위험천만한 상황을 맞이했었다.
겨우 계곡을 건너와서 정신을 차려보니 완전 생쥐꼴이 되어 있었다. 앞으로 더욱 조심하면서 다녀야겠다.
백담사 경내
만해 기념관
유명한 백담계곡의 돌탑들
힘겨운 싸움
도토리 키재기
봉정암 가는 초입
반영
영시암
쌍룡폭포
관음폭포
첫댓글 쌍룡폭포 만나러 한번 가야겠네. 물이 제법 많이 흐르는 걸 보니 탐나는 폭포.
절 현판과 폭포 잘 봤네. 물건널 때 조심해야겠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