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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활용사업의 발전을 위한 “문화유산 활용단체 세미나” 안내 |
안녕하세요? 전국 각지에서 문화재 활용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제 단체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문화재청에서 추진하는 문화재 활용사업은 2008년 4개 사업에 1억원이 지원됐던 것이, 10년차가 된 2017년도에 생생문화재사업 120개 사업으로 28억원, 향교`서원문화재활용사업 87개소(향교65개, 서원22개) 28억원, 문화재 야행사업 18개 사업 45억원, 전통산사문화재 사업이 25개 사업 10억원으로 책정되어 실행되고 있습니다. 살아 숨쉬는 4대궁 및 종묘 만들기 사업까지 포함하면 활용사업이 2008년 4개의 사업이 현재 250개 사업으로 1억의 예산에서 200억의 예산이 집행될 정도로 외형적 규모가 상당히 커졌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렇듯 외형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그에 걸맞는 사업운영의 내실화와 수행단체의 문화재 활용 전문성 제고, 사업의 품질향상 등이 나타났는지에 대한 세밀한 검토와 점검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난 3월17일 2017년 문화재 활용사업 상반기 워크숍이 진행되던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몇몇 단체들이 모여 연합회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였고, 이후 문화재 활용사업을 수행해 온 단체들 간 사업수행에서의 애로사항과 안정적이고 원활한 수행을 위한 정책제안과 단체 간의 교류 활성화를 통한 정보 공유 등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전국의 15개 단체가 모여 “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 설립을 위한 발기인 회의”를 그동안 4차례에 걸쳐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이와 같은 내용들은 문화재청 담당자와 같이 공유함으로써 문화재 활용사업의 발전과 수행단체들의 권익 및 역량강화를 위한 방안을 같이 고민하였고, 연합회 설립에 대해 긍정적인 검토를 해보겠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생생문화재 사업이 처음 시작할 때 문화재 활용이 최대의 문화재 보존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확립하고, 문화재 활용을 통한 지역문화 진흥과 지역 활성화 도모, 지자체 및 문화재 경영단체의 문화재 활용 역량강화라는 3대 목적이 있습니다.
금번에 “문화유산 활용단체 세미나”를 개최함으로써 전국에서 문화재 활용사업을 수행하는 단체들의 총의를 모아 문화재 활용사업이 발전해가기 위해 수행단체들에게 어떤 정책과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며, 단체 간에 갖춰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같이 고민하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많이 바쁘시겠지만 문화재 활용사업을 수행하는 단체들은 꼭 참가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17년 8월 1일
(가칭)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 발기인회
2017년 문화유산 활용단체 세미나 계획
문화재 활용이 최대의 문화재 보존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확립, 문화재 활용을 통한 지역문화 진흥과 지역 활성화 도모, 지자체 및 문화재 경영단체의 문화재 활용 역량강화 |
행사개요
○ 행사목적 : 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 설립을 위한 수행단체들의 총의를 모으고 연합회의 목적과 사업,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방안을 모색
○ 일 시 : ‘17. 8. 21(월) 14:00~18:00
○ 장 소 : CKL기업지원센터 16층 컨퍼런스룸 (서울 중구 청계천로 40)
○ 참석대상 : 문화재활용사업(생생,향교서원,산사 등) 수행단체 150여명
○ 주 최 : (가칭)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 발기인회
○ 행사내용 : 주제 발표 및 토론 등
○ 문 의 : 박은수 간사 (010-6619-0815)
【2017년 문화재 활용사업 수행단체 현황】 167개 단체(발기인 15개, 생생 74개, 향교서원 64개, 지자체 14개) *지방자치단체 직접 운영 서울시 동작구청, 대구 중구청, 울산 동구청, 세종시, 용인시, 양주시, 원주시, 옥천군, 부여군, 군산시, 임실군, 진도군, 여수시, 김해시 (14개) |
문화유산 활용 세미나
순서 | 주 제 | 비고 |
발표 1 | 연합회 설립의 목적과 연합사업의 방향성 | 이동범 소장 (컬처앤로드 문화유산 활용연구소) |
발표 2 | 문화재 활용 수행단체의 현실적 한계와 극복방안 | 김재홍 센터장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 |
발표 3 | 문화재 활용사업은 블루오션인가? | 김혜리 대표 (코리아헤리티지센터) |
토론 | 연합회 설립 왜 필요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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