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 Re:북알프스 Backpacking ( 7월 22일~28일) 에 관해서

[셀파]

안녕하세요 셀파입니다.^^

이번에 북알프스를 같이 가게되어 정말 기쁘네요^^

우선 일정을 7월 22일~28일로 잡은 이유는

5월 28일부터 장마로 들어간 일본이 장마가 끝나는 시점이 보통 매년 7월 15일~20일 전후입니다.

장마가 끝나면 열흘정도 쾌청한 날이 지속되기에 그때를 잡은것입니다.

8월이 되면 태풍이나 날씨도 예측하기 힘들고 일본 국내 산악회에서도 많이들 와서 붐비기도 하구요.

우리가 가는 코스중 가미고우지에서 야리가타케까지는

능선 몇군데 너덜길을  제외하고는 지리산이나 설악산 보다  쉬운길입니다.

그렇지만  야리가타케 槍ヶ岳（やりがたけ）3180 M 에서     호타카다케 穂高岳（ほたかだけ）3190M 로 이동하는 길은

상당한 너덜길로 연결되어있습니다.

일본에서  세번째와 다섯번째 높은산에 가는것이니 만큼 어느정도 체력적 각오는 하셔야합니다.

현지 트래킹후 몸상태를 보겠지만 야리가타케에서 가미고우지로 하산하는 조와 종주하는 조로 나누어지리라 생각합니다.

두팀으로 나누어져도 가미고우지에서 만날수있으니 현지에서 판단을 하겠습니다.

하기 지도 붉은색 표시 시계반대 방향으로 트래킹합니다.

첫날묵을  들머리   (2010년 7월 19일 제가 촬영한 사진입니다.)

첫날은 나고야 공항에서 대형 대절버스로 가미고우지로 이동합니다. (3~4시간 소요)

이동중에 큰 마트에 둘러 필요 먹거리등을 구입후 야영지로 갑니다만

대절 버스는 야영장까지 직접갈수없고 야영지 초입에서 차를 한번 갈아 타야합니다.

둘째날 비박 예정지  바바다이라 캠프장...1990M   

이날은 약 15Km정도 거의 평지를 가는 코스입니다.

야리가다케 모습

야리가다케 정상에서^^;;

자세한 등산로 전경은 

오지캠핑  Best-오지캠핑후기    

61번   2010년 7월19일~23일 일본 북알프스 (가미고우치-야리가타케-미나미타케-야리다이라-신호타카)후기 를 참고

우리가 가는 등로는 가미고우지 上高地（かみこうち）를 기점으로 시계 반대 방향으로 원점회귀하는 산행이 됩니다.

지금 계획은. . . 

 산행은 해찬이네님을 비롯해 참가하시는 분들과 상의는 하겠지만

너무 빡세게 산행만 하는것보다 하루정도 시간을 내어서 좋은 온천에서 온천욕도 하면서 일본의 문화도 체험하고

엔화약세인 요즘 나고야 장비점도 시간이 허락하는대로 둘러볼 생각입니다.

비박을 우선으로 하고 싶습니다만 비가 오거나 혹은 장비가 없으신 분들은 산장에서 주무셔도 되는데요

산장 비용이 7.000엔 내외이며 비박을 하면 700엔 정도입니다.

산행이 3~4박정도 되니 비박배낭을 준비하시되 최대한 가볍게 하시는게 좋습니다.

제 경험으론 3.000미터급이지만 밤에 기온이 내려가도 5~10도 정도였습니다.

3개절침낭에 가벼운 우모복정도 있으시면 될거같습니다.

참석인원이 확정되면 짐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코펠 버너등 꼭 필요한 장비는 3~4명에 코펠1개 버너 1개 등으로 재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공통경비엔 산장비가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산장을 개별 이용 하실 분들은 개별로 비용을 처리 이용하시면 됩니다.

제 생각은 출발당일 김포공항에서 1인당 5만엔씩 걷어서 (인원수*5만엔)

그 비용으로 버스대절비,야영장비용,식당식대(2~3끼분),온천여관이용,혹은 호텔비 (1~2박)으로 영수증 첨부 집행하려고 합니다.

가시는 분들 항공비 31만원 포함 대략 80~100만원 정도라고 경비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모든 여행경비는 투명하게 비영리로 집행을 할꺼구요.

모든 안내와 통역 교통편 혹은 온천&유명식당 섭외등등은 제가 맡아서 하겠습니다.

최소한의 경제적인 금액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얻고자 합니다만

한번쯤은 럭셔리하게 좋은 온천여관에서 1박2식으로 묵을 예정입니다.

일본은 산에 가면 네팔보다도 핸드폰 통화상황이 안좋습니다. 참고하시구요.

여권없으신분들 혹은 기간 완료전이신 분들 갱신 바랍니다.

이 글은 상황에 맞추어 필요한 내용으로 업그레이드 하겠습니다.^^

 기타문의 사항 

셀파  010-9287-8427

[설화]

쎌파님...퍽 가고 싶은곳이였는데요
많이 아쉽지만 다음 기회 있다면 그때를 기다리겠읍니다^^

쎌파님과 함께 하시는 분들 모두 행복한 여행 되시리라 믿습니다^^

[셀파]

설화님 북알프스외에 북해도,큐우슈우,아키다등 여러곳 벙개 치려고 합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함께해요~~^^

[바람실장[김유호]]

현지에서 봽겠습니다.. 꼭!!!!!!!!!!!!!!!!!!!!!!!!!!!!

[셀파]

가미코우치에서 온천욕하고 기다립니다^^

[바람실장[김유호]]

기대됍니다...

[셀파]

사랑합니다~~

[셀파]

참가 예정이었다가 일신상의 문제로 윤창중,고영욱 두분은 참석을 포기했구요.

김포공항 참석 예정자 이 효리, 김 병만

일본 현지 참석 예정자 이 문세,소녀시대. 싸이 입니다. . .

[바람실장[김유호]]

싸이 걔 요새 바쁠텐데.. 짜식...
아~ 이놈의 인기는 어떻하죠...?

[Two man]

잘 다녀오세요~ 일주일씩 시간을 내기가 영 ~ㅠㅠ

[셀파]

저런 투맨님이 가셔야 하는데. . . 아쉽습니다. 다음기회에 함께해요~~

[땡이]

셀파님 근데 저 같이 즈질 체력도 가능한지요?

[셀파]

땡이님 실력이시면 정말로 충분하십니다. 가미코우치에서 야리가타케까지는 그리 힘들지 않아요. 야리가타케에서 여러분들 체력보고 산행코스 다시 판단하려고 합니다.^^

[쟈스민~*]

글만 읽어도 멋지네요 ^^

[정수기]

뒤늦게 참석합니다. 셀파님 ^^
근데 뱅기표가 있을랑가 몰라요~~~ㅎ

[흐르는 강물]

셀파님 가고 싶어서 몇번이고 생각했는데 아쉽네요. 가족여행과 일정이 겹쳐서 이번에는 제가 양보를 해야 할 듯 합니다. 잘 다녀오세요.

[뫼르소]

개별 예약했습니다. 기대 만땅입니다. ^^

[피아노맨]

가고싶따 가고싶따 가고싶따 가고싶따 가고싶따 가고싶따 가고싶따 가고싶따 가고싶따 가고싶따 가고싶따 가고싶따 가고싶따 가고싶따 가고싶따 가고싶따 가고싶따 가고싶따 가고싶따 가고싶따 가고싶따 가고싶따 가고싶따

[청아]

그러니까 가시자구요~~~^^
함께 가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았는데...피아노맨님 불참에 아쉬움 무~~~~~~지 큰 1인입니다..

[피아노맨]

흑흑 중요한 일이 겹쳤어요. 진짜진짜 가고 싶었는데...

[셀파]

이 멤버로, 이 일정으로, 이 코스를, 살면서 몇번이나 갈수있을까요? 평생 기억에 남게 해 드릴께요~~~

다시 일정 조정해 보세요~~^^

[피아노맨]

ㅜㅜ 흑흑 다 미워!

[바람실장[김유호]]

메롱...

[대길이]

현재 나고야에 출장중이라 주말에 혼자 산행하는데 시간이 안맞네요.
지난주 6월9일의 야리가다케의 모습입니다. 즐거운 산행하시기 바랍니다.

[후우린노오또]

재능나눔하시는 셀파님~ 복많이 받으세요 얼마나 신경쓰일까 생각해보면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 키타알프스랑 인연이 없고 미나미알프스는 좀 친했던적이 있습니다 ㅎㅎ

[겨울별]

정말로 한동은 일본 안갈려고 했었는데...ㅋㅋㅋ
이런 기회에 안가면 후회가 될것같아서 오지회원분들 얼굴보기 위해서 갑니다.
셀파님 화이팅~~~^^

[바람실장[김유호]]

겨울별님.. 오랫만에 봽네요... ㅋ

[디딤새]

셀파님 좋은추억 마이마이
담아오세요....

[구절초]

시간도 되고 체력도 되는데
왜 이 공지를 이제야 봤는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감되어서 참석이 어렵겠지요?
꼭 같이 하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