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영동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종일 공기가 탁하겠는데요.아침에 서울이 1도, 대구 영하 1도, 울산은 2도 . 한낮에는 서울이 9도, 청주 11도, 창원도 11도를 나타내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프로세스가 잘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은 잠정적인 평화라면서, 완전히 끝날 때까지 마음을 놓아선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정부가 3기 신도시 입지를 발표한 이후 해당 지역 주민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생활 편의 시설이 개선될 거란 기대 속에 토지보상 문제 등이 순탄치 않을 거란 우려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전 원내대표의 딸이 KT그룹에 비정상적인 경로로 특혜 채용됐다는 의혹이 제기 됐습니다 지난 2011년 4월 KT경영지원실 KT 스포츠단에 계약직으로 채용된 뒤 정규직으로 전환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가 법안심사 소위원회를 열어 사립유치원 회계 투명성 강화를 위한 '유치원 3법' 개정안을 심사했지만, 여야 간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종합대책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정책을 다 쓸어담았다고 공언했지만, 재탕, 삼탕 대책도 적지 않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특히 18조 원 규모로 늘린 소상공인 전용 상품권 발행도 단골 정책인데,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강릉 펜션사고로 치료를 받던 학생7명 가운데 3명이 상태가 나아져서 일반 병실로 옮겨졌습니다. 가장 먼저 의식을 찾은 1명은 이르면오늘 퇴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 택시 노조 등 4개 단체가 카카오의 카풀 서비스 폐지를 촉구하며 국회 앞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주최 측 추산 12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자들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공식 집회와 행진을 마쳤습니다.
■국방부는 대체 복무 기간을 일정 범위 안에서 조정할 수 있도록 입법하겠다고 밝혔습니다.동안 대체복무 기간을 두고 36개월이냐, 27개월이냐 9개월 차이를 놓고도 갑론을박이 치열했던 만큼 또 다른 논란이 예상됩니다
■자유한국당이 임종석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을,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민주당은 민간인 사찰은 사실이 아니라며 맞섰습니다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금메달을 선물한 쇼트트랙, 그 환호에 가려진 폭력의 실상이 연일 드러나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2002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주민진 선수가 "나도 심석희처럼 맞았다"고 고백했습니다.
■내년 최저임금 인상을 앞두고 정부와 여당이 자영업자 종합 대책을 내놨습니다. 앞으로 4년 동안 온누리 상품권 등 18조 원 규모의 지역 화폐가 발행되고 전국의 낙후된 상권 30곳을 집중 육성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전두환 씨의 서울 연희동 자택이 공매에 나왔습니다. 전 씨 자택은 2013년에 검찰이 압류했는데, 1000억 원이 넘는 추징금을 내지 않자 매각 절차에 들어간 것입니다. 서울시도 지방세를 환수하기 위해서 오늘 오전, 가택 수색을 하고 그림과 가전제품 등 일부 재산을 압류 했습니다.
■북한의 예비 창업가들이 외국인 경영 전문가에게 수업을 듣고, 토론을 통해 브랜드를 개발하는 모습이 담긴 '북한의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영상'을 입수했습니다. 경제 발전을 위해서 자본주의 방식의 기업 경영을 본격적으로 배우는 모습인데 개혁 개방을위한 준비가 시작됐다는 분석입니다.
■지난 4월 쓰레기 대란을 거쳤지만 재활용 플라스틱 문제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히려 현장에서는 택배와 배달음식으로 인한 일회용품 사용이 크게늘고 있습니다
■40대 가장의 평균 빚이 1억원에 가까운 것으로 집계 됐습니다.빚을 내서 내집 마련에 나선 경우가 많아 버는 돈보다 부채가 더 많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전체 인구에서 빈곤층이 차지하는 비율은 다소 줄었습니다.
■정부로부터 인증받은 주택용 스프링클러가 실제 화재 상황에서 작동이 안 될 수 있는 게 확인됐습니다. 인증 시험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말이 나옵니다.
■김 양식업자들이 김을 신선하게 보이려고 공장에서 쓰다 버린 폐염산을 사용한 것도 모자라, 김 판매업자들은 이런 김을 친환경 재래김으로 속여 팔고 있었습니다.
■정부가 한 도시에 80억원을 들여 상권을 살리는등 자영업자 살리기 대책을 내놨습니다.스마트폰 간편결제로 자영업자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0%로 낮추는 '제로페이'도 시범 서비스에 들어갔습니다.
■우리 사회에 뿌리 깊은 여성 차별을 개선하고 특히 조직 내 여성 임원 확대에 힘쓰겠다고 여성가족부가 내년 업무 계획에서 밝혔습니다.
■정부가 우유 속 잔류 물질에 대해 처음으로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농가 200곳 중에서 5곳에서 기준치 이상의 항생제가 검출됐습니다. 허술한 검사 시스템과 인체 유해성 등을 집중 분석 했습니다
■군대에 간 아들의 신병 수료식을 보고 귀가하던 일가족이 교통사고를 당해 4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어제 오후 6시쯤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풍산리 460번 국도에서 53살 김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옆 가로수를 들이받았습니다
■올해 창설된' 대한민국대중음악시상식'은 전체 20개 부문 중 8개 부문에서 대리 수상을 남발했다. JYP·YG·빅히트 등 주요 기획사 소속 가수들은 아예 참여하지 않아 한 해 가요계를 정리하기에는 한참 부족 하다는 인상을 남겼다
■올 한 해 끊이지 않는 체육계 비리로 몸살을 앓은 대한체육회가 대대적인 혁신안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개혁을 이끌어야 할 체육회마저 임원진 인사를 앞두고 각종 소문이 끊이지 않고 있어, 정작 혁신의 대상은 체육회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올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이끈 막강 '원투펀치'를 묶는데 성공했다.두명의 외국인 투수인 조쉬 린드블럼(31), 세스 후랭코프(30)와 재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다음 달 아랍에미리트에서 59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축구 대표팀이 최종명단 23명을 공개했습니다. 부상으로 빠졌던 지동원 구자철이 돌아온 대신 박주호 석현준은 선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승섭 프로가 스톰·도미노피자컵 국제오픈볼링대회 에서 메이저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결승전에서 8번의 스트라이크를 잡아내며 통산 12승을 올린 미국 국가대표 '타켓'을 255대 193으로 꺾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