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실락원-패러디-3편"
원작: 와타나베준이치 <---쪽발이 넘..
각색: 창원땍 [6688quinka: 진경희]<----------화이팅~~!! ^^
창원땍의 소설은 마마...코카인 뽄드 보다 무서울 쑤 있으므로~
임산부 및 노약자...그 외 남따라 무조건 장에 가는 분들은..
요밑에 "닫기"를 클릭 해 주셔여...
........................................................
5. 함께 눈뜨는 아침...
"아침이 오는 소리에 문득 잠에서 깨어..
내 품안에 잠든 너에게..워우어워~"
"매일 그대와 아침 햇살을 받으며~"
"이른 아침에 잠에서 깨어 너를 바라 볼쑤 이따아며언~~~"
이상은 유행가 가사이다~...
위에서도 볼쑤 있듯이 닭살커플의 공통점은
숏타임이 아닌 롱타임~...즉...날밤을 홀딱 패고...
함께 아침을 맞이하고 싶은 소망....
간절한 불멸들의 이루기 힘든 소망~...
하긴.. 저녁에 함께 술 마시고...아침에 해장하고
얼마나 조화로운 일인가마는~
불멸들에겐 드림 그 자체인 것을,,,
그러나 우리의 주인공 두 남녀에게...
우연챦게 챤스가 왔는데....
그 해 여름은 유난히 비가 퍼부었었다...
그날 따라 주인공들은 정든 불타리를 뒤로한 채...
경기도 소재 모 숙박업소를 찾았다.
아...필짜가 쓰면서도 회의가 드는 것이...
불륜들 팔자 바퀴벌레 팔자라고~
맨날 숨어 댕기고...아닌 척하고...발견되면 개맞듯이 맞고..
이땅의 불륜들이시여...지금 이 시간에도 참 수고가 많으시게씀다..
암튼 이들은 오늘도 학교 시청각실에서나 보이는 뻘겅꺼멍 양면커튼이
드리워진 룸에서 지들딴엔 심각하게 뭔가에 열중한다,,,
우씽...둘이서 맞 GO 치나??...아님 짤짤이해서 이마때리기 하나???
(창원땍이여 내숭떨기엔 이미 찌켜부러따...히히)
전에 만나서 하던 거.. 오늘 다시하고...둘은 나란히 베드에 누워따...
남자: (신성일톤)자기이이...이제 그만 도라 갈 시간이야~
여자: (고은정톤)아이 집에 가기 시려~ 시려~...
남자 (갑자기 이주일톤으로 바뀌며) 야..근데 침대밑이 좀 이상해져따 야~
여자: (갑자기 이경실톤으로 바뀌며) 어매~ 워쩌쓰까이...
방바닥이 온통 물바다 되어 부련네....
남자: 호우주의보 내려졌다더니...여기 홍수 났나봐...
여자: 어머머..그럼 우리도 빨리 피해야져~
남자: 하.하.하..걱정 마시게 내가 있지 않은가...
여자: 아...이런걸 보구 진퇴양난이라고 하나요??
아님, 풍전등화라고 하나여??
사면초가 라고 하나여?? 모라고 하나여???
남자: 하.하.하.."물위에 하룻밤" 이라고 하지...
이때 여관 조바 아줌마의 힘찬 함성이 그들을 일으켜 세웠다~
"오메...잡것들...모혀~~~~빨리 물퍼어~~~~!!!!!!""
그날밤 그들은...
밤새도록 물을 퍼내면서 하룻밤을 꼴딱 깠다고 전해진다...
여자는 조바아즘마가 즐겨신던... 보라색 고무 씨레빠를 신고,,,
남자는 화장실에서 신는 .... 기차표 플라쑤틱 씨레빠를 신고...
몸에서,,김나게...머리에서 열라게....
쌔가빠지게...
물을 퍼냈다고 전해진다,,,
어쨌든 그들은 양손에 뻘겅 고무다라이와 주황색 플라스틱
바가지를 들고,,, 찬란한 아침을 마지 하였다고 한다.
-----> 4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