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세계경기는 미국. 일본. 독일 등 일부 선진국들은 양호한편이지만 신흥국들은 나라마다 약간의 차이를 보이지만 다소 침체된 모습을 보이고있다. 증시 역시 미국을 필두로한 선진국 증시는 연일 상승하고있지만 중국. 한국 등 신흥국 증시는 약세를 보이고있다. 향후 선진국 증시의 상승이 한계성을 보이면 세계적인 자본은 고수익을 쫓아 신흥국 증시로의 자금유입이 예상된다. 한국증시로 관심을 축소시켜보면 작년부터 중소형내수주 주도의 장세가 한풀 꺽인 모양새다. 반면에 선진국 경기의 회복과 함께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Lg 이노텍 등 it관련주의 선전이 돋보이고 있다.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일부 it 주들은 선진국 경기회복의 수혜가 예상된다. 경기회복 징후를 보이던 국내 경기는 향후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된다. 현시점에서 우리경제에서 가장큰 현안은 세가지이다. 첫째는 환율의 지속적인 강세여부이다. 환율을 예측하는 것은 힘들지만 국제수지의 지속적인 흑자기조와 현정부의 내수진작을 통한 경기활성화 의지가 워낙 강하기때문에 원화강세기조에는 큰변화가 당분간은 없을듯하다. 그렇다면 일부it를 제외하고는 수출주보다는 내수주가 유효할듯하다. 하지만 중소형내수주의 경우 이미 많이 오른 상태이기에 다시 시장을 주도하기엔 한계성을 보일 것이다. 둘째, 현정부의 내수부양의지이다. 박근혜 정부는 출범초기부터 창조경제를 어젠다로 삼았지지만 창조경제는 너무나 모호한 개념으로 전락한지 오래다. 오직 부동산 부양을 통한 경기활성화 의지는 확고하다못해 집요할 정도이다. 그래서 향후 부동산 거품에 대한 우려도있다. 결국 향후 부동산은 일정정도활성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없다. 마지막으로 금리의 향방이다. 선진국들은 2008년 위기이후 양적완화 및 실질적인 제로금리를 유지하였다. 미국의 경우 이미 양적완화는 축소하기 시작하였다. 양적완화 다음수순은 당연히 금리인상이다. 유럽 및 일본은 여전히 양적완화 및 제로금리를 유지하고있지만 이러한 정책은 위기시에 실시하는 비정상적인 정책이기에 영원히 지속될 수는 없다. 우리나라가 선제적으로 금리를 올리지는 않겠지만 선진국들이 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하면 한국은행도 일정 시차를 두고서 금리를 인상할 것이다. 이상의 한국 경제상항을 고려할때 향후 우리증시에서 금융주는 대안이 될 수있다고 본다. 먼저 은행의 경우 원화강세. 건설 위주의 경기회복 가능성. 향후 금리인상 가능성을 고려할 때 수혜가 예상된다. 개인적으로는 신한은행에 관심이있지만 하나은행. 부산은행 등도 관심을 가질만하다. 그리고 증권회사들은 작년부터 이어져온 구조조정이 여전히 지속되고있다. 증시가 회복되면 일시적으로 구조조정이 주춤해질 수 있지만 구조조정은 지속되리라본다. 하지만 자산운용에 강점을 가지면서 구조조정이 성공적으로 이룬 회사들은 최악의 상황은 지난것으로 보여지기에 향후 관심을 가질만하다. 관심있는 회사는 삼성증권. 신영증권. 한국금융지주(우) 등이다. 마지막으로 보험회사의 경우 생명보험사의 손익은 금리에 의해 좌우되는 경향이있기에 향후 본격적인 금리상승기에 투자해도 늦지않을듯하다. 하지만 삼성생명의 경우 삼성그룹 구조조정의 핵심사이기에 향후 지속적인 시장의 관심이 예상된다. 그리고 손해보험사의 경우 단연 관심은 LIG보험이다. 현재 Kb금융지주가 우선협상자인데 인수가 확정될 시 향후 추가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국내의 경제상황을 고려할 때 금융주는 좋은 대안이 될 수있다고 본다. 개인적으로 신한지주. 삼성증권. 삼성생명을 가장 관심있게 지켜보고자한다.
* 위 글은 작년 6월에 작성한 글입니다. 세월호 사건 이후 침체된 소비를 진작시키기위해 한국은행는 2.25인 기준 금리를 2.00으로 인하한 직후 작성한 글입니다. 그당시 생각으로 금리는 향후 상승국면으로 접어들 것이라고 예상을 하였습니다. 미국이 출구전략을 한창 실시중이였고, 출구전략이 마무리되면 일정조건(실업율5.5%, 물가상승율 2%)만 충족되면 금리상승이 예상되는 시점이였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도 이후엔 경기가 살아나면서 금리가 상승할 수 밖에 없다고 보았습니다. 그런데 일본과 유럽의 경기침체가 지연되면서 일본과 유럽의 양적완화로 인해 우리와 수출경쟁상대인 엔화와 유러화에 대해 원화의 상대적인 강세를 초래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정책당국자들도 원화약세를유도하기 위해 금리인하의 필요성을 느끼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달러화의 초강세는 미국 다국적기업들의 실적악화를 초래하여 미국 FED로 하여금 금리인상시기를 늦추게하는 요인으로 작용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내외환경은 정책당국자들은 금리인하를 선택케하였습니다. (올 2월 기준금리를 2.00에서 1.75로 인하)
그 결과 금융주에도 많은 변화가 발생하였습니다. 먼저 금리인하로 인해 은행주와 보험주의 추락입니다. 은행주의 하락은 금리인하로 인해 예대마진이 축소됨에따라 수익구조가 악화되었기때문입니다. 그리고 현정부는 정부의 선심성 정책에 은행들을 강제동원하고있습니다.( 안심대출, 기술금융 등) 이러한 정책은 전 MB정권이 국책사업(4대강,자원외교)을 시행하기 위해 포스코, 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등 공기업 성격이 강한 기업들을 강제동원함으로서 기업들의 부실을 초래한 전철을 밣지않을지 우려됩니다. 그리고 보험의 경우도 고금리 시대때 판매한 보장성 상품들로 인해 저금리 상황에선 수익구조가 취약해질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반면에 증권주의 경우 극적인 반등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첫째, 불경기에 구조조정을 통해 고정비용을 대폭 줄였습니다. 둘째, 증권사의 경우 채권투자액이 상대적으로 많다보니 금리인하로 인해 채권평가액의 증대입니다. 세째, 저금리로 인해 갈길잃은 시중의 자금들이 고수익을 쫒아 증시로 들어옴에따라 코스닥을 중심으로 증시가 활성화됨에 따라 증권사의 수익은 더욱 탄력을 받게되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증권주는 연일 상승하고있습니다.
현시점에서 되돌아 보건데 금리의 바닥을 섯불리 논하는게 얼마나 어리석었는지를 새삼 느낍니다. 그리고 현정부의 부동산 부양의지에 대한 끝없는 집착을 느끼면서도 적극적인 투자대상으로 사고를 전환하지못한점입니다. 마지막으로 주식의 매수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조금씩 매수하면서 비중을 점차 높여가야한다는 사실입니다. 다행히 이 전략을 충실히 따랐기때문에 예측은 틀렸지만 치명적인 내상은 입지않고 과거를 되돌아보고 실패를 거울삼아 미래를 또한번 준비할 수있는것같습니다.
향후 은행주와 보험주의 반전을 나타내는 신호는 결국 금리가 결정할 듯합니다. 개인적으로 신한지주, 삼성생명, 삼성증권에 소량 매수하였습니다. 다행히 생명의 경우 12만원대에서 매도하여 수익을 실현하였지만 신한지주에선 상당한 손실(-10%)을 보고 있는 중입니다. 반면에 증권의 경우 다른 증권에 비해 수익률은 저조한 편이지만 상당한 이익을 보고있습니다. 단 삼성이 신한지주에 비해 보유 비율이 30% 정도밖에 안된다는게 문제군요.
첫댓글 잘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