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 05. 30(토)
다른 지인들이 다녀온 것을 보고,
아이들을 한번 데리고 가고 싶었던 내가 만드는 동화이야기 체험전 <Hi - Story>가
과천 시민회관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해서 주말 나들이로 아이들과 함께 다녀왔어요~^^
<Hi - Story>는 과천 시민회관 갤러리 마루에서 진행되고 있어요.
과천 시민회관은 정부과천청사역 10번 출구와 연결되어 있어서 쉽게 찾아갈 수 있었답니다
[첫번째방 - 헨젤과 그레텔]
헨젤과 그레텔방에서는 파이를 만들어 보왔어요.
먼저 틀에 반줄을 넣고, 꾸욱 눌러준 후 틀 위까지 반죽을 펴줍니다.
그리곤..
반죽위에 올릴 재료들은 방 곳곳을 돌아다니며 찾아와야했어요~!
재료를 찾은 후에는 마음에 드는 재료들을 골라 반죽위에 이쁘게 장식하며 올려주면 된답니다.
재료들을 다 올린 친구들은 선생님과 함께 시럽을 뿌려준 후,
파이는 오븐으로 고고~~!!!
파이를 만든 후에는 이렇게 맛잇는 음식들을 그려보는 시간도 가졌어요~^^
[두번째방 - 아기돼지 삼형제]
아기돼지 삼형제 방에서는 돼지 삼형제가 집을 지었던
지푸라기, 나무, 벽돌 중에 마음에 드는 재료를 골라서 나만의 집을 만들어 보았어요.
라미는 나무를 골라서 집을 짓기 시작했답니다.
두근이도 누나 옆에서 집짓기를 열심히 도와주었어요~ㅎㅎㅎ
라미가 열심히 만든 집이 완성 되었어요~~
대문에 정원까지 나름 디테일하게 만들었더라고요~^^
늑대가 나타나 후~~~ 하고 바람을 불었는데도
라미의 집은 튼튼하게 지어서 날아가지 않았답니다~!!
아기돼지 삼형제 방에서는 콩 놀이터에서도 놀 수 있는 시간이 있었어요.
콩을 흘려 보내보기도 하고,
통에 담아보기도 하면서 라미와 두근이가 정말 신나게 놀았어요~~
[걸리버 여행기]
걸리버여행기에는 공을 던져 배를 맞추어 떨어 뜨려보려 보기도하고,
나무에 공을 던져서 붙여 보는 체험도 해보았어요~
걸리버 여행기 방에서 라미와 두근이가 너무 좋아했던 미끄럼틀 타기에요~!!
같이 온 친구들과 선생님과 누가 먼저 내려가나 시합도 해가면서 너무 즐겁게 탔어요~^^
마지막 하이라이트..!!!
파도 비눗방울들이 떨어지는데 아이들이 마구마구 달려들더라고요~ㅎㅎ
헨젤과 그레텔 방에서 만들었던 파이를 받는걸로 모든 체험이 끝났답니다~!!
라미는 쿠키를 받자마자 먹었는데 너무 맛있다며 또 먹고 싶다하더라고요~ㅎㅎㅎ
아이들이 아는 명작 이야기를 나누면서 체험을 할 수 있는 점이 좋았어요.
무엇보다 라미와 두근이 모두 너무 재미있어 해서 즐거운 시간 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