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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유쾌방 스크랩 기타 재혼가정을 대하는 서장훈 이수근 공감능력차이
햄볶합시다. 추천 1 조회 21,687 20.09.13 19:00 댓글 3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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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9.13 19:06

    첫댓글 진짜 비상하다

  • 20.09.13 19:09

    항상 느끼는건데 서장훈은 딱 필요한 조언을 잘해주는듯

  • 20.09.13 19:14

    둘다 맞는말인데 ㅠㅠㅠㅠ 서장훈이 이야기한대로 햇으면 좋았을듯 ㅠㅠ

  • 20.09.13 19:16

    에효 밑에 애가 3명 더있다니 앞으로 있을 차별과 저 큰애가 받을 상처가 왜 상상되지....

  • 20.09.13 20:06

    22...

  • 20.09.14 00:31

    44444 캡쳐사진 보자마자 가장 먼저 든 생각. 저 아이의 감정은 정말 괜찮은걸까......

  • 20.09.13 19:24

    이수근보다 서장훈 말이 더 맘에 와닿음..엄마가 배려를 잘 못해준듯ㅠ 애가 기죽어보이는것도 있고 좀 안쓰럽다..

  • 20.09.13 19:24

    서장훈 공감능력치 무엇....

  • 20.09.13 19:51

    저런거 보면 서장훈 참 생각이 깊은거 같음. 아빠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진짜 방법이 아이에게 맞지않았네. 쉽게 해결되지않을거같은데 ㅠ 그리고 14살 저나이에 안까부는 남자애가 어디있어 ㅠㅠㅠㅠ 다 까불대면서 노는거지 ㅠㅠㅠ

  • 20.09.13 19:52

    서장훈은 진짜 인생에대한 경험치가 높아서그런지 저런거 되게 잘말해준다.. 멋짐

  • 20.09.13 19:54

    특정 개인을 비판하는 건 아닌데 이수근씨 방법은 전형적으로 전통적인 가정에서의 가치관을 담은 방법이네요 "너를 진짜 아들같이 생각해서 혼을 낸다."는건 진짜 전형적으로 자식을 소유물로 여기고 있는 방식.. 흠... 재혼가정인 건 둘째치고라도 저런 생각 자체를 좀 고쳐야될 듯

  • 20.09.13 20:01

    근데 이게 다른 입양가정을 다룬 프로그램에서 전문가가 하는 말이었는데 마냥 잘해주기만 해도 애가 불안해한다고 하더라고요 자기가 하나라도 잘못하면 그땐 안 잘해줄까봐 그래서 혼낼땐 혼내고 또 그러고 나서도 여전히 사랑해주는 그런 모습을 보여야 아이들이 안정감을 갖게된다고 하는걸봤어요

  • 20.09.13 20:02

    캡쳐올라온거 볼때마다 서장훈 놀라워요 ㅋㅋㅋ

  • 20.09.13 20:11

    저건 서장훈 말이 맞지. 보니까 애랑 친해져서 결혼한것도 아닌것같은데 애 훈육이 아니라 정서적 감정적으로 다가갔어야지. 거기다 동생이 셋 이라니..저 애도 아직 어린애일뿐인데..애랑 아빠랑 좀 친해지고나서 동생을 봐도 좋았을텐데..걱정이다..

  • 20.09.13 20:12

    공감능력은 단지 이타적인 특성인 줄 알았는데 다양한 문제에서 현명한 판단을 내리게 하네요..

  • 20.09.13 20:16

    큰애가 빨리커서 독립해야겠다 동생셋 정말~

  • 20.09.13 20:21

    서장훈 상담사 이런 직업 잘 어울릴 거 같아

  • 20.09.13 20:59

    서장훈씨 전직 농구스타 지만 그 뭐야. 심리전공 공부 했다고 해도 믿을정도로 삼리상담 잘해주는거가터

  • 20.09.13 21:00

    서장훈 진짜 대단하네요

  • 20.09.13 21:09

    서장훈씨 상담하는거 볼때마다 감탄함 ,
    혼을 내야하냐 아니냐는 아이의 특성부터 파악해야하는데 ..칭찬을 해주면 긍정적인 결과를 내는 아이가 있고 오히려 부정적인 결과를 내는 아이가 있어요, 친엄마부터가 아이를 파악 못하는거 같은데..새아빠는 알까요..버릇나빠질까 혼낸다. 혼내는거 좋아요 그 훈육방식이 제대로 됐을까 부모님들이 먼저 스스로 확인해봤으면 좋겠어요

  • 20.09.13 21:40

    서장훈님 선입견이 있어 그리 좋아하지 않았는데 얘기할때 "아!그렇지 이래야 됐어"하는 때가 참 많았어요.멋지더라구요.

  • 20.09.13 21:48

    저도 중1 중2, 한창 사춘기때 새아버지와 살기 시작했습니다. 저 역시 받아들일 준비없이 밥 몇 번 같이 먹더니 바로 집을 합쳤어요.
    현승이의 새아버지처럼 절 훈육하는 분은 아니었고 오히려 어려워하고 훈육도 엄마 담당이었습니다. 그런데도 20대 후반인 지금까지 아버지라는 말이 안나와요.

    태어나서 평생없던 아빠라는 존재가 준비도없이 갑자기 나타나면 어린나이에 너무 충격이고 상처입니다. 성인이되고나선 엄마의 입장도 이해하고있지만, 그 전까진 엄마도 미웠거든요.

    앞으로 현승이는 사춘기도 겪을건데 그 시기에 동생들과 자신에 대한 미묘한 차별을 못 느낄까요? 엄마와 새아버지 사이에 동생이 없는 저도 아직까지 상처인데, 현승이는 어떨까요?

    지금 현승이 어머니와 아버지는 아이에게 평생 남을 상처를 줬고, 그 상처가 평생 갈거라는 걸 깨달아야합니다..

    아이가 어리면 모를거같죠? 다 잊을거같죠?
    현승이 부모님은 되돌릴 수 없는 일을 저질렀다고 생각하세요.

  • 20.09.13 21:52

    서장훈 말 너무 잘함.. 상담도 잘해주고 나도 돈 주고 상담 받아보고 싶을정도야ㅠㅠ

  • 20.09.13 22:20

    ㅜㅜ애들이무슨죄일까

  • 20.09.13 22:51

    서장훈 갈수록 호감

  • 20.09.14 10:24

    아니 진짜 애한테도 받아들일 시간을줘야지 지들만 준비되면 단가? 버릇없단 소리들을까봐 그런다하지만 친자식도 키우다보면 미운데 ...일단 두사람의 유대관계 형성이 먼저인듯 함

  • 20.09.14 00:09

    애들은 작은 차이도 그냥 느낍니다.. 재혼해서 새 아이도 낳았다면 더 잘해줘야 할텐데 새로 가족이 된 아빠가 혼만 내면 다른생각도 들수 있지 않을까해요.. 적어도 친해지는 시간은 두고 뭘 훈육하던가 해야지 같이 산다고 바로 가족이 되는건 아니잖아요. 엄마분은 재혼할때까지의 남편을 받아들이는 시간이 있었겠지만 아이는 아니니까요..

  • 20.09.14 00:15

    예전부터 느낀거지만 서장훈은 참 바른가치관이랑 생각을가짐

  • 20.09.14 00:21

    첫째 불쌍하다... 에휴... 애랑 확실히 친해지지더 않았는데 덜컥 재혼해서 애가 셋이래 어휴 애가 왜 소심해보이는지 엄마만 모르는 듯

  • 20.09.14 00:38

    자식도 안 키워봤을 사람이 저런 사고방식을 할수 있다는 것도 놀라워요.
    서장훈씨 말이 맞아요. 이건 혼내더라도 엄마가 혼내고 아빠는 좋은 부자관계를 유지하고 싶으면 아이를 다독이는 위치에 있어야죠;;
    나는 새아빠지만 밖에서 욕 먹이지 않기 위해 너를 예절교육 엄하게 하겠다!! 이건 다 널 위해서야!! 이러면... 고작 9살일 애가 온전히 아빠의 입장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긴 너무 힘들지 않나요. 어른도 아닌데...

  • 20.09.14 01:29

    서장훈은 항상 지혜로움

  • 20.09.14 02:09

    그럴 의도가 없어도 무심코 자기 혈육인 자식한테 차별 나올듯 나도 청소년 시절 가정환경이 순탄치 않았지만 상상도 하기싫은 상황이다 현승이 상황은

  • 20.09.14 12:27

    부모의 노력 여하를 떠나서 애 입장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듯.. 새아빠랑 친해질 겨를도 없이 훈육부터 하는데다가 애를 하나도 아니고 셋을;;

  • 20.09.14 17:23

    서장훈씨 진심 천재인거 같음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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