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초등학교 정문에서 보면 노란차 가는길로
가다 찻길나오기 전 오른쪽 코너에 있는
내 공간에서 하루를 시작하고 마감한다
삶의처절한 전쟁터 이기도 한 이곳에 오기전
나의 말과 행동이 주위 사람덜에게 테라피스트가
되어 평안하고 기쁨을 줄수 있도록 지혜롭게 보내게 해달라고
차에 올라타는 순간 성모님께 부탁 드리며 시동을 건다~~~
비가 오는데 장마가 시작 된다는데
저 사람은 왜 가로수에 물을 주고 있는걸까....?
왜 물탱크의 물을 뿌리고 있는걸까........?
아끼라고 하는 물을 ...그것도 나라의 세금으로 쓰는물을...
공짜로 하늘에서 쏟아 붓고 있는데.....
운전을 하면서 순간 순간 느끼는건 앞에 차가 없을때
내차가 조금 느리게 가면 뒤의 차들은 내 차를 답답해 하며
내차 앞으로 갈 기회를 보다 어느 기회가 되면 앞으로
나아가고 나는 처지고...맨앞이 아니라는게 가끔은 편안하다
난 노리고 있다
앞에서 느리게 가는 맥주병을 가득 실은 저 트럭을 가로질러
앞으로 갈 기회를 ....
찬스를 잡았다. 트럭 옆으로 빠져 나와
다시 내가 가야할길인 트럭이 가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저 빨간차도 흐름보다 느리다...저 빨간차 앞으로
빠져야 할거 같다....다시 한번 기회를 보자~~~
오너로서 하나의사회인으로서 책임져야 할 일들
내안에 들어온 사람들 책임져야 할일들이 많기에
내머리속은 항시.........도로에서 운전하는것처럼
후진해서 도 안되고 위반해서도 안되고
흐름을 잘 타야 하는 것처럼 신속하게 사회 흐름을
파악해야 할 일들로 가득하다~~~
일본과 일을 하고 뒤로 쳐져있다 생각하던
중국에 공장을 두고 일하다 보니...다른이들 보다
앞에 가야 할 길들이 보이기에
나를 따르려는 이들에게 자신있게
갈길을 말해 줄수 있다는게 차암 다행이다 싶다.
첫댓글 재미있게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