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온천을 잘 가다가 마음이 돌변해서 차를 천변에 주차하고 승부역으로 가는
기차를 타고
숲속 여행을 하고 왔어요. ^^*
목적지를 잊은채 산길을
걷노라니
군데군데 익어가는 산딸기,
소리내며 흐르는 기암절벽과 강물,
가을에나 들을 법한 매미들
소리,
사진 으로만 보았던
망태버섯,
신비로운 절경에 푹 빠진 한나절,
낙동강 세평 하늘길을 다녀왔답니다.
순간순간 여기가 봉화가
맞긴하지?
강원도 보다 더 깊은 천혜의 휴양 골짜기를 걷고 와서
온몸이 정화된 산림욕의 효과를
한주간 동안
느꼈습니다.
함께 가보실께요.^^
양원역에 주차하고 기차 시간이 맞아서 승부역으로 출발
승부역에 내려 안내판을 둘러 보고서
어머나! 이 산길에 곱게 차려입은 왠 소녀가 ~~
그래 네가 그 망태버섯 이구나.
정신줄 놓고 바라보다 쓰고간 모자를 두고 한참을 가다가 모자 찾으러 되돌아 가서 또 보고 왔어요.ㅎㅎ
산나리 한포기가 꽃을 피웠네요
산수국이 어찌 그리 곱기도 한지
군락을 이뤄 피고요
이름도 유명한 연인봉
정신줄 놓고 따서 먹고 온 무공해 산딸기 새콤달콤 정말 맛있었어요
여느 곳에서 보기 흔치않은
꼬리 진달래도 피어 있고요.
첫댓글 망태버섯 어쩜 저렇게 망태기를 만들어 덮어쓰고 있는지 예술이 따로 없어요.
그러게요.^^
사진으로 보고 신기 했는데 직접보니 어쩜 손으로 짠듯 정교한 레이스로 만든 옷을 입고 앉아 있더라고요.
망태버섯 소녀에게 그날 완전 푹 빠졌어요.ㅎㅎ
여름이라 더울까봐
그물옷을 입고
곱게 서있내요
여름엔 계곡산행이 션하고 볼거리도 많지요ㅎ
맞아요. ^^
그런가봐요. ㅎㅎ
길이 다소 다듬어지진 않았어도 한번쯤 걸어볼만 했어요
이담에는 영주에서 동해까지 기차로 한번 다녀오면 좋겠다고 생각 들더라고요
진짜 멋진곳 이네요..
승부역은 봉화 아닌가요..?
승부역에서 협곡 기차여행 하는것이 있다고 얘기 들었는데 상세하게 얘기좀 해주세요
가보고 싶네요
모자는 망태버섯위에 씌워놓으셨네요..ㅋ
무작정 가서
잘보고 왔어요.^^
영주에서 기차타고 승부역에 내려 둘러보고 그때 정보 얻는게 좋을듯 해요
우린 우연히 기차시간이 맞아서 잘걷고 왔습니다.
봉화쪽이 의외로 여행의 묘미가 있더군요
저도 여행정보가 없어요.^^
@모란(상주) 그러시군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구경 잘 했어유 감사 합니다
연화심님 감사합니다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망태버섯 처음 봤어요~
망사 치마를 걸친것 같아 신기하네요~ㅎㅎ
그렇지요 저도 처음 봤을때 넘 신기했는데 직접 보니 참 귀여운 버섯 이더군요.^^
훌쩍~ 떠나실수 있으매 부럽습니다
덕분에 잘보았습니다
그렇지요 젊은시절 처럼 즐겁지는 않지만 시간제약이 없으니 자유로움은 있어요
구경 잘했어요
좋은 아침입니다. ^^
어쪄다 산에서 망태버섯을보면
기분이 묘하게 좋았습니다.
혹시 망태버섯보고 모자로 착각?
연일 열대야 지혜롭게 이겨냅시다.
신기한 버섯 이지요 ㅎㅎ
아무곳에서나 볼수 없으니
해빛은. 강하지만. 여유롭고 안정감이 넘치는 배경이 아름답네요. 구경잘했습니다^^
계곡 트레킹이 의외로 여름엔 시원한 그늘이 있어 좋았어요
망태버섯이 식용인데 망태는 벗겨버려야 한답니다.
멋진 사진여행 잘보았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