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알리 전염병’ 걸린 한국인…국민 절반 ‘직구족’ 됐다
관세청 개인통관고유부호 발급, 작년말 사상 첫 2500만건 돌파
‘가성비’ 중국 직구 급증 영향, 알리, 현대홈쇼핑과 제휴 검토
40대 주부 한모씨는 자녀에게 줄 장난감 선물을 작년부터 알리익스프레스 직구로 구매하고 있다. 첫 해외직구라 개인통관고유부호도 발급받았다. 한씨는 “한국 인터넷 쇼핑몰에서 사는 자동차 장난감도 어차피 다 중국산이었다”며 “알리에서 사면 배송 기간이 좀 더 길기는 하지만 가격이 훨씬 저렴하고 종류도 훨씬 다양하다”고 말했다.
중국발 해외직구 공습이 확산되면서 온라인 해외직구를 위해 필요한 개인통관고유부호 누적 발급이 지난해 말 사상 처음 2500만건을 돌파했다. 국민 2명 중 1명이 해외직구를 위해 개인통관부호를 발급받았다는 뜻이다.
19일 관세청에 따르면 2019년 1377만건이던 통관고유부호 누적 발급은 2021년 2000만건을 돌파했고 지난해 말 2544만건을 기록했다. 사상 처음으로 2500만건을 넘어선 것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247403
제목 꼬라지 ㅋㅋ 중국 + 전염병이란 단어 쓴다고해서 알리 안 쓸거같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