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지금 프로야구에서
어느 누가 한화 이글스의 감독이 된다고 해도
결코 김성근 감독의 성적 이상을 올리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야구는 공이 둥근 스포츠고 또 공중에서 날아오는 작은 공을 방망이로 맞추는 게임이라 한게임 한게임 참으로 많은 변수가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많은 선수들을 얼핏 보면 제멋대로 수비위치 막 쓰는 것 같은데도(권용관은 1루, 2루, 3루, 유격 다 보더군요)
수비율(DER)는 큰 폭으로 개선되었습니다.
타자들도 중심없이 막 가져다 쓰는 것 같은데
어느덧 커리어하이를 기록한 타자가 5명입니다.
물론 그중에는 강경학 처럼 커리어하이라고 이야기 하기 민망한 친구들도 있지만 말입니다.
10개의 홈런을 쳐본적이 없는 정근우가 개막 한달간 극심한 컨디션 난조를 겪으면서도 12개의 홈런을 쳤습니다.
(심지어 커리어 하이입니다.)
60억을 넘는 돈을 받고 들어온 정근우, 이용규가 FA 2년차에 각각 커리어 하이를 경신합니다.
김경언 선수는 FA인데도 자발적으로 훈련을 받고 그동안의 성적 모두를 주고도 바꾸지 못할 커리어하이를 달성합니다.
비록 김태균 선수등 몇몇 선수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을 냈고
외국인 타자부분도 분명 만족스러운 것은 아닙니다.
특히나 믿었던 투수 부분에서 가장 믿기 힘든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말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지난 7년간 감독중에 가장 뛰어난 감독인 것
그것 하나는 사실이 아닐까요?
7년의 경기력 중에 가장 나은 경기력을 보였고
지난 144경기중 10월 3일의 경기 결과만 상호 바뀌었어도
5강에 진출할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5강에 진출을 했어도 경질 주장이 이리 줄기차게 나왔을까요?
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난폭함이 당황스럽습니다.
어깨뼈가 솟은 윤규진은 혹사때문이라고 하기엔 어려움이 있고
박정진은 현재 근육통이라고 합니다.
권혁은 멀쩡합니다. (적어도 겉으로 보기에는)
양훈선수의 뒤늦은 성과를 평가하기엔
허도환 선수의 활약이 분명했음을 부인하기 어렵지 않을까요?
이태양 선수는 훈련하다가 다친거라고 합니다.
이해할수 있습니다.
한화 선수중 그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한 훈련을 했을때 어느 누군가는 탈이 났을수도 있습니다.
그런 부분의 걱정과 우려 같이 들어주고 같이 아파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경질이라니요.
이건 나가도 너무 나갔습니다.
그리고 대안은 또 무엇입니까?
과연 있기는 할까요?
염경엽, 류중일, 김경문, 조범현(이중에 2명은 심지어 제자입니다. 아니 4명 모두 김성근 감독에게 좋거나 싫거나 같은 팀에서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죠) 같은 잘나가는 현역 감독은 아니겠지요?
그렇다면 누구입니까?
선동열, 김재박, 이만수, 김성한, 김인식, 한대화 같은 재야 인사가 되야 할까요?
이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한화의 암흑시대를 같이 했던 옛 레전드 코치들이 맡아야 할까요?
이렇게 가자고 하기에는 그분들의 암흑시대가 너무 어둡기만 했던것은 아닐까요?
전 궁금합니다.
어떤 대안을 가지고 김성근 사퇴를 주장하는 것일까?
과연 그분들에게 더 나은 대안이 있는 것일까?
첫댓글 저는 절대적으로 경질은 원하지 않습니다.
최소 계약한 3년은 반드시 함께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내년에 권혁선수와 송창식 선수, 박정진 선수의 어깨에 문제가 생겨 수술을 한다거나 하는 일이생긴다면 그 부분만큼은 감독님 책임으로 돌리고 싶지만....솔직히 그 부분 외에는 딱히 지나치는 일은 없으신것 같습니다..
내년엔 확실한 선발로 5일로테 꼭 지켜주시리라 믿으며...
우리 레전드 코치들이 암흑기를 이끌었다... 김성근 감독 옹호하시기 위해 이렇게 쓰셨네요. 결국 똑같으신거 아닌가요? 김성근 감독 경질글이 기분 나쁘시다면서요... 반대로 그 시절 올해 같은 지원 받은적 있나요?
전 이끌었다고 쓰지 않았습니다. 다 제가 좋아하는 분들이고요. 다만 그분들이 있었던 시절에 한화 암흑시기가 있었고, 그에 대한 책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분들이 당시 지도자였고 중간관리자 였으니까요.
지원을 받기는 했지만 객관적인 전력만 놓고 보면 작년과 나아진 건 별로 없어요. 들어온 자원중에 권혁 빼고 누가 있나요. 배영수와 송은범은 오히려 마이너스죠. 이태양이 아웃되고 건강한 이용규? ,,,
머 물론 많은 지원을 받았고 선택은 결과적으로 감독님이 하셨으니 책임이 있겠지만 전력만 놓고보면 작년과 비슷했다고 보는게 맞죠. 객관적으로 봤을때 성적이 많이 오른건 사실 아닌가요? 1년만에 감독 경질하면 한화 올사람 아무도 없어요.
@눈물이말랐어 저는 경질 주장에 동의하지 않아요. 이전 글에도 썼습니다. 임기보장해야 한다구요.
이글에 댓글 단것은 김성근 감독의 옹호글을 쓰면서 굳이 왜 전 레전드 코치들을 같이 언급했냐 이거죠.
김성근 감독의 경질글에 상처를 받았다면 다른 팬들한테도 상처주지 말아야죠.
지금 전 레전드 코치들 다시 데려오자는 글이 있나요?
그런데 왜 그들이 암흑시대를 같이 했다면서 복귀를 반대하는 듯한 문구를 썼는지 모르겠네요.
저처럼 레전드 코치들의 복귀를 기다리는 팬들도 많아요.
본인들의 글은 정당한거고 남이 하면 부당한건가요? 암흑기를 함께 한 것이 팩트라면 김성근 감독의 후반기 성적 최하위(10위)도 팩트 아닌가요? 똑같은거예요.
@눈물이말랐어 역대급 지원은 사실 아닌가요? 전반기 성적은 권혁의 투혼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죠.
그리고 14년에 없었던 송창식이 돌아와서 마당쇠 역할을 해주었고 건강한 이용규도 돌아왔죠.
게다가 후반기에는 현역 메이저리거 로저스까지. 누가봐도 작년보다 좋아졌어요.
그리고 배영수와 송은범은 김성근 감독의 요청을 들어준건데 지원에서 제외해야 하나요?
제가 감독 경질에 관해 쓴 글이있으니 제 아이디로 검색하셔서 한번 보시는것도 좋으시리라 생각합니다. 댓글로 작성하기엔 너무 긴 내용이라서요ㅠㅠ
대안에 대한 부분도 어느정도 언급이 되있는 글이기에 읽어보시라고 권하는겁니다. 꼭 읽지는 않으셔도되구요^^
이글스이글스님의 글은 예전에도 읽었습니다만. 나이가 많아서 안된다는 글은 읽기에 거북해서 중간부터 잘 안읽혔습니다. 저도 한국 정치계의 노쇠화에 많은 걱정을 하는 사람입니다만.. 노년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과를 낸 정치인과 과학자, 그리고 리더들이 많습니다. 더군다나 김성근 감독은 그 나이에 펑고를 치기위해 자기단련을 쉬지 않는 사람입니다. 머리까지도요.
@specor 단순히 나이가 많아서 안된다고 주장한것이 아니니까요. 제가 나이 많은 감독에 회의적인 이유는 그 글 본문에 잘 나와있다고 생각합니다. 감독님의 열정을 무시하는것이 아닌 현재 우리팀이 직면한 현실과 해결해야할 과제에있어선 장기적으로 팀을 이끌어줄 감독과 장기적인 방향성을 가지고 노력하는 프런트가 공존해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김성근 감독과는 결별하는것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만약 우리팀 상황이 지금 같은 상황이 아닌 sk처럼 전력이 나름 탄탄한데 성적이 잘 안나는 경우라면 김성근 감독같은 노하우많고 노련한 나이 많은 감독이 더 적절할 수 있다고 생각하네요.
@이글스이글스 그 나름 탄탄한데 성적이 잘 안나는 경우의 탄탄을 김성근 감독이 만들었다는 생각은 안드시나요? 물론 거기에 조범현 감독의 공이 없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specor 물론 그런 팀을 만든것에 김성근 감독의 공이 없다 생각하지않습니다. 다만 언급하셨듯이 조범현 감독이 바탕을 잘 만들어 놓은 것과 그당시 sk팀의 주축선수들의 나이대를 고려해보면 현재의 한화와는 많은 차이가 나는 상황임을 알 수 있죠. 그당시 sk는 어느정도의 리빌딩을 마친 젊은 선수 위주로 구성된 팀이었고 거기에 김성근 감독이 노장 선수들을 요소요소에 적합하게 사용하여 뎁스를 더 두껍게 만들었죠. 그 당시 주축선수들이 젊었기에 그 전력이 현재에도 나름 탄탄하게 유지가 되고있는 것이구요. 반대로 한화는 현재 주축선수들이 모두 30대 이상입니다. 거기다 김성근 감독이 데려온(fa.트레이드) 선수들 대부분도
@이글스이글스 30대의 선수들이구요. 반면 유출된 선수들(fa보상,트레이드)은 대부분 젊은 선수들이죠. 한화는 주축 30대 선수들과 젊은 선수들간의 간극이 큰 팀입니다. 그 간극을 주측 선수들이 버텨줄때 좁혀야하구요. 하지만 그것과는 반대의 운용이 되고있으니 걱정하고 염려하는 것입니다.
아래 한대화 감독시절과 스탯으로 비교된 자료가 있습니다. 과연 이런투자를 받은 감독이 이뤄낸 지금 성과를 성공이라고 받아들이시는 건가요? 선수들이 실책이나 본헤드플레이로 지적받는다면 감독은 투수교체실패 대타성공율 그리고 운영에 대해서 당연히 비판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 감독은 성적으로 말해야 하는 자리죠. 팬은 성적으로 말하는 사람들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구단주가 아닐진대 팬의 입장에서 투자를 많이 이끌어낸 감독이 왜 싫은거죠? 오히려 환영해야 할 일이 아닐까요? 그래서 성공한 지수가 맘에 적게 든다면 그것은 그것대로 이야기 할 수 있겠습니다만.. 그렇다면 누가? 다른 어떤 범접하기 어려운 야구의 귀재같은 와룡봉추 같은 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저 역시 김성근 감독의 투수 운영을 보며 집관시 혼자 욕도 많이 한편입니다. 감독이 xx했나..왜저런 운영을 하지 혼자서 욕도 많이 한편이지만..... 가뜩이나 독이 든 성배로 치부되는 한화이글스 감독을 그것도 3년 임기중에 1년만에 경질시키고 다른 감독을 선임 한다면 ...새로 오신분이 편안하게 팀을 이끌수 있겠습니까...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고....일부펜들이 심하게 불만을 표출 한다고 하지만....어찌 되었든 임기는 보장하고 그 후에 공과를 평가 해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저도 김성근감독님의경질은바라지않네요
누가감독이되었던 감독임기를 채우고가야 성과가 나타난다고봅니다
일년만에 경질하고 내칠 구단도아니고 그럴정도로 심각하게 돌이킬수없는잘못한것도아니니 경질되실일이없져~이까페에서도 반대하는분들이 대다수인데다 타한화이글스까페가봐도 경질청원이런글 올라오지도않아여 더지켜보고믿어보자는 생각들이많으니 전 감독님임기당연히 채우신다 생각하네요~
로이스터 같은 외국인 감독, 혹은 한용덕 두산코치를 원합니다.
"지금은 사실 몸 상태 회복이 급선무입니다. 후반기들어 힘들었던 부분이 있었어요. 일단 모두 다 낫고난 뒤, 체력적인 부분을 잘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캠프에서 잘 준비해서 또 내년에 공 던져야죠." 이건 오늘자 권혁 인터뷰인데 멀쩡하진 않은것 같네요.
저도 예전에 답답해서 글을 썼던 적이 있긴 한데...
적어도 대안은 있어야 감독을 경질할텐데ㅡ
내년에 감독자리를 비우고 수석코치 체제로 진행하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한용덕 이정훈... 모두 대단한 스텝이지만...
그들이 감독직을 맡으면서 사단이란 걸 꾸릴 수 있을만큼 따르는 코치가 있을지는 솔직히 의문입니다...
우선은 올해 분명 어떤 것이 잘못되었음을 깨닫고 다시금 출발할 수 있는 내년 시즌이 되었으면 합니다~
늘 내년내년 하는 모습보다는
예전 독수리 색깔을 찾아가근 것이 현명할듯 합니다.
외인이와도 크게 변한것이 없는듯 하니
독수리에 잔뼈가 굵은 독수리 출신이 왔으면 합니다.
프로는 성적과 팀만의 특유의 색깔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함
올해와 같은 투자가 뒤따른다면 누가와도 김감독보다 나은 성적 올릴 수 있다고 봅니다. 넥센 염감독이나 두산. 감독이 처음부터 명감독이 아니어도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을 보면, 감독은 독선적이지 않고 선수들과 소통. 잘하고 특히 이글스의 미래를 생각하는 감독이면 올해보다 더 나은 성적을 올릴 수 있다고 봅니다.
로이스터,한용덕 글고 뜬금없지만 요미우리 하라 감독이요
글쎄요...주축불펜들 혹사하며 거둔 성적치고는 별로인데여...전반기에 조금만 불펜 아껴사용했다면 후반기에 더 많은 승수 챙기고 순위도 더 나왔을껏 같네여...
김성근감독님이 해야합니다.
그러고보면 성적 때문에 최근 몇년간 임기 제대로 채운 감독이 누가 있는가요? 가깝게는 김응용감독도 그렇구요 우리가 몸담은 조직이라고 생각해봐도 참 변덕스러운 자리가 감독자리 아닌가 싶습니다.
암흑시기가 너무 어둡기만 했다고 생각하는 분도 계시지만, 그 암흑시기에서 갑자기 팀을 맡아 가능성을 보여준 인물도 있었지요. 저 역시 지금 시점에서의 감독 경질을 원하지는 않지만 말입니다.
사실 감독이 책임지는 자리이니 이해는 가지만 뭐 시간을 주고 경질을 언급하는게 순서아닐까 합니다. 사실 팀에 레전드 출신 코치진이 있어서 전통을 이어가는게 바람직 하긴하지만 선수시절 성적이 좋았다고 지도자로 능력이 출중한것은 아니라는게 여러 사례로 나타나지요 그런면에서 지도자도 수련시기가 필요한데 올해 기존 레전드 코지들중 한두명을 남아서 차근차근 지도자 수업받는것도 좋았을텐데 아쉬운부분입니다.
믿는 투수, 믿는 선수만 쓰시고 미신 쫌 마니 믿으시는늕것 같고,,,솔직히 실망한 건 사실이예요...김응룡감독님처럼...우린 왜 내부에서 검증된 감독님을 못 올릴까...그런 아쉬움도 있고...감독님은 승리도 중요하지만 올해 승리하고 내년 안할 것도 아닌데...미래를 위해서는 여러 투수들이 경험을 쌓게해야하는데...내년에는 바뀔까요?그리고 전 다음 감독님은 한용덕코치님이셨으면 좋겠습니다~
내부에서 검증된 분이 누가 있나요? 전 레전드 코치가 (언제가 역량을 쌓아서) 감독을 하는 것은 찬성을 하지만, 그 레전드 코치진이 지금 당장 감독을 맡아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으리란 말은 안 믿습니다. 그런 말을 하다가 망한 팀이 그 유명한 KIA죠
암흑기에도 희망이 있고 가능성이 있던시절이 분명 있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감독의 영향력보다 선수들이 자기몸 희생하며 팀을 위해 일궈낸 결과라 생각 합니다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면 78패도 감독의 영향력보다 선수가 제몫을 못해서 졌다는 반론밖에 안나옵니다. 물론 저는 78패 역시 선수들 보다 감독이 못해서 졌다고 생각합니다. 성적이 감독의 몫이라면 과거보다 나아진 부분에 대해서도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요?
한대화,한용덕이 와도 김성근만 못할까요.
연초에 200억 맘대로 쓰라고 쥐어주면 김성근만 못할 감독 있었을까요.
한대화 감독은 200억을 못 끌어냈죠. 김성근 감독은 전권을 위임받고 왔고요. 그 부분도 분명한 능력입니다. 말은 굉장히 쉽지만 단순히 기업만 가도 오너의 투자를 끌어내는 월급사장이 더 능력이 있는겁니다. 그래서 실적도 올랐는데요. 투자도 못끌어내고 성적도 못내면서 투자만 했으면 그만큼은 나도 한다는 말은 비겁하다고 생각합니다.
@specor 투자 이끌어낸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이긴 한데요,
돈은 돈대로 쓰고, 선수들은 작살내놓고, 분위기는 개판 쳐놓고, 성적은 시원찮고.
이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이겠죠?
@두래기 올해 성적이 시원찮은가요? 그동안 성적보다는 좋습니다
보살이라고 놀림도 안받고요 올해보다 내년에 더 좋은 성적이 나길 바랍니다
@월리123 한대화,한용덕도 연초에 200억 쥐어줬더라면 승률4할8푼은 했을꺼란 얘기였어요.
@두래기 성적은 가을야구 -2게임 입니다. 지난 7년간 감독중에 가장 높은 성적이죠. 만년 꼴지학생이 중위권에 치고 올라갔는데 인서울 못했다고 혼내는 부모님 같구요. 내년에 인서울 할께요~
@specor 내년에도 노인네감독님으로 가는것 같던데, 이 이상의 비판은 불필요하죠.
영감탱이도 건강관리 잘하고 선수단 잘 추슬러서 내년엔 더 잘하길 바래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