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2 만을 목표로 삼고보자면, 미드필드진은 조금 더 다듬어져야한다. 새로운 전술 혹은 새로운 선수로의 대체
맨체스터 시티의 션 라이트 필립스 & 아스날의 테오 월콧 & 아스톤 빌라의 애쉴리 영이 눈에 띈다.
최근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영스타 아담 존슨 역시 기대되는 선수다.
아스톤 빌라의 제임스 밀너는 측면에서도 뛸 수 있지만, 중앙에서도 뛸 수 있는 선수다.
파비오 카펠로는 밀너를 향해 '잉글랜드의 미래' 라고 칭찬했다. 만약 2012년전에 프랭크 람파드가 대표팀을 은퇴하거나 기량이 쇠퇴해진다면 밀너가 그 자리를 대체할 수 있다.
스티븐 제라드는 여전히 잉글랜드 대표팀의 키 플레이어이고, 미래에도 그럴 가능성이 크다.
2012년이면 그는 32세가 된다. 나이가 들어 활동량이 줄어들 것을 예상한다면, 약간 후방에 걸쳐서 많은 패스를 뿌리는 등 수비지향적인 선수로 변할수도 있다.
공격진을 살펴보자. 잉글랜드는 좋은 선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아스톤 빌라의 가브리엘 아그본라허 & 웨스트 햄의 칼튼 콜 & 첼시의 다니엘 스터릿지 & 역시 웨스트 햄의 자본 하인스
위 선수들은 지금도 충분히 뛰어난 선수들이고 미래 역시 밝다.
웨인 루니는 유로 2012 이 열릴때면 26세가 된다. 엄청난 모습을 보이는 그가 2012년이 되서야 겨우 26세가 된다니
더 무서운건 루니는 아직도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별한 부상이나 좋지 못한 사건만 없다면 루니는 쉽게 2012년 잉글랜드 호에 탑승할 것 같다.
토트넘의 저메인 데포 - 이번 시즌 유난히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월드컵과 다음 유로에서 그의 모습을 기대해보자.
(4-4-2)
J.Hart (25)
G.Johnson (27) – G.Cahill (26) – J.Terry (31) – A.Cole (31)
A.Lennon (24) – J.Milner (26) - S.Gerrard (32) - A.Johnson (24)
W.Rooney (26) - J.Defoe (29)
스페인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유로 2012년까지 스페인 대표팀을 이끌것이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델 보스케호에 변화는 없을듯하다.
이케르 카시야스는 스페인 대표팀 입장에서는 '언제나 그랬듯' No.1 이 될 것이다.
주장이 되어 스페인 대표팀을 이끌것이며, 그의 자리를 빅토르 발데스가 노릴것이다.
카를레스 푸욜은 33세가 된다. 그러나 그에게 나이는 단지 숫자에 불과할 뿐, 견고함에 문제가 없다.
그리고 꼭 그가 아니더라도 스페인은 많은 좋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그의 동료인 헤라르드 피케 혹은 라울 알비올이 주전 수비수가 될 수 있다.
레프트 백 자리는 약간의 문제가 생길수도 있다. 카프데빌라가 그때쯤이면 33세가 되는데, 그의 기량이 그때까지 여전할 것인지가 관건이다.
나초 몬레알이나 알바로 아르벨로아가 그 자리를 두고 경쟁할 것이다. 아직 경험이 약간은 부족한 두 선수지만 충분히 맡겨볼만하다.
언제나 그랬듯 미드필드진은 경쟁이 치열할 것이다. 마르코스 세나를 제쳐두고 말해보자.
세나 없이도 스페인은 승승장구했다. 사비 알론소와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중앙 미드진을 두고 다툴 것이며, 영건인 하비 마르티네즈가 깜짝 기용 될 수도 있다.
델 보스케는 말 그대로 취향따라 맛따라 가도 될 정도다. 그만큼 많은 자원이 있으니
사비, 32세가 되는 그는 여전히 스페인 대표팀에 남아있을 것이다. 그러나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더 나은 모습을 보인다면 자리를 내줘야 할 수도 있다.
다비드 실바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그대로 2012년에 함께할 가능성이 크다. 헤수스 나바스 & 후안 마타 역시 윙 자리를 두고 경쟁할 것이다.
공격진에는 다비드 비야가 서있을 것이다. 물론 계속해서 골을 뽑아내는등의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말이다.
페르난도 토레스의 자리는 약간 불안정하다. 다시 몸상태를 회복해 짧게는 월드컵, 길게는 2012년까지 바라볼 필요가 있다.
그 외 페드로 혹은 세르히오 카날레스도 눈여겨 보자.
(4-4-1-1)
Iker Casillas (31)
S.Ramos (26) – R.Albiol (26) – G.Pique (26) – N.Monreal (26)
D.Silva (26) - Xavi (32) - Xabi Alonso (30) – A.Iniesta (28)
C.Fabregas (25)
D.Villa (30)
프랑스
레이몽 도메네크의 시대가 언제까지 이어질까? 그의 시대에 종말이 올때쯤이면, 프랑스는 몇몇 베테랑을 잃게될 것이다.
98 월드컵 우승 멤버였던 티에리 앙리 & 패트릭 비에이라는 나이 혹은 노쇠화로 인해 은퇴 할 가능성이 있다.
천천히 새로운 선수들을 대표팀에 투입해 볼 필요가 있다.
수비진은 대체로 어린 선수들이 많다. 골키퍼 우고 요리스는 조금 더 성장해야할 것이며, 꾸준함을 보인다면 2012년 대표팀에 승선할 것이다.
아딜 라미는 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직 그의 얼굴조차 모르는 팬들이 있다면, 조금만 기다려보자. 조만간 그의 얼굴이 익숙해질 것이다.
도메네크와 사이가 좋지 못한 필립 멕세 역시 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
22세가 되는 엄청난 영건 마마두 사코도 기대해볼만하다.
미드필드진에서는 몇몇 적합한 선수가 보인다.
툴루즈의 괴물 무사 시소코, 그는 미드필드진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수다. 그의 합류는 레블뢰군단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라사나 디아라 & 제레미 툴라랑 역시 건재할 것이다. 때문에 미드필드진은 피튀기는 경쟁이 예상된다.
에티엔 카포에 역시 눈여겨 볼만한 선수이며, 요안 구르쿠프는 뭐 말할 필요도 없이 지단의 뒤를 잇는 No.10 이 될 것이다.
프랑크 리베리가 왼쪽을 정ㅋ벅ㅋ 할 것이며, 사미르 나스리가 오른쪽에 대기중이다.
니콜라스 아넬카는 유로 2012년이 열릴때쯤이면 베테랑이 된다. 그리고 그는 몇몇 선수들과 경쟁을 해야 할 것이다.
카림 벤제마와 안드레-피에르 지냑이 경쟁자이며, 벤제마같은 경우는 잠재력이 엄청난 선수다.
(4-2-3-1)
H.Lloris (25)
B.Sagna (28) - A.Rami (26) - P.Mexes (30) - G.Clichy (26)
L.Diarra (27) - Moussa Sissoko (22)
S.Nasri (24) - Y.Gourcuff (25) - F.Ribery (29)
K.Benzema (24)
독일
요아큄 뢰프는 자신이 할 수 있는한 최선을 다할것이다. 그는 유로 2008 준우승이라는 괜찮은 성적을 냈다.
이번 여름 월드컵을 끝으로 발락은 '지는 해'가 될 수도 있다.
유로 2012 라는 대회는 발락에겐 머나먼 대회로 느껴지기도 한다. 그에겐 당장 남아공 월드컵부터가 중요하다.
헤르타 베를린의 수비수 아르네 프레드리히는 2012년이면 32세가 된다.
만약 2012년에 발락이 독일 대표팀에서 뛴다면, 그를 중심으로 많은 어린 선수들이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을것이다.
몇 선수들이 노장이 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뢰프 감독은 월드컵 이후 2년뒤에 있을 유로 대회를 위해 영건들을 잘 조합시켜볼 필요가 있다.
대체적으로 세대교체가 잘 이루어진 편이다. 남아공 월드컵 멤버의 선수들이 뒤이어 2012년 유로대회까지 갈 가능성이 크다.
토마스 뮬러 & 토니 크루즈 & 마르코 마린 & 메수트 외질은 나이가 어림에도 이미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잠재력 역시 무한하다.
(4-2-3-1)
R.Adler (27)
J.Boateng (23) - P.Mertesacker (27) - H.Westermann (28) - P.Lahm (28)
B.Schweinsteiger (27) - S.Rolfes (30)
M.Oezil (23) - T.Kroos (22) - T.Mueller (22)
L.Podolski (27)
네덜란드
이번 남아공 월드컵후에 네덜란드의 수비진은 이른바 '물갈이' 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다.
베테랑 수비수 안드레 오이어와 지오반니 반 브롱크호스트는 2012년까지 뛰지 않을듯하다.
남아공 월드컵 이후엔 첼시의 영스타 제프리 브루마와 PSV 아인트호벤의 에릭 피에터스 & 디르크 마르셀리스가 경쟁할 것이다.
물론 칼리드 불라루즈 & 욘 헤이팅하 역시 말할 필요도 없이 경쟁에 뛰어들 선수들이다.
홀딩 미드필더 자리를 살펴보자. 마르크 반 봄멜이 2012년까지 뛸 수 있을지 없을지가 관건인데 만약 그가 없다면 대체자원을 찾아보아야한다.
데미 드제우 (아약스) & 스타인 스하르스 (AZ 알크마르) & 이브라힘 아펠라이 (PSV 아인트호벤) 가 자리를 두고 경쟁할 것이다.
아펠라이의 경우는 수비력을 조금 더 기른다거나, 미드필드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이면 1순위로 올라설 가능성이 크다.
PSV 스타인 아펠라이는 원래 공격형 미드필더였으나, 요즈음엔 수비적인 포지션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공격쪽의 경쟁 역시 상당히 치열하다. '검은 로벤' 엘리아 & '진짜 로벤' 아르옌 로벤이 자리를 차지할 것이다.
이 말은 다시말해 리버풀 윙어 디르크 카윗의 자리가 월드컵 이후에 없을 수도 있다는 말이다.
라파엘 반 더 바르트 & 웨슬리 스나이더는 No.10 을 두고 경쟁할 것이다.
두 선수 모두 뛰어난 선수이며, 누가 주전이 되도 손색이 없고 논란 역시 없을 선수들이다.
굳이 두 선수를 실력 외로 얘기하자면, 피치 안과 밖에서의 스네이더 평가는 반 데 바르트와 비교했을때 그리 좋지 못하다.
로빈 반 페르시는 거의 부동의 공격수가 될 것이다. 뭐 [훈] 이 다시 제 자리를 찾아 어느 클럽팀에 자리를 잡고 골폭풍을 일으키지 않는다면 말이다.
카윗은 공격수로도 뛸 수 있다. 하지만 현재나 미래를 생각해볼때, 카윗은 네덜란드가 원하는 유형의 스트라이커는 아니다.
(4-2-3-1)
M.Stekelenburg (29)
G.van der Wiel (24) – R.Vlaar (27) – J.Mathijsen (32) – R.Drenthe (25)
N.de Jong (27) - I.Afellay (26)
A.Robben (28) - R.van der Vaart (29) E.Elia (25)
R.van Persie (28)
* 오역 오타 이해 부탁드립니다.
* 번역 : 리버푸르르
12년이라서 그런듯... 나이가 조금씩 차는 걸 고려한게 아닐까 합니다
팔로스키가 왜 거론이안된거니ㅠ...발로텔리 - 팔로스키 투톱봐야대.,..
스페인은 뭐야 저거..........사기자나
보아텡 베스터만은 안돼.......................불안해.............ㄱ- 히츨이 프리츠 니네둘 정신챙겨서 국대 다시 들어가자 제발.........(하......근데 저렇게 라인업 뜨면 주장은 롤페스가 되는건가여............ㅇ<-< 아니 나이만 보면 롤페스인데 람이나 슈슈가 찰려나............)
스네이더, 카윗 빠지면 되나 ㅡ.ㅡ
스페인 2연패 가자 ㅋㅋㅋㅋ
헙 카사노가 벌써 30.;;;
독일 대박 뮬러 크루즈 외질 라인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