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전철을 난생처음으로 지지난 토요일 용산에서 시승을 해서 덕소역까지 갔었습니다.
생각보다 승객이 많았으며 특히 상행은 서울 회기 이상가는 승객뿐 아니라..남양주 도농에서 구리까지 가는 승객도 꽤 있었던것도 사실이었습니다..
결국 차후 경춘선 전철이 개통되면 금곡에서 망우구간은 퇴계원 방면으로 우회를 하게 된다는 얘기가 되는데.. 이럴때 하필 경춘선복선전철화로 인해 성북 갈매간을 폐선하는지 이해가 잘 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전에도 언급되었던 남양주 금곡동과 남양주 구 미금시 2청사간사이 46번국도 사이에 전철을 신설하는 방법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전에도 어떤 회원님이 올리신글에 제가 생각한 그 노선이 지도상에 나와서 카페에 올라온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차후 양평 원주에서 이어질 중앙선전철의 병목화와 경춘선노선과의 평면교차 문제도 생기겠지만.. 춘천이나 가평 금곡에서 서울까지 최직선 노선은 46번 국도 노선이 최상의 경춘전철 노선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지금도 남양주시 금곡동에서 구리로 가는 46번 국도의 정체는 상상을 불허하는 교통지옥인바... 당장 경춘선 전철 개통이 안된다하더라도..금곡역일부 만이라도 전철화 하고 도농 금곡 구간만이라도 전철을 부설해서 전동차를 운행하게 하는 것도 46번 국도의 원활한 소통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작은 생각도 가져보게 됩니다...
금곡 도농간은 거리도 멀지 않고 선로 건설비도 그리 많이 들지 않으리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짧은 거리만이라도 새로 선로를 만들어서 전철화해서 남양주 시의 상습정체를 해소하는 좋은 방안이 아닐까 합니다..
첫댓글 저도 좋은 생각이라 봅니다. 망우~갈매~퇴계원~금곡구간보단 도농~46번국도~금곡이 더 효율적이라 봅니다. 그런데 망우~갈매~퇴계원 구간은 공사가 얼마나 진척되있나요?
내가 알기로는 통근 전동열차가 용산~덕소, 금곡과 금곡~춘천간 따로 운행 될꺼고 6호선 연장개통시 금곡~춘천간이 응암~구산~춘천간으로 연장 될듯합니다.
?? 잉??ㅡ.ㅡ;; 철도공사에서 내놓은 답변은 용산-춘천, 청량리-춘천, 망우-춘천을 병행하겠다고 하던데요.. 왠 금곡-춘천..ㅡ.ㅡ;; 일부러 그렇게 불편하게 할리는..
내가 보기에는 망우~춘천보다 금곡~춘천이 낳을 듯합니다.
김승진님 // 여러사람이 있는 동호회인만큼 경어체를 사용해주세요. "내" 가 아니라 "제" 겠죠?
더불어서 통근용 전동차는 춘천까지 다 갑니다. http://my.netian.com/~ianhan/126.htm
뭣보다도 6호선과의 환승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