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학교에서 일본어 회화를 수강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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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이 후토루(살찌다) 와 야세루(마르다) 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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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과 쓰임이 다르다고만 하시고 나머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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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보고 조사해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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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전 처음에 '테 이루' 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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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시는 줄 알고 그렇게 조사를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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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아니라 시제에서 뭔가가 다른 것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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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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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같이 얘기하면서 "너 살쪘다" 이랬을땐 '테 이루' 를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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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가 없을때 '그 사람 쌀쪘더라' 이러면 과거시제를 사용한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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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또 동사랑 형용사랑 다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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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말인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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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고수님들.. 제발 해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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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많이 들어서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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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예를들어...살쪘니?라고 물을땐 太った？라고 하고, 살빠졌니?라고 한다면 やせた？라고 합니다. 그리고, 뚱뚱하다(살이 찐 상태)를 말할땐 太ってる。말랐다(그 상태)やせてる라고 하죠. 그리고, 날씬하다 라고 말할땐, ほそい라고 합니다. 각각 한국말과 의미가 조금 틀리지만, 일본어로는 이런식으로 대화합니다.
첫댓글 예를들어...살쪘니?라고 물을땐 太った？라고 하고, 살빠졌니?라고 한다면 やせた？라고 합니다. 그리고, 뚱뚱하다(살이 찐 상태)를 말할땐 太ってる。말랐다(그 상태)やせてる라고 하죠. 그리고, 날씬하다 라고 말할땐, ほそい라고 합니다. 각각 한국말과 의미가 조금 틀리지만, 일본어로는 이런식으로 대화합니다.
참고로, 통통하다(그리 살찐 상태가 아님)를 小太り(こぶとり）라고 합니다만, 표현할때는 ぼっちゃりしてる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