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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행문화코드 - 일상탈출카페[국내여행 해외여행]
일이 있어 부천에 들렸다가 평소에 맛보고 싶었던 가리비칼국수 집에 들렀다. 위치는 비교적 찾기 쉬웠다..부천 중동 워낙 번화가에 위치해 있는지라~ 부천터미널 소풍에서 대로 건너편 부천우체국 뒤편~ 현대백화점,,CGV 뒤편이다. 넓직한 주차장이 맘에 들었고 YMCA건물 1층에 있다. 수원에서 가려면 조금은 멀뿐... 칼국수집 외관은 눈에 확 들어온다.주차장과 면해있어서.... 실내는 넓고 깨끗했다. 홀에는 잘 정리된 테이블이 꽤 있고 모임을 할 만한 룸도 3개정도 있다. 8인실, 12인실... 이집의 대표적인 메뉴는 음..가리비칼국수와 모듬조개찜이다. 조개찜을 먹긴 글쿠 간단하게 가리비칼국수를 주문했다...먼저 나오는건 보리밥..참기름에 생채와 열무김치르 쓱쓱 비벼서 먹어본다. 보리밥의 톡톡 터지는 기분과 참기름, 열무의 조화가 맛나다...이젠 메인인 칼국수가 들어온다. 키조개, 가리비, 대합, 바지락, 홍합등이 들어간 칼국수를 먼저 눈으로 본다. 한상 푸짐하다.굶주린 배가 요동친다. 슬슬 끓어가면서 코끝을 향긋한 해물내음이 간지럽힌다. 면발과 해물의 쫄깃함이 좋다... 사장님은 인천쪽에서 20여년간 식당을 해오시다가 가리비칼국수집을 작년말에 오픈했다고 한다. 역시 경력은 못속이나보다. 매일 아침 인천연안부두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구입해오신다고 한다. 같이 주문한 만두도 맛나다. 조그마한 놈이 맛은 왕만두 저리가라다..우물우물..칼국수와 함께 먹으니 양은 많치만 그래도 그 맛에 손이 간다.....
메뉴판..
찾아간 시간이 점심타임이 끝난때였다..넓고 깨끗한 홀의 모습^^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인원수대로 칼국수를 주문하면 칼국수사리가 무제한 리필된다고...
입술 꽉 다문 가리비~~
칼국수집의 실내전경...
주방에 있는 싱싱한 가리비의 모습.. 고향인 서산에서 잠수해서 가리비를 따던 때가 생각난다^^
요놈은 전복..꽉 달라붙어 있는 모습이~~
조개가 싱싱하다.고놈들.입맛다시게 하네.음^^
주방내에 있는 수족관에서 잠자고 있는 조개들^^
아침에 구입하신 가리비라 한다...
벽면에 있는 포스터~~ㅎㅎ
맛난 에피타이저~~보리밥...
칼국수와 찰떡궁합인 빠알간~배추김치^^
보리밥에 비벼먹은 열무김치~
생채맛도 일품이다~~
오늘의 야채 삼총사!
룸의 모습~~가족이나 소모임에 적당할듯하다..
이제 가리비칼국수가 나왔다...슬슬 불에 맛나게 익어간다^^
해물맛이 이름그대로 일품이다..해물을 좋아하는지라서~
특히 가리비와 키조개가 맛나다..살이 도톰하고 씹는맛이 좋다..
이제 펄펄 끓는다~~한번 드셔보시라^^ 보통 끓으면 국물이 짜지는데..이집은 다끓어서 국물만 남았는데도 짜지않고 맛이 괜찮다.
감자만두..크기는 작지만 만두피가 적당히 두툼하고 씹는맛이 좋다..꼭 호두과자 같이 생겼다~~
조개들을 꺼내서 사진 찰칵!!
칼국수집 외관~ 깔끔하다...
친절한 울 칼국수집의 매니저님...고향이 서천이란다!! 싱글(?)
공영 주차장 바로 옆에 있어 주차하기 편할듯하다. 주차권을 주니..
YMCA 1층에 있는 칼국수집의 전경^^
시원하고 개운한 바다내음을 느끼고 싶을때 가볼만하다. 조개를 다 까먹고 밥을 하나 추가해서 말아먹었다. 물론 사리 주문하면 무제한이니 같다주겠지만 난 조개탕처럼 먹는걸 좋아하니..해장에는 조개탕이 제일 좋은것 같다. 가족과 동료와 함께 가면 든든히 배를 채우고 잃어버린 입맛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다음에는 모듬조개찜이나 조개탕에 소주한잔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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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영장 뎅길때 지나치던... 꼭 먹어 봐야겠네요^^ 막 땡기네ㅎ
함 가보세요!! 맛이 괜찮던걸요,,제가 원래 해물을 좋아하는지라..소주 한잔 간단히 먹어도 괜찮을거 같더라구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