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탁구 남북 단일팀으로 출전 했던 탁구선수권대회 영화가 개봉 했죠.
회원님들 중에 91년 6월 FIFA 20세 이하 월드컵을 기억 하는 회원 있습니까?
우리나라가 대회 우승국인 포르투갈과 같은 조에 편성 되었죠.
포르투갈의 주항 핀투, 피구, 루이코스타... <포르투갈 축구의 황금세대>
첫 경기가 아르헨티나 였는데, 당시 아르헨티나 청소년 대표팀에도
'제2의 마라도나'로 기대 받는 선수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는 대회 8강에 진출 했었고, 8강에서 브라질에게 1-5로 패했죠.
결승전은 포르투갈 대 브라질로 연장전, 승부차기 끝에 포르투갈이 대회 2연패를 했었죠.
첫댓글 그때 저도 기억합니다 제가 당시 초등학생이었는데 저희아버지가 스포츠광이라 항상 새벽에 일어나서 당시 대회경기를 보셨는데 저도 같이 일어나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 멈멈이님이 말씀하신 선수가 아마 후안 에스나이데르 라는 포워드를 말씀하신거 같은데 그선수가 그대회에서 심판 폭행죄로 93 청소년월드컵 출전금지를 당했죠 당시 상황이 아르헨이 우리에게 0-1로 지고나서 포르투갈전을 반드시 이겨야하는데 포르투갈에게 계속 밀리다보니 감정을 주체못해서 몇몇선수들이 거친행동을 했다가 결국 팀이 단체로 다음대회 출전금지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당시 포르투갈에는 핀투, 피구, 루이코스타도 있었고 파워맨 조르제 코스타,
아벨 사비에르(유로2000 프랑스와의 연장전에서 문제의 PK제공자), 카푸쵸등도 있었고요 그때 우리나라가 포르투갈과 붙을때 잘 싸우다가 골대 앞 간접프리킥 골 먹고 0-1로 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