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요즘은 좋다못해 뜨겁기까지 하던데... 모처럼 토욜 날잡고 나들이 계획을 세웠더니 비가 오네용... 그래도 설레는 맘을 안고 남양주 카페 도자기마을로 향했어용 비가와서 더욱 운치있는 풍경을 보며 나들이를 하니 가는 길이 설레임 가득이더군요
카페에 도착하니 안팍으로 어찌나 예쁜 작품들이 많던지 요즘은 좀 컷다고 사진찍기 싫어하는 딸램 손수 기념촬영을 합니다.. ㅎㅎ 역시 이쁜 곳은 알아보는거겠죠
그렇게 작가님과 만남의 시간... 선생님이 조근조근 아이가 만들고싶은것을 물으시며 의견 조율을 하시더라구요 어찌나 친절하시던지...
눈사람화병을 만들기로 하고 물레체험이 시작이 되었어요... 아이의 얼굴에서 함박웃음이 활짝... 찍어주는 엄마도 어찌나 신나던지...
아이가 직접 만들수 있게 설명을 해주시고 손만 잡아주시니 그냥 대충 만들고 체험하는 것이 아니라서 너무 좋더라구요 아이의 참여도가 높으니 그만큼 애착도 생길꺼 같구요
물레체험이 끝나면 꾸미는 시간이예요... 아이는 토끼를 만들고싶다고 하면서 모양을 붙이기도 하고 그리기도 하네요... 제법 진지하게 만드는 모습이 너무 좋아보여서 담에 또 다른 것에 도전해보고싶었어요
자...아이가 만드는 동안 엄마는 기다리면서... 손수 담그시는 음료를 맛보았답니다... 공방 곧곧에 손수 담가놓으신 청들이 보이네용... 맛있는 빵을 먹으면서 아이도 잠시 쉬는 시간을 갖고... 또 작품 만들러가구요... 엄마는 차와 유자청 브레드를 맛보며 힐링 타임을 가졌답니다...
서울 근교로 이렇게 멋진 곳이있다니...
한달뒤 아이의 작품이 어떤 모습일지 너무 궁금하네요 |
출처: 무공맘의 블로그 원문보기 글쓴이: 무공맘
첫댓글 네이버 지도 평가 완료 : 6월1일 21:55분 무공마미(ikcho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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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받은 후 후기 : http://cafe.daum.net/wkholic-enjoycultur/K5VE/12294
체험시간이 얼마나 되나요?
한시간에서 한시간반 정도 생각하심 될듯해요
@무공마미 아 감사해요... 7일에 가는데 메르스때문에 걱정되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