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칭다오는 전형적인 봄 날씨입니다.
국제 정상회담을 앞두고 환경미화가 진행중인데
겨울내내 온통 파 헤치던 도로가 이제 서서히 제모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해변로 주변 주택들의 외장 포장도 마무리 되어가고 있고..
아마 올 해를 지나면
매일 땅만보고 다니는 제게는 영 해당 안되는 안타까움이 있지만..
이전과는 또 다른 아름다운 도시로 탈바꿈할 듯 합니다.
말하자면 놀기좋고 여행하기 좋은 동네로 말입니다.
경관은 마~이정도면 충분하게 좋아졌다치고
문제는 또 다른 분야 즉 안전단속이 있습니다.
보안과 안전에 관한 단속은 사람의 심리를 많이 위축시키지요
하이얼루,선전루,샹캉뚱루 등 노산구 도로도 포장이 거의 끝나갑니다.
이제 차선만 그으면 될 듯..
그 동안 디비고,차단하고,
여하튼 엉망진창한 길을 다니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며칠전만해도 단지내의 풍경이 이랬는데...
어느새 아래와 같이 울긋불긋 꽃단장을 했습니다.
따뜻한 날씨가 아니었다면 가을이 온 줄 알았어요
청도시 지하철 2호선,4호선에 이어
4월21일 11호선이 정식 개통됩니다.
2호선, 4호선과의 환승역도 있습니다.
노선을 보면 알겠지만
이제 칭다오 관광을 택시로 다닐 필요가 없겠습니다.
이 역에서 주위를 관광하다가
다음 역으로 건너가서 또 관광하고..
11호선은 노산구 묘링루에서 즉묵구까지 입니다.
4/11일 개통전에 무료시승을 실시했는데
인파가 너무 몰려 난장판이 되었습니다.
특히 노인이나 어린이들에게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고...
점점 더 좋아지는 이 칭다오에서
우리 벗들의 사업도 더욱 좋아져 오래 오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나말기나..
여기 살기는 사는데
청도 관광 해 본지가 까마득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살사이님.오랜만이네요.
한국이 여기보다 훨 낫지요?
22개의 역이 있군요... 뭐 할라고 세었는지는 모르지만.. 험험
조기~ 약 54키로에 22개 역이라고 써있구만... 왜? ㅋ~
아 띠.... 중국말을 몰라서 그런다 왜.. 그런데 숫자는 잘 본다.. 58키로라고 써있는것 같은데.. 그걸
54키로라고??!@#$%^^&*^%$#
헐~ 짜증 내시기는 ㅋ 어? 그런데 어제는 54로 봤는데 언제 바뀌었담?
댓글 쓴 시간 보니까 술 췌했구만 뭐...
으하하..
차~ 암 나…. 아니고요 416 때문에 좀…. 마음이 그랬습니다. ㅡ,.ㅡ
청도 관광…. 맨날 계획만 세우고 또 그냥 지나갑니다. 그나저나 언제 가보나? ㅡ.,ㅡ
탁배기 한사발에 박채나마 한접시 준비할테니..
놀러 함 오소..
막걸리 한 사발…. 확~ 일정 잡아 보겠습니다. 토, 일 쉬는 날 편히 쉬시지도 못하고 혹시 혹시나 홀대하실까 봐~ ^^(평일 시간이 어렵습니다.)
토요일은 됩니다^^
당연히 비워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