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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아름다운 우정 이야기 단발머리 소녀와 뒷창락 개울가, 그리고 ......눈물 / 이경자 65
시보네/54 추천 0 조회 1,550 09.03.21 09:32 댓글 6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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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3.26 23:50

    나만다리님 어찌 그리 겸손한 말씀을.. 제글을 그리 이쁘게 봐주시니 그저 황송할뿐인데요 앞으로 더 많이 가르쳐주세요

  • 09.03.27 13:39

    황진이님의 글을 읽기 시작하면서 잠시도 글에서 눈을 떼지 못하겠더군요,,,너무나 생생한 주옥같은 필체가 타임머신을 타고 50년전 맑은 물이 흐르는 기창락 다리밑으로 저를 데려다 놓았습니다,,,고향이 생각날때면 한번씩 들어와서 읽어보겠습니다 ^^~~그런데 제 기억에는 비로봉에서 발원한 물이 달밭골,삼가동을 지나 금선정에서 노닐다 "기창락" 다리밑을 흘러 토성쪽으로 내려가는데 그 지명이 뒷창락이 아닌 "기창락"으로 알고 있는데요,,,아무튼 보석같은 글 감사합니다!! 흑흑흑

  • 09.03.27 22:50

    기창락이라..그렇게 들렸던 것 같기도합니다.뒷창락,기창락.발음에서 그리 변형된 건 아닌지..어린 소녀 귀에 뒷창락으로 들렸나봅니다.칭찬 감사드리구요,바람처럼..이라!!이름 좋으네요^^

  • 작성자 09.03.27 18:04

    지금의 昌樂,수철,전구동이 조선시대 순흥도호부 昌樂面이었습니다, 昌樂驛이 영남 북부에서 제일 큰 역이 였다고합니다 昌樂은 지명의 유래가 이처럼 분명합니다 그러나 昌樂과 연관 있어 보이는 뒷창락은 豊基邑誌를 뒤져보고 지역인사들께 여쭈어 봐도 왜 뒷창락이라 불리어져 왔는지 그 내역을 알수가 없네요

  • 작성자 09.03.28 09:17

    지금은 행정구역상으로 다리 건너기 전은 동부3동 다리 건너는 교촌으로 되어 있지요 그리고 다리에 새겨진 글은 錦鷄橋라 새겨져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왜 거기를 뒷창락이라 불렀을까? ...... 옛부터 그렇게 불렀지만 그렇게 부르는 이유가 있을텐데.....혹 어릴적 口傳으로라도 들으신 것 있으신분 안계시나요?

  • 09.03.27 22:57

    선배님 열정!! 대단하신거 같아요.새까만 후배지만 이런 자리에 글도 쓰고 많은 사람들과 대화도 나누고, 아~ 제고향이 풍기라는 것 !! 행복합니다

  • 09.03.27 23:35

    글 읽고, 댓글 읽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친구 동생이라 그런지, 더 친근감 가구요.

  • 09.03.28 09:19

    오늘,주말아침..선배님 댓글에 고만 내입이 헤벌쭉해집니다.오늘은 왠지..좋은 일이 생길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고우신 분.

  • 09.03.30 11:34

    너무 아려서 차라리 얼굴을 외면하듯이 그냥 지나치려 했읍니다. 너무 아름다와서 그냥 마음속에 품고 가려 했지요. 그것이 예의에 맞는 거라고 스스로 맘을 도닥이면서. 그러나 이제 봄이군요. 아마 지금쯤 저 남녁 풍기 그 지경에는 아지랭이가 날릴지도 모르겠군요. 나도 보고 싶습니다. 지금은 아무도 날 기다려 줄 이가 없는 그 곳에, 아버지가 누워 있는 그 산 자락에도, 내가 어린시절 디뎌 만든 그 자욱들이 세월에 다 지워 졌겠지만, 보고 싶습니다. 산들도, 시내도, 그리고 그 바람냄새마저도 아아 이젠 그립습니다. 님의 맘을 맑은 시냇물에 다 비추어내듯 멱감듯 풀어낸 세월이 아름답습니다. 긴 여정의 첫 걸음을 축하드립니다.

  • 09.03.30 22:58

    도시인의 봄은 죄다 저쪽에 몰려있습니다.쌍계사벚꽃십리길,진해 군항제에만 봄이 머물러 있는듯..부산한나들이로 주말은 항상 만원입니다.간선도로를 접어드는 퇴근길.시선을 잡아끄는 노오란 개나리융단이 시선을 잡아끕니다.여보란듯이,매연과 먼지도 터질듯 팽창하는 개나리의 몸부림을 막아내질 못합니다.기특합니다.아름다운 댓글과진심어린 응원이 제가슴에 개나리되어 만개합니다.노오랗게..꼼지락거립니다.

  • 09.03.31 00:11

    단발머리 중학생시절에 집에왔던 기억이나네요..할아버지회갑사진에 누님이 중학생같던데......많이변했죠?

  • 09.03.31 18:14

    나도 모르는 나의 사진이 존재하다니..그시절 나의 모습이 어땟을까나.보고싶어라..변하기야 나만 변할까 동생도 변했겠지.무심한세월이 구석구석 쓸고가지 않는게 어디에 있겠니..먹성도 좋지..

  • 작성자 09.04.06 10:48

    이 글이 영주신문에 향우에세이로 게재 되었습니다 고향분들 많이 보시겠네요 ........장기자님 소개해 주시어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경진님 고향추억을 그리게 하는 좋은글 고맙습니다

  • 09.04.06 10:30

    보잘것 없는 작품을 신문에 까지 실어 주신다니 민망합니다. 모두가 시보네님을 비롯하여 고향분들의 응원 덕분이라 생각하여 큰 절 올립니다. 내사지육신을 뚫고 나온 새끼마냥 이쁘고 고운 글쓰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09.04.07 13:15

    사랑하는 후배님, 후배님은 글 쓰시는 재주도 있고 글 자체가 물 흐르는 것처럼 자연스러우십니다. 구태여 <사지육신을 뚫고 나온 새끼마냥 이쁘고 고운 글 쓰시려고 노력>하시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야구선수의 어깨에 힘이 들어가면 데드 볼이 나고 골프선수가 스윙할 때 힘이 들어가면 OB가 나는 법이랍니다. 지금의 글이 참 보기가 좋고 아름답고 그리고 편안합니다. 더 잘 쓰기 위해서 자꾸만 힘들 들이지 마시고 지금처럼 유지할 수 있도록 마음을 가꾸시기 바랍니다. 좋은 글 많이 올리세요~~~씰데없는 소리에 너무 마음 쓰시지도 마시고...

  • 09.04.07 18:58

    사랑하는 선배님.고마운 조언입니다.안그래도 지금 글준비를 하는데,자꾸만 잘써보려 머릴쓰니 어데서 얻어 온 글인냥 마음에 안듭니다.내노라하는 작가들 책을 읽다보면 뭐이리 어렵게 쓰는가 싶을 때가 있습니다.편안하게 머리는 비우고 심장은덥혀서 쓰겠습니다.고맙습니다.언제나..*^^*

  • 09.04.08 10:32

    사랑하는 후배님, 어렵게 쓴다고 다 좋은 글이라고 말할 수도 없고 쉽게 쓴다고 천박하다고 할 수도 없는 것이 글 이랍니다. 너무 현학적으로 쓰면 가면 쓴 나무 냄새가 풍기고 그렇다고 동내 아이들 싸움하듯이 마구잡이로 글을 쓰면 자칮하면 품위가 없어보인답니다. 사람의 마음은 보이지는 않지만 움직인답니다. 바람이 보이지 않지만 움직이듯이 말입니다. 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바로 마음이랍니다. 그래서글을 쓴다는 것도 결국 마음을 담는 그릇에 불과 하답니다. 마음을 담는 그릇,.. 소설은 설정인물의 마음을 담고 수필은 작가의 마음을 담고 그리고 시도....씰데없는 소릴 했군요. 건필 하세요. 보고 싶으니까요!

  • 09.04.08 21:05

    어쩜!! 버릴 것이 하나 없는 조언입니다. 뭐라도 드리고 싶은데 줄것이 없습니다.감사하는 마음만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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