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의 예상과 부합하는 3분기 영업이익 537억원 발표
* 종속회사 삼양패키징의 견고한 수익성 확인
* 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40,000원 유지
WHAT’S THE STORY
영업이익 컨센서스 부합: 3분기 연결기준 매출 및 영업이익 5,164억원, 537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8.5%, 59.8% 증가. 매출액은 분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였고,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와 부합. 부문별로는 식품 부문 매출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67.8%, 686.1% 증가한 2,772억원, 294억원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1) 설탕 판가 인상과 2) 삼양제넥스 합병효과가 지속된 점에서 기인.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8.3%p 증가. 화학 부문 매출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6%, 6.9% 증가한 2,532억원, 225억원을 기록하였는데, 작년 3분기부터 반영된 종속회사 삼양패키징 및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수익성 개선으로 매출 증가율은 둔화. 삼양패키징의 매출은 전년대비 4.8% 증가한 907억원을 기록. 곡물가격 및 유가 하락에 따른 수혜로 매출총이익률은 전년대비 3.1%p 개선된 22.1%를 기록하였고,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2%p 개선된 10.4%를 기록. 세전이익은 전년대비 101.9% 증가하였는데, 외화환산이익 76억원이 반영된 점에서 기인.
삼양패키징의 견고한 수익성: 2분기와 3분기가 PET병 제조의 성수기라는 점을 감안해도 수익성은 놀라운 수준이라 판단. 2분기 삼양패키징의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950억과 121억원으로 순이익률은 12.7%였고, 3분기에는 907억원, 104억원으로 순이익률 11.5%를 기록. 순부채 및 감가상각비를 감안하면, 영업이익률과 EBITDA 마진은 각각 17%, 24%를 기록하였을 것으로 추정. PET병 수요 증가와 높은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삼양패키징의 견고한 수익성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 판단.
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40,000원 유지: 연초부터 지속된 원당 가격 상승으로 인해 동사의 식품 사업 부문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설탕 사업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상황. 하지만 1) 3분기 판가 조정을 통해 수익성을 방어하였고, 2) 삼양제넥스 합병을 통하여 설탕의 대체재인 전분당 사업을 영위함으로써 이익 변동성은 이전보다 감소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어 원재료 상승에 대한 리스크는 제한적일 전망. 한편, 국제유가의 방향성에 대한 의구심도 있으나, OPEC 감산 합의에 대한 회의론과 더불어 동사의 높은 시장 지배력과 가격 협상력이 수익성을 방어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 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40,000원 유지
삼성 조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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