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토요일, 아침 6시30분에 할머니 할아버지가 오셨다.
현관에서 할머니를 제일 먼져 반기는 사람은 오늘도 역시 승건이다. 할머니가 작은 방에서 옷을 갈아 입고 있을 때 아윤이가 소리를 하면서 나타났다.
존재감을 조용히 나타내면서 할머니를 반긴다.
엄마 아빠는 7시가 넘으면 출근해야 한다.
승건이는 ,
사과와 카스테라는 의자에 앉아 먹고, 돌아다니면서 두부브로크리까지 다 먹고 혼자서 이 방 저 방 다니면서 놀고 있다.
혼자 놀다가 심심해 지면 침대에 누워 노래를 듣고, 자동차 놀이를 했다.할아버지 누워 있는 방으로 와서 (할아버지 핸드 폰) 하면서 할아버지 옆에 누워 뉴스를 듣는다.
아윤이는
그림 그리기, 수학 숙제 풀기, 영어공부, 할아버지 핸드폰 선긋기 개임을 하기도 하지만 할머니가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순서를 정해 한다.
기특하게도 아윤이는 숙제를 먼저하고 , 놀이를 하는 시간을 스스로 알아서 정하고 마친다.
아윤이는 뺄셈 문제를 십의 자리를 먼저 해결하고, 나머지 수를 다시 빼는 과정을 풀어서하는 방법을 처음으로 했다. 처음 이 과정을 이해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바로 혼자서 잘 풀었다.
몇 문제를 풀고는 할아버지를 실험하기 위해 일부러 틀린 답을 쓰고 눈체를 본다.
오늘도 11시 50분부터 김밥 만들기를 했다
처음 어린이 김밥을 아윤이가 만들고
먹을 수 있도록 썰어 놓으면 이윤이와 승건이는 오고 가면서 두번째 김밥을 만들기 전에 다 먹었다
모두 어린이 김밥을 4 줄 만들었다.
아윤이는 충무김밥처럼 김밥 위에 당근, 계란, 오징어를 놀려 놓고 이름을 붙어 먹었다. 당근김밥, 오징어김밥처럼..
김밥을 3줄 정도를 먹고 1줄은 남겨 놓았다.
디저트로 수박을 너무 잘 먹었다.
점심을 먹고 , 설거지를 하고 나니 1시30분이다.
할머니와 놀이를 하고 영어 읽기를 하고 있으니 아빠가 오셨다.
할머니는 3시20분 경에 산본으로 가셨다.
다음 주에는 카레라이스로, 그 것도 고기를 넣지 않은 채소카레라이스로 매뉴를 미리 정했다.
썰어놓으면 바로바로 먹고 있는 승건.
승건이는 말을 문장을 만들어서 하지만 대부분 단어를 반복해서 말한다. 오늘 많이 한 말은 ..
핸드폰, 할아버지 핸드폰, 엄마, 아빠, 잡아 주세요. 공룡, 에어컨 안 나와, 이 와와, 물고기 두둘기면 안되, 연희가 속상해, 맛있게 먹어, 앗 뜨거워.
수박 빨강색이다, 무슨 색이게, 누나가 속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