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링명상음악, 가수 김태곤 콘서트 개최. (사)한국예총 경북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영남예술아카데미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경북도, 안동시, 안동MBC가 후원하는 제6기 영남예술아카데미(학장. 이진구) 제4강(講) 연예부문의 특강이 4월 12일 오후 3시 안동시청내 안동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주최 측은 우리나라에서 힐링명상음악으로 유명한 김태곤 가수를 초청, 영남예술아카데미 수강생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태곤 콘서트>를 가졌다. 보건학 박사이기도 한 김태곤 가수는 무대위로 올라와서 관객을 향하여 눈을 감도록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숲속을 걸어보자고 제의한다. 그가 눈을 감고 말을하는 도중에 무대 뒷편의 배경음향은 아름다운 새소리와 빗소리가 계속 들려온다. "역정내고 화를 냈던 내 가슴에 꽃비를 맞으며 푸르름이 오도록 상상해 본다. 화학섬유로 된 옷을 하나하나 벗어버리고 발가벗은 몸으로 목욕을 한다. 폭우가 더 쏟아진다. 친구와 함께 비를 맞으며 빗속에서 뛰놀던 때를 생각한다. 마음이 시원해진다. 이런 현상을 영어로 Cool이라 한단다" 그는 이어 파도소리가 들리는 강릉 경포대로 관객들을 초대하고 또 어머니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노래라며 노래 한 곡을 선사한다. 그는 잠자리 들기 10분전에 명상을 하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암도 사라진다고 주장한다. 개개인 얼굴에 주름살이 생기는 것은 자기 책임이라며 모든 욕심을 버리고 시기 질투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 명상악기로 종과 놋그릇을 예로 들면서 안이 비이 있어서 아름다운 소리를 낼 수 있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을 사랑하자고 말한다. 그는 수화(手話)도 배워 수화를 하면서 "아이야 우지마라" 라는 노래를 불렀다. 그는 지금부터 30년 후 사라질 직종들을 일일이 예고하고 앞으로는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직종 만이 살수있다며 명상, 심리, 예술, 보건부분을 추천하기도 했다. 그는 힐링명상음악을 통해 건강에 관한 강의를 장시간 하고 나서 <안녕하세요>, <비내리는 호남선>, <나는 행복합니다>, <아리랑>, <시골영감>, <망부석>, <강강수월래> 등 10여 곡을 관객과 호흡을 맞춰 부르는 등 흥분의 도가니 속으로 몰아 넣었다. 2시간에 걸친 콘서트를 마친 김태곤 가수는 관객들과 함께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는 등 팬을 위해 최대한의 서비스를 잊지 않았다. 한편 영남예술아카데미는 경북지역 시.군민들에게 예술문화에 대한 이해와 소통, 참여의 장을 제공하여 예술문화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는 것에 취지를 두고있다. 따라서 국내 유명 강사진과 저명인사초청 특강, 공연, 문화탐방, 현장학습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수준 높은 강의로 운영하고 있다. 이와함께 미술, 건축, 문학, 국악, 음악, 무용, 연예, 연극, 영화, 사진 강좌로 1년 과정으로 진행된다. 안동시청 정문. 김태곤 가수의 힐링명상음악을 듣기위해 온 관객들. 영남예술아카데미 이진구 학장과 영남아카데미 이병국 운영위원장의 얼굴도 보인다. 사회자. 영남예술아카데미 이진구 학장(왼쪽분). 영남예술아카데미 이병국 운영위원장과 김대일 시의원(왼쪽부터). 꽃다발을 받고 인사말을 하는 김태곤 가수. 종은 안이 비어있어서 아름다운 소리를 낸단다. 시골영감 노래를 부르며 하하하 웃음소리를 크게 내도록 유도하고 있는 김태곤 가수. "아리랑" "와이래좋노" 등등의 노래를 계속하고 있다. "망부석" "강강수월래" 등의 노래를 합창하고 있다. 시인 김명자씨와 기념촬영. 관객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