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사지연장술 강연을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카페를 둘러보며 가장 원했던건
현재 수술과 치료를 완료한 환자의 상태가 알고싶었습니다.
후기게시판이 많이 활성화가 되지 않았고, 다양한 수술사례없이
단순히 선천적으로 성장에 문제가 있으셨던 분들의 사례만 있어서
실제 단순 미용을 위해서 하신 분들의 사례는 없었던게 아쉬웠습니다.
앞으로 수술과 치료를 완료한 환자가 있다면, 의사선생님의 강제가 아닌 권유를 통해서
환자들이 수술후기를 좀 남겨줬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 의미에서 8월 강연때 치료를 마친 환자들을 초대해서 수술을 망설이거나 고민중인
사람들에게 객관적인 실물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저는 현재 키가 169정도의 남학생인데, 8센티 정도를 하고싶다는 생각이 매일 듭니다. 헌데
주변에서 겁을 많이주는데, 또 여기와서 글을 읽어보면 다른 병원과는 다른 의사선생님에 대한
신뢰가 생기기 때문에 매번 고민하게 되네요.
미용의 목적에 의한 수술은 별로 권하시지 않는건 확실히 알겠고, 그 생각에 어느정도 공감하지만,
그 키라는 열등감이 사람을 확실히 위축되게 만드는건 어쩔수 없네요
까치발이라든지, 절을 할수 없다든지, 무릎을 꿇을수 없다든지, 달리기를 할수 없는건지,
현재 치료를 완료하고 어느정도 시일이 경과한 미용을 목적으로 수술을 받았던 환자를 모셔서 미용을 목적으로한 수술을 생각중인
환자들에게 만류만 할 것이 아니라 미용을 목적으로 수술한 환자와 직접 대화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는 것도 한번 강연에 꼭 고려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단순 수술에 대한 설명이 아니라 환자들이 진짜 원하는건 그런식의 강연이기 때문입니다.
그런식으로 강연이 진행된다면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