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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순우여행노트 39] 티 레이디와 포스트우먼 – 호주에서(7)
순우 추천 0 조회 41 24.01.11 08:20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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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1.11 10:25

    첫댓글 우리는 독서나 여행을 통해 외국의 문화와 제도를 접하면서 독자성과 디양성 그리고 창의성을 배우게 되지요. 연간 엄청난 인원이 외국나들이를 하는데, 피땀 흘려 번 외화를 쓴 만큼 외국에서 배우고 그것을 다시 우리나라에 접목시키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 안타까운 것 같습니다. 가장 한국적인 것을 지키면서, 외국의 창의성을 수용하는 개방성이 필요하겠지요.

  • 24.01.11 19:27

    나역시 과거 10년간 연합근무경험이
    오늘날 실생활뿐만 아니라 집필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미군장교들의 성실ㆍ친절ㆍ겸손ㆍ경청
    ㆍ진지한 토의ㆍ업무의 전문성ㆍ근검
    등은 참으로 부러웠지요.

    반면 극단적 개인주의ㆍ감성부족등은
    다소 아쉬었습니다.

    과거 10년간 미군장과 선의 경쟁은
    나와 나의 미군 파트너 모두를 승
    자로 만들었지요.

  • 24.01.12 08:12

    어쨌거나 과 안에 한 명의 여직원이 타이프를 치고 차 끓이고 책상를 정리해주던 그 시절이 아시무락 하네요.

  • 24.01.13 03:47

    정보 과학의 발달로 40년 전의 사회풍습은 이미 사장된지 오래 된 것 같습니다. 20세기만 해도 대부분 회사나 정부기관 같은 곳에서는 과 단위 사무실엔 타이피스트 겸 비서 아가씨가 있었지요. 그러나 21세기 들어오면서 여성 인권문제와 생활수단의 편리한 발달 등으로 각자 알아서 스스로 하게 되는 양상으로 변하게 된 것은 자연스런 현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24.01.15 11:07

    사무실 안의 책상 배치나 부서간의 개방성, 사무보조나 티 레이디 이 모든 것이 업무효율을 지향하는
    오랜 시행착오 끝에 형성된 유형이겠지만, 부서자의 방이 페쇄적이지 않은 것에 저는 마음이 기우는군요.
    티 레이디도 왠지 신선해 보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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