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부럽지 않은 최고의 국내여행지 39!
여권, 비행기 필요 없이 떠나는 알뜰한 세계여행『대한민국이 좋다!』. 외국의 내로라하는 유명 관광지와 국내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연계해 보여주는 책이다. 이탈리아 카프리 섬을 닮은 홍도, 인도네시아 발리를 닮은 중문 관광 단지, 독일 마을을 닮은 남해 독일 마을 등을 저자의 감상이 가미된 에세이와 함께 소개했다. 가는 방법과 가면 좋은 시기, 사진 촬영 포인트, 주변 볼거리 등의 정보도 수록했다. 외국의 이름난 관광지 못지않게 아름답고, 외국의 그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멋과 매력을 숨기고 있는 대한민국의 명품 여행지 39곳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여행 사진가 권기왕이 사진을 찍고, 그의 아내 홍기운이 남편과 함께 국내외를 여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썼다. 먼저 서로 '닮았다'라고 여겨지는 국내외 여행지를 간략하게 소개한 후, 테마별로 주제를 나누어 상세한 정보를 추가로 제공한다. 시간과 경비, 혹은 다른 이유로 외국 여행을 망설이고 있는 사람들에게 해외를 가지 않고도 멋진 여행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이 책은 2010년 출간된『해외여행 뺨치는 대한민국 명품 여행지』의 개정판입니다.
목차
part 1> 광활한 자연을 누리다 Nature
미국 오커퍼노키 늪을 닮은
창녕 우포늪
미국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을 닮은
순천만 자연 생태공원
미국 하와이 화산 국립공원을 닮은
제주 한라산 국립공원
이탈리아 카프리 섬을 닮은
홍도
그리스 산토리니를 닮은
울릉도
스위스 그린델발트를 닮은
대관령 양 떼 목장
중국 황룡 동굴을 닮은
삼척 대금굴과 환선굴
미국 그랜드 캐니언을 닮은
통리 협곡
중국 티베트를 닮은
홍천 살둔 마을
이탈리아 토스카나를 닮은
고창 청보리밭
part 2> 신나는 체험을 즐기다 Experience
인도네시아 발리를 닮은
중문 관광 단지
오스트리아 티롤을 닮은
무주 리조트
멕시코 칸쿤을 닮은
캐리비안베이
뉴질랜드 로터루아를 닮은
이천 온천
네팔 포카라 페와 호를 닮은
충주호
미국 월트 디즈니 월드를 닮은
용인 에버랜드
프랑스 샤토 호텔을 닮은
안동 고택
스위스 다보스를 닮은
정선 하이원 리조트
일본 삿포로 눈 축제를 닮은
태백 눈 축제
독일 마을을 닮은
남해 독일 마을
미국 케네디 우주 센터를 닮은
나로 우주 센터
스페인 헤레스 데 라 프론테라를 닮은
영동 와이너리
part 3> 드넓은 세계를 관광하다 Tour
이탈리아 나폴리를 닮은
통영
스페인 타리파를 닮은
해남 땅끝 마을
그리스 이드라 섬을 닮은
청산도
이탈리아 베로나를 닮은
남원 광한루원
미국 캘러웨이 가든을 닮은
아침 고요 수목원
캐나다 밴쿠버 차이나타운을 닮은
인천 차이나타운
일본 오타루를 닮은
영덕 강구항
캐나다 슈메이너스를 닮은
온양 벽화 마을
프랑스 마을을 닮은
쁘띠 프랑스, 프로방스 마을
독일 마을을 닮은
남해 독일 마을
part 4> 찬란한 문화 ‧ 전통을 배우다 Culture & Tradition
인도 아잔타 석굴을 닮은
석굴암 석굴
프랑스 카르카손을 닮은
수원 화성
중국 졸정원을 닮은
창덕궁
이집트 기자의 피라미드를 닮은
동구릉
독일 로텐부르크를 닮은
낙안 읍성 민속 마을
미국 윌리엄즈버그를 닮은
한국 민속촌
미국 아미쉬 마을을 닮은
청학동
중국 류리창을 닮은
인사동
본 적 없는 먼 곳으로 떠나는 해외여행이 진짜 여행이고, 국내여행은 소풍 같은 가벼운 것이라는 말을 내뱉는 사람이 간혹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런가하면 산에서는 등산이나 좀 하고, 들판에서 텐트치고 삼겹살이나 구워먹거나, 혹은 바다에서의 간단한 물놀이로 국내여행이라는 단어에 시시함과 뻔함이라는 수식어를 달아버리는 사람도 있을지 모른다.
그런 사람들을 향해 저자는 말한다. 외국 어느 곳 못지않은 비경과 명소들이 우리 곁에 있다고. 아주 조금만 시선을 바꾸면 해외여행 부럽지 않은 짜릿한 체험과 가슴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국내 여행지들이 바로 이 땅에 있다고.
<해외여행 뺨치는 대한민국 명품여행지>의 개정판!
이 책에서는 외국의 내로라하는 유명 관광지와 국내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연계하여 소개한다. 2010년 출간된 <해외여행 뺨치는 대한민국 명품여행지>에서 외국 여행지와 국내 여행지가 팽팽한 대결 구도를 보여주며 서로의 매력을 뽐냈다면, 이번 <대한민국이 좋다>에서는 저자의 에세이가 가미되어 국내 여행지의 매력과 그곳에서 느낄 수 있는 감상에 더욱 비중을 두었다.
사진 찍는 남편과 글 쓰는 부인이 만들어낸 국내여행백서
외국의 비경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국내의 절경을 담은 ‘자연’, 가까워서 더욱 즐거운 국내의 체험여행을 담은 ‘체험’, 해외여행 부럽지 않게 오감을 만족시키는 ‘관광’, 비슷한 느낌이지만, 한국스러움으로 더욱 그 가치를 자랑하는 ‘문화와 전통’의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되었다. 여행지의 특징과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권기왕 작가의 사진과 다양하고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 홍기운 작가의 담백한 에세이, 실속 있는 여행 팁 등은 국내 여행지의 매력을 한층 부각시켜준다.
우리나라에서 즐기는 알뜰한 세계여행
국내의 비경을 보고 어떤 사람들은 ‘여기가 정말 한국 맞나요?’라고 감탄한다. 혹은 ‘외국 같네요!’라는 표현으로 여행지의 아름다움을 칭찬하기도 한다. 이 책에 제시된 여행지를 다니다 보면, 분명 위의 두 표현을 끊임없이 말하게 될 것이다. 외국 같은 아름다움, 한국이 아닌 것 같은 아름다움. 하지만, 머지않아 느끼게 될 것이다. ‘외국 같네요!’라는 칭찬보다, ‘역시 한국이 최고네요.’라는 칭찬이 더 잘 어울린다는 사실을. 닮은 듯 다른 느낌을 지닌 여행지들 사이에서 외국 어디에서도 찾기 힘든 멋과 매력을 지닌 우리나라 여행지를 찾아보자. 그리고 느껴보자. 우리 땅에도 얼마든지 눈부신 비경과 가슴 설레는 여행의 감동이 숨 쉬고 있음을!
첫댓글 홍기운 지음 / 출판사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