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京畿高等學校 제56회 同期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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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세상살아가는 맛2 Re:피맺힌 離散의 현장-'굳세어라 금순아를 모른는 이들을 위하여' .
뒷메 추천 0 조회 98 15.01.05 20:36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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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1.06 09:07

    첫댓글 한국헌병들이 개머리판으로 빅토리호로 올라오는 피난민들을 찍어 바다에 떨어져 죽는 사람도 많았다고 하더라고요. 미군들이 말려서 만명이 넘는 난민들이 승선하여 무사히 거제도 까지 왔었는데 미 10군단 산하 미군 한국군 10만명은 중공군에 포위된 미 해병 1사단의 결사적인 항전으로 무사히 포위망을 뚫고 흥남으로 후퇴했는데 해병 1사단은 1당 100의 투혼으로 미군 10만명을 섬멸하기로 작정한 중공군의 계략을 분쇄 했답니다. 중공군도 얼마나 당했던지 춘3월 서울 대 공세에 참여 하지 못하고 석달을 꼼짝하지 못하고 웅크리고 있었다는군요. 이것이 저 유명한 장진호의 전투인데 미 해병대의 전투사상 위대한 전투(비록 후퇴하는

  • 15.01.06 09:13

    잔투이기는 하나)중의 하나라고 하더군요.
    '굳세어라 금순아' 빠른가락으로 하여 신바람 나는듯 하지만 너무나 애닯은 노래지요.
    흥남부두에서 헤어진 금순이, 그 큰 배를 타고도 찾지 못한 금순이...금순이는 나의 누이고 나의 딸 .... 월남전에 보트 피플이 있었다면 우리에겐 금순이가 있었지요.

  • 15.01.06 11:22

    그 당시 밤 늦게 부산항에 입항하던 사람들은 부산을 아름다운 고층 빌딩이 가득한 아름다운 항구라고 감탄했답니다. 산꼭대기까지 들어찬 피난민의 움막이 밤바다에서는 아름다운 야경으로 비쳤던게지요.'
    언제 어디서나 비참한 이의 눈물과 고통은 부유한 자들의 노리갯 깜.

  • 15.01.06 13:32

    이제 통일의 순간이 임박해 오면 많은 북한주민이 내려올 것입니다.
    이들을 당시 부산시민들이 보여준 자애로운 동포애로 감싸야 할 것입니다.
    물론 정부에서도 치밀한 계획을 세워 대비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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