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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한 입술은 영원히 보존되거니와
하늘에(1) - “많은 재물보다 명예를 택할 것이요, 은이나 금보다 은총을 더욱 택할 것이니라.”(잠 22:1)(HP 173.1)
사람들은 유명해지기를 열망할지 모른다. 그들은 큰 명성을 갖기 원할는지 모른다. 어떤 이에게 있어서는 세상의 표준으로 볼 때에는 위대하다고 생각되는, 집이나 땅을 소유하며 많은 돈을 모으는 것이 그들의 대망의 절정(絶頂:목표의 꼭대기-완성)일 것이다.
그들은 가난한 자들에 대하여 우월감을 가지고, 내려다 볼 수 있는 위치에 도달하기를 바란다. 이러한 모든 사람들은 모래위에 집을 짓는 것으로써, 그들의 집은 곧 무너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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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위의 우월함이, 참된 우월함이 아니다. 영혼의 가치를 증가시키지 않는 것이란, 참된 가치가 없다. 하늘이 보기에 얻을만한 가치 있는 유일한 것이란, 영혼의 위대성이다. 그대는 그대의 사업에 대한, 참되고 고상한 성격에 대하여 알지 못할는지 모른다. 그대 자신의 가치는, 그 생명을 받아들이는 모든 사람을 구속하기 위하여 주신바 된, 예수님의 생명의 가치로 말미암아서만 측량(測量:헤아려 확인)될 수 있다.(HP 173.2)
모든 사람은 그리스도와 동역자가 되어,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일을 행하며 지극히 높으신 자로부터 한 사명을 가지고, 이 세상에 그리스도의 의로써 채우는 때에, 자신의 가치에 관하여 얼마만큼 평가하게 될 것이다....제자들에게 주어진 사명은, 그리스도와 관련을 맺을 모든 사람들에게 주어졌다. 그들은 그리스도 없이 멸망하는 자들이 구원 받는 것을 보는 그 기쁨을 위하여, 어떠한 아니, 모든 희생을 다 해야만 한다.... (HP 173.3)
인류 곧, 젊은이나 늙은이나 부자나 가난한 사람, 누구를 막론하고 인류에게 부여될 수 있는 가장 높은 영예는, 압제 당하는 자들을 붙들어 일으키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위로할 수 있는 것을, 허락받는 것 그것이다. 참된 부귀와 참된 믿음이란, 참된 사랑이다. (HP 173.4)
말의 선물(膳物:하나님의 은혜) - “네 혀를 악(惡:죄악罪惡)에서 금(禁:禁止)하며, 네 입술을 궤사(詭詐:유혹하여 속이고 기만)한 말에서 금(禁) 할 찌어다.”(시 34:13).(HP 174.1)
말은, 하나님께서 주신 큰 선물들 가운데 하나이다. 이것은 우리 마음이 생각하는 것을, 전달시키는 수단(手段:행위行爲)이다.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며, 찬양하는 것도 우리의 혀를 가지고 행한다. 혀로써, 우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확신을 주며 그들을 설득시킨다. 또한 우리는 혀를 가지고 위로도 하고 축복도 하며, 상한 자들과 심령이 상심된 자에게 안위(安慰:안정위로安靜慰勞)하기도 한다.
우리는 혀로써 하나님의 은혜의 이적(異蹟:기이한 섭리)들을, 사람들에게 알리기도 한다. 또한 우리는 혀를 가지고서, 독사와 같이 쏘는 말들을 발하는 가운데 왜곡(歪曲:거짓말)된 것들을 말할 수도 있다.(HP 174.2)
혀란, 조그만 지체이나 그것이 내는 말들은, 무서운 힘을 가지고 있다.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약 3:8). 혀는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게도 하였고, 전쟁도 일으키고 피 흘리게도 인도하였다. 또한 우리의 말은, 소멸(燒滅:불태워 멸망)하기 어려운, 불들도 일으켜 왔다...(HP 174.3)
사단은 그리스도인이 결코 발(發:표현表現)해서는 안 될 사상들을, 우리 마음에 넣어주고 있다. 조소(嘲笑:조롱하며 비웃음)하는 어투(語套:말버릇), 가슴 아프게 하는 말, 정욕적인 말, 잔인하고도 남을 의심하는 비난, 이와 같은 것들은 사단에게서 이르러 온다. 사람들은 발[악한 말]하는 자와 듣는 자들에게, 손해(損害:惡行)만을 끼치는 말들을 얼마나 많이 하였는가.
사나운 말(지독한 말)은 사람의 가슴을 내려쳐서, 가장 악한 정욕을 일깨우게 한다. 그들의 혀로 악을 행하는 자들은, 성령을 슬프게 하는바 이는, 그들이 하나님과 반대의 목적을 가지고 일하고 있는 까닭이다.... (HP 174.4)
언어의 냥쭝(兩重:무게의 단위- 말의 귀중함 표현)들을 잘 간수[잘 지키게]하라. 왜냐하면 이것은 선을 위하여서는 물론, 악을 위하여서도 강한 힘[착한사랑과 악한행실을 각각 더욱 돋우는 힘]이 되는 까닭이다. 그대는 그대가 말하는 것에 대하여, 아무리 주의하여도 지나치게 주의할 수가 없다[마음의 생각을 제어할 수 어렵다는 뜻]. 이는 그대가 발하는 말은 어떤 능력이, 그대의 마음을 지배하고 있는지[선악(善惡)의 지배상태(支配狀態)]를 나타내 보이는 까닭이다.(HP 174.5)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조력자(助力者:도와주는 자)가 되며, 남에게 힘[구세주 구원의 길로 일깨워 주는 힘]이 되기를 원하신다.(HP 174.7)
혀를 교육[단련]시킴 -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엡 4:29)(HP 175.1)
언어의 선물을 남용할 수 있는 경향에 대하여 인식한 사도는 언어의 사용에 관하여 우리에게 지시를 주었다.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엡 4:29)라고 말하였다. “더럽다”는 말은 거룩한 원칙이나 더럽힘을 받지 않는 종교 또는 그리스도에 관한 견해를 말살시키는 모든 통신망 그리고 우리의 마음에서 참된 동정과 사랑을 빼앗아 가는 온갖 말을 의미하였다.
여기에는 불결한 암시까지도 포함되었는바 이 불결한 암시란 즉시로 물리치지 않는 한 큰 죄로 인도하게 된다. 각 사람에게는 더러운 교제를 막아야 할 의무가 놓여져 있다. (HP 175.2)
그리스도의 영광이 그의 자녀들에게 나타나는 것은 하나님의 목적이다. 그의 모든 가르침에 있어서 그리스도께서는 정결하고 순수한 원칙을 제시하셨다. 그는 죄도 짓지 않으셨으며 그의 입에는 아무 간사함이 없으셨다. 끊임없이 거룩하고 고상한 진리가 흘러나왔다.
그의 말씀은 어떠한 사람의 말과도 같지 않으셨는 바 곧, 그의 말씀에는 사람들의 마음에 감명을 주는 동정심이 있었다. 진리는 그의 입술 위에서는 결코 고갈되지 않았다. 그는 두려움이 없이 제사장들과 관원들과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의 외식을 폭로하셨다.... (HP 175.3)
말의 선물을 사용함에 있어서 포함된 큰 책임은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명백히 명시되어 있다.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마 2:37)고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셨다. 모든 불신의 말과 값싸고 속된 말들을 버려라.(HP 175.4)
보복하지 말라 -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이는 복을 유업으로 받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3:9).(HP 176.1)
그대로 하여금 복수심을 갖게 하거나 또는 비평의 말을 발하게 함으로써 원수를 기쁘게 하지 않겠다고 단호히 결심하라. 그대에 관한 한 원수의 노력을 실패로 돌아가게 하라. 그때에 주님께서는 그대에게 가까이 하실 것이며 또한, 주님께서는 그대에게 사랑과 화평과 기쁨을 충만하게 주실 것인바, 이것은 너무나 깊고 충만하여서 그대가 믿음의 시련을 받는 중이라 할지라도, 그대는 허락의 말씀의 진실성에 대하여 승리함으로 증거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대는 하나님의 임재하심에 관하여 인식하게 될 것이다. 그대의 총명의 눈은 밝아질 것이며 때때로 그대에게 희미하게 보여 졌던 진리는, 그때에 가서 명백해질 것이다. 그래서 그대는 구주의 사랑에 대하여 깊이 인식함으로써 십자가의 이야기를 말 할 수 있게 될 것이다.(HP 176.2)
언제나 예수님을 바라보라. 그대의 모든 난관을 그분께 가져가라. 그분은 그대를 결코 오해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그의 백성의 피난처이시다. 그의 보호의 그늘 아래서 그들은 해를 받지 않고 통과할 수 있다. 그분을 믿으며 신뢰하라. 그는 그대를 패배자가 되도록 버리지 않을 것이다.—RH, January 5, 1911.(HP 176.3)
그대의 심령을 둘러싼 분위기를 언제나 달콤하고 향기롭게 하라....그대는 인내와 오래 참음과 관용의 정신으로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다. 하늘의 힘은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다. 그 사람은 난공불락의 벽으로 방어함을 받을 것이다.(HP 176.4)
말의 향기 -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마 12:36, 37).(HP 177.1)
이사야 선지자가 주의 영광을 바라보았을 때에, 자신의 약점과 무가치함을 깨닫고서 깜짝 놀랐으며 당황하였다. 그는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사 6:5)고 부르짖었다....하나님의 아들이나 혹은 딸이 되었다고 주장하는 모든 사람들은, 하늘의 빛 가운데서 자신을 살펴보도록 하라. 그로 하여금 “망하게 되었다”는 말이 나오도록 한, 더럽혀진 입술을 생각하도록 하라. 입술이란 교통의 매개물이다....
그렇다면 그 입술들은 마음의 보화로부터 하나님을 욕되게 하거나, 그대 주위에 있는 자들에게 실망을 주는 말을 발하는데 사용되지 않도록 하라. 대신에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를 영화롭게 하기위하여, 입술을 지으신 그분을 찬양하고 영화롭게 하기 위해 사용하라....예수님의 사랑이 명상의 주제가 되는 때에는 인간의 입술에서부터 나오는 말은 하나님과 어린양에 대한 찬송과 감사로 가득 차게 될 것이다.(HP 177.2)
우리는 경솔하고 어리석으며, 장난과 농담의 말을 얼마나 많이 발하는가. 만일 그리스도의 수종자들이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마 12:36)는다는 진리의 말씀을 인식한다면 그같이 아니할 것이다.(HP 177.3)
이사야에게 주어진 묵시는, 마지막 날에 있어서 하나님의 백성의 상태를 표상한다. 그대의 말을 향기가 있게 하라. 그대는 생명에 이르는 생명의 향기가 될 수도 있고, 죽음에 이르는 죽음의 냄새가 될 수도 있다. 우리는 향기로운 꽃과 같이 되자.(HP 177.4)
상호 간에 충성함 -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훼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엡 4:31).(HP 178.1)
자신에 대하여 마땅히 생각해야 하는 것보다, 더욱 높이 생각하는 자들이 있다. 그들은 어떤 일이 행하여졌을 때에 그것을 돌이켜 보고서는, 그들의 형제에 대해서 악평하는바 이는, 만일 그들이 저들의 형제의 입장에 놓여있었다면, 그들의 처음 생각도 저들보다 조금도 나은 것이 없었을 것이었지마는, 그들이 매우 다르게 행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HP 178.2)
그대 자신을 재판장[하나님의 자리]의 자리에 놓지 말라. 판단하는 모든 일은 하나님의 아들에게 위탁되었다. 사단은 이 점에 있어서 사람들을 범죄 하게 하려고 열심히 일하고 있다.(HP 178.3)
그대의 혀와 음성은 형제들의 결점을 찾아내며, 이를 확대시키는 데에 결코 사용되지 않게 하라. 왜냐하면 하늘의 기록에 예수님께서는 그의 친 피로 산바 된 자들에게, 그의 흥미를 나타내신다고 언급된 까닭이다.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마 25:40).
우리는 상호 간에 충성하며 우리 형제를 옹호하는데 강철처럼 참되게 되는 것을 배워야만 한다. 그대 자신의 결점들을 바라보라. 그대의 형제의 열 개의 결점을 발견하는 것보다 그대 자신의 하나의 결점을 발견하는 것이 더욱 나을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그가 아버지와 하나가 되신 것처럼, 그의 모든 형제들이 하나가 되도록 기도하신 것을 기억하라. 그가 아버지와 하나가 되신 것처럼, 그리스도의 분량의 한도에 이르기까지 그대의 최대의 힘을 다하여, 형제들과 화목하기를 힘쓰라.(HP 178.4)
“형제를 사랑하여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벧전 3:8). 참으로 도덕적으로 가치 있는 사람은 악한 것을 생각하거나, 악한 것을 말하거나 남을 손상시키는 말을 할, 여가를 찾고자 하지 않는다. 모든 시기, 모든 질투, 모든 불신과 더불어 악한 말들은, 하나님의 자녀에게서 버려져야만 한다.(HP 178.5)
진실함의 힘 - “진실한 입술은 영원히 보존되거니와, 거짓 혀는 눈깜짝일 동안만 있을 뿐이니라.”(잠 12:19).(HP 179.1)
진리와 더불어 자신을 너무나 밀접하게 연결시켰기 때문에, 순교나 죽음까지라도 그들을 진리에서 이탈시킬 수 없는 자들이 있다. 침묵을 지킴으로써 진리를 회피하는 자들과, 다른 사람의 기분을 상할까 회피하는 자들은 거짓말을 입증하는 것이다. 진리에 대하여 이랬다저랬다 하여, 사람들의 의견에 맞도록 거짓말을 하는 것은, 믿음의 파산을 의미한다. 우리는 거짓말을 하는 것을 멸시하자. 한 마디의 말이나 행동이나 혹은 침묵으로써라도, 결코 거짓말을 입증하지 말자....(HP 179.2)
참되지 않은 말을 하는 모든 사람은, 태초로부터 거짓말쟁이였던 그를 섬기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진실 되지 않은 일에 대하여 경계태세를 취하자. 불성실함은, 그것을 실천하는 자에게 더욱 자라나게 된다. 내가 모든 사람에게 말하노니, 진리가 그대의 허리띠가 되게 하라. 그대는 믿음에 진실 되라. 모든 핑계와 과장된 말을 버리라. 결코 거짓말을 하지 말라.
그대 자신의 영혼과 다른 사람의 영혼을 위하여, 그대의 말이 참되도록 하라. 하나의 거짓말이라도 말하거나, 행동으로 나타내지 말라. 진리만이 반복되어야 할 것이다. 진리를 확고하게 고수하는 것은, 그리스도인 품성을 위해 긴요한 것이다.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흉패를 붙이고”(엡 6:14).(HP 179.3)
사실 아닌 것을 말하는 사람은, 자신의 영혼을 값싼 시장에 판매하는 것이다. 그의 거짓 증거가 비상시기에 도움을 줄는지 모른다.
그가 정당한 거래로써는 얻을 수 없는 것을 거짓증거를 함으로써, 사업에 발전을 이룩할는지 모른다. 그러나 그는 마지막에는, 아무도 의뢰할 수 없는 지점에 도달하게 된다. 그리스도와 관련을 맺을 때에는, 인간의 품성은 참되고 정결하여진다.—Manuscript 82,1900.(HP 179.4)
은혜로운 말 -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고르게 함과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골 4:6)(HP 180.1)
예의는 성령의 은혜 중 하나이다. 그것은 하늘의 속성이다. 천사들은 결코 격분되지 않으며, 질투하거나 이기적이 아니다. 또한 그들의 입술에서는, 날카롭거나 불친절한 말이 새어 나오지 않는다. 우리가 천사들의 동료가 되고자 한다면, 우리도 역시 세련되고 예모가 있어야 한다.(HP 180.2)
하나님의 진리는 그것을 받아들이는 자들을 향상시키고, 그의 미각을 세련시키며 그의 판단력을 성화시키도록 계획되었다. 아무도 그리스도의 영을 소유하지 않고서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없다. 만일 그가 그리스도의 영을 소유한다면, 그것은 세련되고 예모 있는 성품으로 나타나게 될 것이다.
그의 성질은 거룩하게 되고 그의 행동은 침착하며, 그의 말에는 간사함이 없게 될 것이다. 그는 쉽게 노하지 않는 사랑과 오래 참음과 친절함과,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는 그러한 사랑을 마음에 기를 것이다.... (HP 180.3)
그리스도의 수종자가 되었다고 자처하면서, 동시에 말과 행동이 거칠고 불친절하고 예모 없는 자들은, 그리스도에게서 배우지 않은 자들이다....그리스도인이라 자처하는 어떤 그리스도인의 행동은, 친절과 예모가 너무나 결핍되므로 그들의 선은 악평을 받게 된다.
그들의 성실성은 의심할 바가 없고, 그들의 정직성에 대하여는 아무 의문이 없다 할지라도, 신실함과 정직함은 친절과 예모의 결핍을 채워주지 못할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참되고 측은히 여기는 마음을 가질 것은 물론, 동정심이 있어야 하며 올바르고 정직할 것은 항상 예모가 있어야만 한다.(HP 180.4)
진실과 공의로 함께하는 참된 예의는, 우리의 생애를 유용하게 만들뿐만 아니라, 아름답고 향기롭게 만든다.(HP 180.5)
친절하고 예모 있는 말 - “주 여호와께서 학자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핍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줄 줄 알게 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길을 깨우치게 하사 학자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사 50:4).(HP 181.1)
그리스도께서 이 지상에서 사신 생애대로, 모든 그리스도인은 살아야만 한다. 그는 그의 정없는 순결에서뿐 아니라, 그의 인내와 친절과 명랑한 성품에 있어서 우리의 모본이시다. 그는 진리와 의무에 관한 한 바위처럼 확고하셨다. 그러나 그는 말할 수 없이 친절하였고 예모가 있었다.
그분의 생애는 참된 예절에 대한 완전한 실증이었다. 그(분)의 임재하심은 가정에 보다 더 맑은 분위기를 가져다주었으며, 그분의 생애는 사회의 요소 가운데서 누룩처럼 역사하였다. 그(분)는 아무 해나 더럽힘을 받지 않고, 부주의한 자들과 거친 자들과 예모 없는 자들과 의롭지 못한 세리와, 악한 사마리아인과 이방인의 군인들과 무모한 농부들과, 그분의 뒤섞인 무리들 가운데 걸어 가셨다.(HP 181.2)
그(분)는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피곤으로 지친 것을 보셨을 때에 동정의 말씀을 발하셨다. 그 (분) 는 그들의 짐을 나누어 지셨으며, 천연계에서 배운 하나님의 사랑과 친절과 선하심의 교훈들을, 그들에게 반복하셨다. 또한 그(분)는 가장 거칠고 희망이 없는 자들에게 소망을 고무시켜 주기 위하여 애쓰셨으며, 그들도 하나님의 자녀로서 나타날 수 있는 그러한 품성을 얻어 흠이 없고 정결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확증을, 그들 앞에 제시하기 위하여 애쓰셨다....
예수께서는 세리(세금수탈자)의 식탁 앞에 높임을 받는 손님으로서 앉으셨으며, 동정과 사교적인 친절로 그는 인류의 존엄성을 인식하심을 나타내 보이셨으며 또한, 사람이 그의 신뢰함을 받을 만한 합당한 자들이 되기를 바라셨다. 친절하고 예모 있는 그리스도인은, 복음을 위하여 산출될 수 있는 가장 힘 있는 논거이다.(HP 181.3)
날카롭거나 조급한 말을 하지 않음 - “그러므로 모든 악독과 모든 궤휼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갓난아이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것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벧전 2:1, 2).(HP 182.1)
우리는 이 교훈을 연구해야만 한다.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엡 4:13) 자라나는 것은 우리의 특권이다. 우리는 말에 있어서 부주의하거나, 불친절한 말로써 남을 해하여서는 안 된다.(HP 182.2)
하나님의 사업과 연관을 맺은 모든 인간 대리자들은, 그(그분)가 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그 사업을 올바로 평가할 필요가 있다.하나님의 기관에 있어서의 이 사업은, 마찰이나 조급한 말이나 독재적인 언사가 없이 진행되어 나가야만 한다. 일꾼들은 생각하는 것과 말하는 것과 행동하는 것에 있어서, 정결하며 깨끗하며 거룩해야만 한다. 그들은 거듭난 것을 증거하는 가운데,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어야만 한다.(HP 182.3)
날카로운 말이나 이마를 찌푸리게 하는, 욕설이 발하여져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천사들은 모든 방을, 오르내리고 있는 까닭이다.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충실한 모든 일꾼들에게 명하시기를, 좋아하시며 또한 그렇게 하실 것이다. 모든 선한 행동은 책에 기록된다.
조그마한 과오가 저질러질 수 있으나, 이에 대하여 비난의 말은 복수심을 불러일으키며 이와 같이 함으로써, 하나님께서는 수치를 당하게 된다....생각 없이 혹은 도움이 되지 못하는 어떤 말이 발해졌을 때에는, 즉석에서 취소하도록 할 것이다....
우리는 연합하여 일한다고 자처하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정죄함을 받을 악으로 가득 찬, 말과 행동을 하는 것처럼 움직여서는 안 된다.(HP 182.4)
“너는 일깨어,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게 하라”(계 3:2) 이것이 우리의 사업이다.(HP 182.5)
그리스도 안에서 자라남 -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 도의 초보를 버리고, 죽은 행실과 회개함과 하나님께 대한 신앙에...관한 교훈의 터를 다시 닦지 말고, 완전한 데 나아갈 지니라.”(히 6:1, 2).(HP 183.1)
영생으로 인도하는 길의 출입문 앞에, 하나님께서는 믿음을 두셨다. 그는 그 온 길을 즐겨 행하는 순종의 빛과, 화평과 기쁨으로 진열해 놓으셨다. 이 길로 여행하는 자들은 자기 앞에, 그리스도 안에서의 높으신 부르심의 표를, 언제나 간직하고 있다. 상급은 언제나 그들 앞에 보인다.
그를 향한 하나님의 명령은 그분의 성령으로써, 이르러오는 의와 기쁨과 화평이다. 처음에는 십자가처럼 나타났던 것들이, 경험으로 말미암아 면류관이 됨을 발견하게 된다.(HP 183.2)
구주께서는, “나를 배우라”고 명하신다. 그렇다. 그리스도의 생애, 곧 정결하고 거룩하며 죄의 오점이 없는 생애를 사는 방법을 그에게서 배우라.(HP 183.3)
침체(머무름)가 아니요, 향상(앞으로 점진적으로 항상 나아감)하는 것이 하늘의 법칙이다. 우리의 정신과 모든 육체의 법칙은, 향상이다. 천연계의 사물들도 이 법칙을 순종한다. 들에는 맨 처음 입사귀가 나타나고, 그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은 열매가 가득 찬 곡식이 나타난다. 육적생애에 있어서와 마찬가지로, 영적생애에 있어서도 자라남이 있어야만 한다.(HP 183.4)
그리스도인은, 맨 처음 그리스도 안에서 갓난아기(낮고 무지한 존재)이다. 그 다음 그는 어린아이가 된다. 그는 끊임없이 그에게 허락된, 기회와 특권에 비례하여 향상해야만 한다.
그는 언제나 자신의 것이 아니요, 값으로 산 바 되었으므로 그에게 위탁된 냥쭝을 가능한 한, 최선을 다해 사용해야 할 것을 언제나 기억해야만 한다.그의 영적 이해력이 아직 갓난아이와 같을 때에라도, 그리스도인은 보다 더 높고 보다 더 고상한 생애를 향하여, 꾸준히 전진하면서 그의 최선을 다해야만 한다....(HP 183.5)
화잇 주석 7권 - 최고의 선물 중의 하나-말의 달란트는 최고의 선물 중의 하나이다(원고 92, 1899). (7BC 936.7)
혀를 재갈 먹이는 힘(1:26)—주님께서 주실 수 있는 도움을 받으면 우리는 혀를 재갈 먹이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그리스도는 급하고 노한 말을 발할 수밖에 없는 지경에 이르도록 특별한 시험을 받았지만 그는 단 한 번도 그분의 입술로 범죄 하지 않았다. 참을성 있게 평정을 유지하면서 그는 비웃는 자들, 조롱하는 자들, 그리고 목공소에서 함께 일하는 같은 일꾼들의 기롱을 받아들였다.
그는 화를 내면서 응수하지 않고 다윗의 아름다운 시편 중의 하나를 노래하기 시작하셨다. 그의 동료들도 거의 무의식적으로 그분과 함께 찬미를 불렀다. 만약 오늘날의 남녀들이 그리스도의 본을 좇는다면 이 세상이 얼마나 달라지겠는가!(리뷰 1904. 5. 26).(7BC 936.8)
계시록 18장의 천사(계 14:9-12; 합 2:14)(행 2:1-4 주해 참조)—계시록 18장의 예언은 곧 성취될 것이다. 셋째 천사의 기별이 전해지고 있는 동안에 “또 다른 천사가” 큰 권세를 가지고 “하늘에서 내려 올” 것이다. 땅은 “그의 영광으로 환하여질”(계 18:1) 것이다. 헌신한 인간 도구들을 주의 영이 매우 은혜스럽게 축복할 것이므로, 남녀들과 아이들이 그들의 입술을 열어 찬양과 감사를 올릴 것이며,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그분의 탁월한 영광으로 땅에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가득하게 될 것이다.(7BC 983.9)
주의 말씀은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다는 사실들을 계시한다. 그것은 아주 결정적으로 다음과 같이 증거 한다. 모든 영혼은 진리를 마음에 새기어 그것이 생애를 지배하고 품성을 거룩하게 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주님의 영은 영감의 말씀을 취하여 그것을 영혼들에게 새기게 하려고 역사하고 계신다.
이는 그리스도의 추종자들이라고 공언하는 자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줄 거룩하고 신성한 즐거움을 갖게 하려 함이다. 우리가 일할 만한 적절한 시간은 바로 지금이다. 날이 지속되고 있는 바로 지금이다. 그러나 은혜의 시기가 언제 끝나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성경을 상고하라는 명령은 그 어떤 사람에게도 내리신 일이 없으시다.
하나님은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의 입술에다 그런 기별을 위탁하신 일이 없다. 그는 그의 비밀회의에서 숨겨 오신 것을 죽을 수밖에 없는 사람의 혀가 선포하게 하시지 않으신다(리뷰 1894.10.9).(7BC 98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