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 주시율을 높이고 편리함까지 더한 자동차 HUD 헤드업 디스플레이
도로교통공사의 발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행한 고속도로 교통사고 원인 1위는
바로 졸음과 전방 주시 태만이라고 합니다.
‘잠깐’이라고 생각하는 찰나의 순간이 생사를 좌우하는 것인데요.
이러한 이유로 운전자의 전방 주시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능들이 출시되었으며
최근에는 전방 유리에 바로 정보가 노출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가
대중화되며 많은 운전자에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동차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란 정확히 무엇이며 어떠한 기능을 가지고 있을까요?
오늘은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자동차 아이템 ‘자동차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에 대해
착!하고 알아봅니다.
자동차 헤드업 디스플레이 HUD(Head Up Display)란
자동차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는 주행 중 전방 유리에 차량의 현재 속도, 연료 잔량,
내비게이션, RPM 등 주요 정보를 노출해 주는 장치입니다.
시선을 돌리지 않고도 앞 유리에 반사되는 정보로 계기를 읽을 수 있어 전방 주시율이 자연스럽게 높아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LCD패널, 백라이트유닛(BLU), 반사 렌즈 등으로 구성되며, 주로 운전석 계기판 뒤쪽 대시보드에 설치됩니다.
자동차 헤드업 디스플레이 HUD (Head Up Display)의 확장성
첨단 기술의 발전과 함께 자동차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역시 증강현실(AR)을 비롯한
다양한 기술이 더해져 운전자에게 더 나은 안전과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AR HUD는 평면에 단순 정보를 투사하는 수준을 넘어 앞 차와의 정확한 간격을 알려주거나, 실제 도로에서 그래픽을 통해 경로를 알려주는 등의 방식으로 구현됩니다. 자동차 업계는 물론 IT 업계도 관련 시장에 적극적인 투자와 기술 확보에 나서고 있어, 본격적인 HUD 2.0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자동차 헤드업 디스플레이 HUD(Head Up Display)를 설치하면 무엇이 좋을까.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주로 전투기에 사용되는 기술입니다.
즉, 전방주시가 생사를 좌우하는 전시 상황을 위해 만들어진 장치인데요.
자동차에도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필요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사고예방입니다.
운전자의 전방에 주행정보를 알려주기 때문에, 운전 중 전방 주시를 놓치는 순간을 최소화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것이죠.
또한 자동차 전면 유리에 속도, 내비게이션 등의 다양한 기능까지 포함되어 있는 기능도 있다고 하니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다면 운전자의 시선이 한층 더 집중될 수 있겠죠.
자동차 헤드업 디스플레이 HUD(Head Up Display) 설치 방법
그렇다면 자동차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는 어떻게 장착할 수 있을까요? 신차 출고시 옵션으로 나온 차량이 아닌 경우 자동차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별도로 설치해야 하는데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셀프 설치 제품들은 거의 유사한 기능과 설치 방법을 가지고 있어 보편적인 제품 설치 방법을 소개해드립니다.
[설치방법]
Step1) 운전석에 바르게 앉아 HUD를 통해 정보를 확인할 위치를 정합니다.
Step2) HUD 설치 위치를 정했다면 양면테이프 등을 활용해 임시로 위치를 잡아줍니다.
Step3) 차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OBD 케이블 연결을 위해 OBD 박스를 열어주세요.
※OBD박스는 보통 운전석 하단에 있습니다.
Step4) OBD박스 내부에 ACC 포트를 찾아, 커넥터에 제품 케이블을 연결합니다.
※커넥터를 올바르게 연결 시 차량 상태 및 경고등 표시, 주행속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Step5) 임시로 위치를 잡았던 제품을 고정해 주세요. (전용 패드, 스티커 등 활용)
Step6) 선을 정리하여 마감 후 제품이 잘 동작되는지 확인합니다.
[유의사항]
※보편적인 설치 방법으로 반드시 구매 제품 사용 설명서를 확인해주세요.
※OBD 케이블 연결이 어렵거나 방식을 모르시는 경우 휴대전화 HUD 앱을 활용해보세요.
OBD란: 자동차의 전기/전자적인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제어하기 위한 진단 규격
전방 주시율을 높여주어 교통사고 위험을 낮춰주고, 운전에 편안함까지 더해주는
차량용 HUD와 함께 더욱더 안전하고 착한 운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