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세상엔 아픈 사람을 보면
건강한 것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한 건지 !
어려운 사람을 보면
이만큼 사는 것도 얼마나 고마운 건지! 느끼게 됩니다.
고생한 사람을 보면
불평했던 순간들이 얼마나 부끄러운지 !
가엾은 사람을 보면,
나의 투정이 얼마나 사치인 건지 ! 알게 됩니다.
불행을 겪는 사람을 보면 아무 일없이 지내는게 얼마나 행운인 건지 !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을 보면
내 인생이 얼마나 큰 복인 건지 깨닫게 됩니다.
우린 나보다 더 어렵고 힘든 사람을 보면
마음이 숙연해지고 겸손해 집니다.
감사할 조건을 찾아보면 생각보다 많고 행복할 이유를 세어 보면 의외로 넘쳐납니다.
이 세상엔 나보다 힘들고 어려운 사람도 많습니다.
다만 자신의 고통을 가장 크게 보기 때문에 불행한 마음이 들게 되는 것입니다.
당신은 충분히 행복한 사람입니다. 좋은 일만 있을 겁니다.
고통(Dukkha)& 행복(Sukkha)
고대인들은 별을 보고 길을 찾았고
중세 사람들은 神(신)을 보고 길을 찾았으며,
현대인들은 네비게이션(Nevigation)을 보고
길을 찾는 것 같습니다.
좋은 나침반과 훌륭한 지도까지 있지만
길을 잃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것이 참 신기한 일입니다.
'루이스 캐럴'이 지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에 이런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부탁인데 내가 어떤 길로 가야할지 가르쳐 달라”는
앨리스의 부탁에 고양이가 대답합니다.
“그것은 네가 어디에 가고 싶은 지에 달렸지.”
“난 어디에 가도 좋아."
“그러면 넌 어떤 길로 가도 좋아.”
인생에는 정해진 해답이 없다는 거죠.
성인(聖人)들이 간 길도 나에게 해답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우주의 별, 지구라는 곳에 와서 정처 없이
여행을 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성인의 길은 길의 방향이나 행로를 알려주는 역활 뿐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길(路)은 발족(足)과 따로 各(각)으로 이루어진 글자입니다.
"각자 자기 발로 걸어가는 길" 이라는 것입니다.
지금 자신이 걷는 그 길이 바로 '인생길'이라는 것이지요.
결국 인생의 해답은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고,
그것은 자기 삶 속에 있습니다.
- 고대 아리안족은
고통을 '두카(Dukkha)라하고
행복을 '수카(Sukkha)라고 불렀습니다.
유목민인 그들은 수레의
상태에 비유해
전자를 덜컹거리는 운행으로,
후자를 순탄한 운행으로
간주했습니다.
- 마음이 즐겁고 일이 잘 풀리면
'수카'이고
일이 꼬이고 마음이 어지러우면
'두카'로 여긴 거죠.
인생길을 가노라면 삶이 덜컹거리는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노면이 울퉁불퉁하고 어둠이
가득한 날이 되면,
현명한 사람들은 지혜로운 마부처럼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지혜롭게 행동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왜 나에게 이런 고난과 시련이
닥치느냐'며 투덜거리기 일쑤지요.
덜컹대는 원인은 살펴볼 생각은 않고
무조건 세상을 원망합니다.
불평을 할수록 삶은 더 고달파지고
덜컹거림은 해소되지 않는다는 것을
모르면서 말입니다.
노련한 마부는
수레가 덜컹거린다면
우선 수레를 끄는 말을
일단 세우겠지요. 그리고
바퀴의 축이 빠졌는지,
바퀴살이 망가졌는지,
수레의 상태를 살필 것입니다.
또한, 내가 목적지를 향해
바르게 가고 있는지도
돌아볼 것입니다.
방향이 맞고 수레에 문제가 없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지요.
언젠가는
고통의 두카가 끝나고
행복의 수카가 온다는 것을 서서히
깨닫게 될 것입니다.
즉 고통과 기쁨이 맞물려 순환하며
지속적으로 돌아간는 것이지요.
긍정적 마인드를 갖고 있으면
'수카'가 오고,
부정적 마인드를 갖고 있으면
'두카'가 온다는 사실을알게 될
것입니다.
인생이라는 맛을 제대로 맛보려면,
두개의 축, 즉 두카를
과감하고 용감히 받아들이고,
수카는 지극히 감사하고
겸손한 자세로 받아들인다면
서로 항상 깨어 있어 준비하는
자에게만 스승이 나타나고
기회가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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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귀는 내 말을 듣고 있습니다.
‘힘들다’ ‘힘들다’ 말하면
더 힘들어 집니다.
‘안된다’ ‘안된다’ 말하면
될 일도 안됩니다.
‘어렵다’ ‘어렵다’ 말하면
더 어려워 집니다.
‘죽겠다’ ‘죽겠다’ 말하면 고통스런 일만 생겨납니다.
‘잘된다’ ‘잘된다’ 말하면 안 될 일도 잘 되어줍니다.
‘행복하다’ ‘행복하다’ 말하면 행복한 일이 찾아옵니다.
혼잣말을 하지만
운명의 귀는 내 생각을 감지하고 내 말을 듣고 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많이 춥습니다.
새벽 어둠속에는 바람소리 조차 들리지 않는 적막감이 숨을 죽이고 밀려옵니다.
고요속에서도 금방 뭐라도 터질 것 같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이 나라 정국을 보는 것 같아 불안합니다.
이른 아침의 차가움 속에서도 대한민국 국민의 긍지를 믿기에
춥지만 머지않아 이 계절의 끝에 오는 새 봄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