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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쏙] 실손의료보험 가입…"이건 꼭 확인하세요"
[뉴스투데이]◀ 앵커 ▶ 실손보험, 가입하신 분 많으시죠. 제 2의 국민건강보험이라고 불릴 정도인데, 가입자가 3천만 명이 넘습니다. 가입자수는 엄청나지만, 단순히 병원비를 돌려받는다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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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 가입하신 분 많으시죠. 제 2의 국민건강보험이라고 불릴 정도인데, 가입자가 3천만 명이 넘습니다. 가입자수는 엄청나지만, 단순히 병원비를 돌려받는다는 정도만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우리가 알아둬야 할 내용이 더 있다고 합니다. 국민지갑수호 프로젝트 경제 쏙, 실손의료보험의 A부터 Z까지 알아 봅니다. 금융감독원 연결돼 있습니다.보험감독국 변효길 선임님 안녕하세요. 실손의료보험, 먼저 가입 단계부터 짚어 볼까요?사실 저는 아직 가입하지 않았는데, 가입한다면 어떤 점을 빠뜨리지 않고 살펴봐야 할까요?◀ 변효길/금융감독원 보험감독국 선임조사역 ▶실손의료보험은 내가 낸 병원비와 약값 등을 보상해주는 보험상품인데요. 먼저 본인이 이미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했는지 확인하는 게 필요합니다. 예전에 가입했던 보험의 특약이나 회사의 단체상해보험 등에 이미 포함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실제 발생한 손해만큼만 보상하기 때문에 여러 개의 실손보험을 가입하더라도 받을 수 있는 보상은 변동이 없습니다.그래서 생명보험협회나 손해보험협회 홈페이지 ‘내 보험 찾아줌’을 통해 이미 가입했는지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실손의료보험 여러 개에 가입해도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이 늘지 않지만, 보장 한도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계약 전 알릴 의무” 입니다. 내가 치료받았던 내역을 가입할 때 반드시 청약서에 써야 보험금을 못 받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습니다.◀ 앵커 ▶"계약 전 알릴 의무", 금감원 다른 분도 이 자리에서 강조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실손보험이 보험 회사별로 내용에 차이가 있는 건가요?◀ 변효길/금융감독원 보험감독국 선임조사역 ▶과거에는 보험사별로 차이가 있었으나, 2009년에 모두 동일한 상품구조로 표준화됐습니다.다만, 보험회사별로 사업비 구조와 손해율에 따라 보험료는 서로 다를 수 있으니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 홈페이지 ‘공시실’에서 비교하는 게 현명합니다.또 보험사마다 자기부담금이 10%인 상품과 20%인 상품을 동시에 판매하니 본인의 건강과 재정상태에 따라 선택하면 좋습니다.◀ 앵커 ▶보험사끼리는 상품구조가 비슷하다고 하니 회사 고르려고 고민할 필요는 줄어든다는 말씀 같은데요. 보험 들 때 흔히 하는 고민인데, 나이가 많거나 과거에 아팠던 사람도 가입할 수 있나요?◀ 변효길/금융감독원 보험감독국 선임조사역 ▶현재 나이가 많은 분들도 ‘노후’실손의료보험 가입이 가능하고요. 만성질환이나 치료 이력이 있는 분도 ‘유병력자’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노후나 유병력자 실손보험은 완화된 가입심사 기준으로 운영되는데요.다만 자기부담금이 일반보다 많고, 보장내용도 차이가 있으니 보험설계사 등을 통해 꼼꼼하게 확인하고 가입해야 합니다. ◀ 앵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지금도 가입을 할 수 있군요.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한 건, 가입하면 병원에 낸 돈을 얼마나 돌려받을 수 있나일텐데, 대부분 돌려받나요?◀ 변효길/금융감독원 보험감독국 선임조사역 ▶이게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우선 가입한 상품별로 통상 10~20% 정도 자기부담금이 있어서 그 부분은 받으실 수 없고요. 일부 보장이 되지 않는 것도 있습니다.예방접종비, 일반 건강검진비, 간병비, 미용성형 등 외모개선 목적의 병원비, 임신 및 출산 관련 의료비, 치과, 한의원에서의 비급여항목 등은 보장되지 않습니다.다만, 건강검진일지라도 이상 소견에 따른 추가 검사비용, 내시경 검사 중 발견된 용종 제거비용 등 치료목적이 인정되는 경우에는 보장이 가능합니다.◀ 앵커 ▶당연히 미용성형이나 예방접종을 보장해주진 않겠죠. 꼭 필요한 치료에 대해서는 보상을 한다는 말로 이해하면 될 것 같은데요, 그런데 보험금을 받으려면 이것저것 필요한 서류가 많을 텐데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서요?◀ 변효길/금융감독원 보험감독국 선임조사역 ▶과거에는 보험금청구서를 직접 또는 팩스로 보험사에 제출해야 했는데요. 요즘은 보험회사나 핀테크업체에서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간편하게 제출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일부 대형병원에서는 자체 어플리케이션이나 키오스크를 설치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른 아침, 감사합니다.지금까지 금융감독원 보험감독국 변효길 선임이었습니다.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첫댓글 w지기님 방글 좋은아침입니다사늘한 아침공기가 움추러 들게하네요그래도 아직은 그냥 딱좋은 기온인것갚아요오늘도 활기차차게 멋진 출발 하세요
우리 모두가 알아야하는 정보입니다.
쌀쌀하네요 감기조심해요 ~~
솔이님도 약하신데 늘 건강 챙기세요^^
지기님 저는 잘 모르겠어요나이탓!!~~오흣 시간도 즐겁게 보내세요
저도 잘 몰라서 올려 본거네요
첫댓글 w지기님 방글 좋은아침입니다
사늘한 아침공기가 움추러 들게하네요
그래도 아직은 그냥 딱좋은 기온인것갚아요
오늘도 활기차차게 멋진 출발 하세요
우리 모두가 알아야하는 정보입니다.
쌀쌀하네요 감기조심해요 ~~
솔이님도 약하신데 늘 건강 챙기세요^^
지기님 저는 잘 모르겠어요
나이탓!!~~
오흣 시간도 즐겁게 보내세요
저도 잘 몰라서 올려 본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