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8일 점심식사 후 서울시립역사박물관에서 올해 첫번째로 시작된다고 안내된 베리어프리 영화상영관으로 귀빈을 초대하고 싶었다.
오후 1시 40분까지 오면 되는데 그렇게 멀지 않는 길을 버스 파업으로 인해 걸었더니 더 빨리 도착한 것 같다면 13시 20분경 도착했다고 전화가 왔다. 이렇게 걷게 했다.
풀타임이란 프랑스영화를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들이 영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개입하였다. 프랑스 영화, 문자는 누구에게나 필요했을 것이다. 그런데 소리는 더빙되어 들렸고, 효과음이나 음악 등은 지금 음악이 흐르고 있다고 사인이 표시되어 나타났다.
단어로 듣기는 오래전부터 했는데 처음 접하는 베리어프리영화였다. 같은 편이라서 번거롭지 않았고 오히려 다음에 이런 귀빈들을 초대하면 좋겠다고 생각하기까지 하였다. 4월 25일 오후 2시 수학여행, 5월 23일 그리고 6월 27일까지 예고되어 있다.
3월 29일, 안산자락길을 계단을 통해서 오른 후 황톳길을 맨발로 걷도록 해야되겠다고 생각했었는데 황사가 심해 귀빈을 인솔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
대신 요즘 나무에서 팝콘이 터지고 있다는 글을 접한 후 바로 앙상한 나무가지에 팝콘을 부착시키기로 작정하고 팝콘을 구입하여 역할을 부여하였다. 손 떨림이 있단다.
다음주 화요일까지 이용하고 싶단다.